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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할 때 통증 방치했는데"...얼굴 비대칭 원인이었다 [건강한 가족]
20대가 주의해야 할 질환 턱관절 장애, 생활 습관 고쳐야 망막 한번 손상되면 재생 안 돼 흔히 청년기는 ‘돌도 씹어 먹을 나이’로 통한다. 10대 못지않게 인생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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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있다면 담낭암 위험 높을까? 의사가 '숫자'로 보여준 확률
추석 연휴 가족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분들도 있을 테죠. 이참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바쁜 일상 속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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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보다 발견한 붉은 혀 상처…설암 위험 두배 높이는 '이것' [건강한 가족]
혀에 생기는 암 바로 알기 유모(52)씨는 최근 거울을 보다 혀에 난 붉은 상처를 발견했다. 평상시 피곤하면 구내염이 잘 생기는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한 달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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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손상 부분만 이식, 거부반응 적고 회복 빨라 활성화
━ 라이프 클리닉 각막은 안구의 표면을 이루는 구조로 안구를 보호하면서 빛이 들어오는 창(窓)의 역할을 한다. 흔히 검은 눈동자라고 얘기하는 각막은 실제로는 투명한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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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 기법과 애니메이션 그림체의 결합, 김훈규 작가 누구?
김훈규, Fitting Room No.7, Pigment on silk, 45X40CM, 2022. [사진 High Art] 김훈규의 'Fitting Room No.7'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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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방귀·변비 거슬렸는데...치명적 대장암 '오해와 진실' [건강한 가족]
잘못된 대장암 상식 바로잡기 한 해 약 3만 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는다.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영향으로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50세 미만은 증가세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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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눈 앗아가는 녹내장, 이 7가지 질문 막히면 의심해야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주변부부터 서서히 중심부로 좁아지는 질환이다. 실명까지 이를 수 있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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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귓속 "삐~"는 난청·과로, 뱃속 "꾸르륵"은 크론병 경고음일 수 있다네요
간혹 경고는 소리를 매개로 한다. 신체도 마찬가지다. ‘삐~’ ‘툭툭’ ‘꾸르륵’ 등등 과거엔 들리지 않던 소리가 어느 순간 나기 시작했다면 특정 질환에 대한 경고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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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찢어진 반월연골판, 방치하면 관절 망가져요
60세 여자입니다. 2개월 전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더 심해져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있고 양반다리를 하기 힘듭니다. 걸을 때도 조금씩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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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에 내려진 ‘특명’은
남북관계 복원 통해 정권 재창출 기여하란 메시지 담긴 듯 주요 이슈 관련 자기주장 내세우다간 여권과 충돌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장 박지원’ 카드를 뽑아 들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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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직격인터뷰] “공수처, 살아 있는 권력 견제 않고 아부하면 단명한다”
━ 김현 전 대한변협 회장 박재현 논설위원 김현(64) 전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회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관련한 인터뷰를 요청하자 “할 말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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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왜 박정희에 총구 겨눴나···2인자 분노 그려낸 이병헌
22일 개봉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에서 1979년 최고 권력자 '박통'을 저격·암살하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을 연기한 이병헌 배우. [사진 쇼박스] “그때 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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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한국경제 성장 금메달 감이지만 IT기업 의존도 너무 커
━ 인터뷰 │『애프터 크라이시스』 펴낸 현장경제 전문가 루치르 샤르마 애프터 크라이시스 애프터 크라이시스 루치르 샤르마 지음 이진원 옮김, 더퀘스트 1970∼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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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잡는 ‘만성골반통’ 절반은 자궁내막증 때문
[박정렬 기자] 직장인 최인희(43·여)씨는 4~5년 전부터 골반에 묵직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가끔씩 아랫배를 도려내는 듯 통증은 심해졌다. 친구나 가족은 최 씨의 고통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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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동질적 사회 없어 … 지역주의는 만들어진 현실
한국 정치의 지역주의에 대한 비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부분 유권자는 지역주의라는 비이성적 논리에 이끌려 투표한다. 대다수 정치인은 이를 이용한다. 그래서 선거만 하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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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각막 깎지 않고 주변부 살짝 절개 … 흉터·합병증 줄여
각막을 깎지 않는 방법으로 난시를 해결한 치료법이 나왔다. 난시란 각막 모양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변해 생기는 질환이다. 사물의 상이 망막 한 곳에 정확히 맺히지 못해 겹치거나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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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할머니… 백내장과 노안 혼동하는 경우 많아… 자녀들의 관심 필요
옛말에 “나쁜 것은 함께 견디고 좋은 것은 함께 나눈다”는 말이 있다. 가족은 기쁠 때나 힘들 때 항상 힘이 되는 존재지만 때론 남보다 더 소홀한 경우가 많다. 5월은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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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어퍼컷] 영화 ‘지슬’의 새로움
영화 ‘지슬’의 한 장면. 화재로 폐허가 된 집터가 황량한 느낌을 더한다. [사진 영화사 진진]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작은 영화 ‘지슬’(오멸 감독)의 돌풍이 무섭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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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할 때 마시는 유해가스도 폐암 원인
세브란스병원 폐암클리닉 김주항 교수(오른쪽)가 폐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병원] 암에도 무서운 암·착한 암이 있다. 암 세포마다 진행속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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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치료 최신 기법 ‘경막외 레이저 내시경술’
로런스 로스테인 박사와 최봉춘 원장이 환자의 꼬리뼈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척추 속 염증 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지난 2일 오전 9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세연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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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23)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폐암수술
지난 2월 건강검진에서 가슴 X선 사진상 오른쪽 위쪽 폐에 작은 혹이 발견된 양석희(가명·57)씨. 폐 CT 촬영을 한 결과, 직경 2㎝ 크기의 폐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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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③색깔에 집착하는 남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매우 정숙하고 다소곳한 20대 후반 여성 S씨는 필자가 만난 여성 환자 중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이다. 그는 진료실에 앉자마자 하염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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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이런 여자, 이제 그만 ③색깔에 집착하는 남편
매우 정숙하고 다소곳한 20대 후반 여성 S씨는 필자가 만난 여성 환자 중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이다. 그는 진료실에 앉자마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를 달래서 들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