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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의 미주알고주알] 올해 KB리그 MVP 점쳐보기
※ '미주알고주알(바둑알)'은 바둑면에 쓰지 못한 시시콜콜한 취재 뒷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다루는 코너입니다. ‘일기’ 컨셉이라 긴장 풀고 편하게 쓸 작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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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2년 연속 프로배구 MVP
10년 만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 문성민(31)이 4일 오후 충남 천안 베이스캠프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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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 뚫었다…‘여우 감독’ 박미희
━ 프로스포츠 유일 여자 사령탑…흥국생명 이끌고 배구 코트 돌풍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여자프로배구 박미희(54) 감독은 2년8개월째 흥국생명을 이끌고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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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입은 박성현 “결혼하는 기분이에요”
흰색 드레스를 차려입은 박성현이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마치 결혼식에 입장하는 기분이에요.”진한 화장에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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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성적과 구단 모기업 실적의 함수관계] NC·소프트뱅크 약진, 삼성·요미우리 부진
프로야구 스토브 리그가 한창이다. 올해 9위의 쓴맛을 본 삼성라이온즈는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최형우를 떠나보냈다. 지난해 박성민에 이어 다시 강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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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포상금 받은 박인비 “리우 감동 아직 생생”
박세리 감독(왼쪽), 허광수 대한골프협회 회장(가운데)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골프인의 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포상금 3억원 증서를 받은 박인비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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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주저앉은 남편 일으켰다, 함께 바벨 잡은 아내
운동 선수에게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무엇보다도 기량이 뛰어나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 6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는 국내 선수 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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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세대 한인 골퍼 '펄신' 필드밖 제2의 인생
LPGA 1세대 한인 골퍼 펄 신(49·왼쪽)지난주 은퇴한 박세리(39) 이전에 LPGA 1세대 한인 골퍼로 아마-프로무대에서 맹활약했던 펄 신(49)이 11일 중앙일보와 만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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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한 번에 5800만원 번 사나이
대니얼 버거. [사진 PGA 홈페이지 캡쳐]스윙 한 번에 5800만원을 벌 수 있다면 어떨까. 골프 대회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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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보다 여성팬 모셔라” 여심 저격 이벤트 경쟁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여성 팬들을 대상으로 ‘안심귀가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홈 경기 후 여성 팬 2명을 선정, 구단직원이 차를 운전해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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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건 전부 1등이잖아유” 돌아앉는 보살팬들
“전부 1등이잖아유. 얼마나 좋은지 몰러유.”지난 26일 대전의 택시기사 이재윤(53)씨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올시즌 성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기자가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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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심 올해도 부글부글
꼴찌팀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한화 팬들은 보살로 불린다. 대전 경기엔 평균 7500명이 넘는 `보살팬`이 모인다. [사진 한화이글스 제공] 전부 1등이잖아유. 얼마나 좋은지 몰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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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흔살 이승엽, 10번째 황금장갑
“최강 삼성 이승엽!”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입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마지막 수상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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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응 힘들었지만, LPGA팀이 한 수 위
29일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에서 우승을 차지한 LPGA 팀이 모자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효주·박희영·장하나·최운정·신지은·이일희·박인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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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엄마는 18년 차 선수 … 전국 제패한 ‘우리 동네 레알마드리드’
‘송파여성축구단’ 50대 주전 4인방 축구 경력 17·18년 차의 송파여성 축구단의 50대 선수들. 왼쪽부터 박영희·김정희·양경근·박경애씨다. “축구선수만 18년 차예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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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 상승세 KIA, 5위까지 넘본다
프로야구 KIA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KIA는 지난주 SK·한화와의 6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만에 5할 승률(47승47패)에 복귀했다. 6연승을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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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LA는…한국 손님들이 몰려온다
다음주부터 LA는 한국에서 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정치인에서 경제인, 법조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와 선수까지 다양하다. 스타트는 25일 개막하는 '2015 스페셜 올림픽 월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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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중부서 불쑥 찾아와 "나를 빨리 조사해달라"
전창진. 사진=중앙포토DB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와 경기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52) 안양KGC 감독이 11일 서울 중부경찰서를 예고없이 방문해 “(자신을) 조속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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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문용관 감독 "모든 초점은 한일전"
"현재 모든 초점은 한일전에 맞춰져 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무기력하게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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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이만수가 걸어가는 길
[여성중앙]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퇴임 이후 더 빛나는 삶을 살고 있다. 45년 야구 인생을 걸어오며 받았던 사랑을 재능 기부로 보답하고 있는 것이다. 야구계에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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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못지 않은 ‘더블’ … 그린 문화 바꾸는 주부 골퍼들
줄리 잉크스터와 두 딸 (왼쪽 코리, 오른쪽 헤일리). [사진 LPGA] 2007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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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주부 선수 전성시대] 잉크스터·린시컴·박인비…싱글 때보다 샷 더 좋아졌네!
박인비(왼쪽)는 2011년 남기협 코치와 약혼한 후 이듬해부터 대회에 함께 참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중앙포토] 2007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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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겁없는 4총사, 애리조나 사막의 결투
미국 애리조나주 소노라 사막에 LPGA 투어의 신인들이 모였다. 20일 개막하는 JTBC 파운더스컵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장하나·김세영·김효주(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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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제, 숙취해소 음료도 ‘여성 전용’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소비시대 활짝
1 배우 김성령을 모델로 내세운 미즈노의 여성 전용 클럽 브랜드 라루즈. [사진 한국미즈노] #1 박모(36·여)씨는 아침저녁으로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를 바르고 있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