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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가난한 남성 선택 안한다"…저출산 일본 '불편한 진실'
야마다 마사히로 교수. 사진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입이 불안정한 남성은 한국에서 결혼하기 어렵나요? 아니면 내가 벌테니 남성 수입은 상관 없다고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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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대통령의 꿈은 작가…佛 마크롱, "소설도 써놨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노란 조끼' 시위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2018년은 악몽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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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더 다녀주세요" 퇴직정년 없애는 일본 기업들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27) 우리나라의 인구감소가 예상보다 빨리 시작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인구 문제는 고용과 성장에도 악재로 여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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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다, 6회차 맞은 '일하는 방식의 축제' TWDW 기획자 요코이시 타카시 인터뷰
2011년 3월, 1900년 이래로 발생한 지진 중 세계에서 4번째로 강력한 지진이 일본을 휩쓸었다. 리히터 규모 9.0의 이 대규모 지진은 도호쿠 지방에 최대 20m 높이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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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적폐청산, 사익·파벌은 막고 공동체 유대는 살려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이번 정부의 대표적 정책 구호는 ‘적폐청산’인데, 인사 문제에 있어서의 여러 규정은 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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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투 잡' 뛰라"···일자리 넘쳐도 일손 모자란 일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사이보즈에서 일하는 아오노 마코토가 부업 직장인 플로렌스로 출근하고 있다. 윤설영 특파원 ━ [윤설영의 일본속으로] "새로운 일 하고싶다" 퇴직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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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크롱이 노동개혁에 몸을 던지는 이유를 보라
프랑스 최대의 강성 노조로 꼽히는 철도노조가 그제부터 3개월간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 여파로 통근자가 극심한 불편을 겪는 등 프랑스 전체가 교통대란에 직면했다. 하지만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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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회사원, 밤엔 사장님…일본, 부업·겸업 쉽도록 한다
일본 정부가 회사원이 부업이나 겸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업에 촉구하는 새로운 지침 제정에 나선다. 회사원이 직장 일을 하면서도 근무처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신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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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회사원 겸업·부업 허용 지침 만든다
일본 정부가 회사원이 부업이나 겸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업에 촉구하는 새로운 지침 제정에 나선다. 회사원이 직장 일을 하면서도 근무처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신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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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웅 → 성장 걸림돌…저주가 된 일본 샐러리맨
샐러리맨의 활약을 그린 일본 만화 ‘샐러리맨 긴타로’의 주인공. [중앙포토]과거 일본 경제 재건의 영웅이던 샐러리맨이 이제 경제 회생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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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의 영웅이던 샐러리맨이 추락한 이유는?
과거 일본 경제 재건의 영웅이던 샐러리맨이 이제 경제 회생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파이낸션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상사 눈치를 보고 권위적으로 부하 직원들을 다루며,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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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행복 아닌 행복 같은 … 일본 청춘의 오늘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 이언숙 옮김, 민음사 384쪽, 1만9500원 최근 한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일본 만화가 마스다 미리의 만화 주인공은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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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위 ‘철밥통’ 깨져…종신제 아닌 계약관계 수립
[인민망 한국어판 6월 30일] 사업단위(事業單位, 중국 특색의 비영리를 추구하는 일종의 공공서비스 기관) 직원들의 ‘철밥통’이 산산조각나게 생겼다. 중국 ‘사업단위 인사관리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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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대원칙, 생활에 지장 주지 말 것
임금체계를 바꾸기 위한 노사정 논의가 시작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에서다. 통상임금 확대,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과 같은 굵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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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의 피터팬’ 강우현, 새 둥지 찾아 떠나다
피터팬이 새로운 네버랜드를 향해 날갯짓을 시작했다. 강원도 춘천 남이섬을 한류관광 1번지로 일군 강우현(58·사진)씨가 이달 말 남이섬 대표이사를 그만둔다. ㈜남이섬 대표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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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성공했다고 안심하는 순간, 몰락의 씨는 자라기 시작하더라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 김영사 264쪽, 1만3000원 문제는 경영이다. 기업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직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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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현 사장의 종신고용 찬가
관련기사 “주인의식 없으면 발전 없어, 그래서 사람을 평생 쓴다” 강우현 남이섬 사장은 그저 그랬던 남이섬을 10년 만에 가 보고 싶은 곳으로 바꿔 놓았다. 종신고용제 도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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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 없으면 발전 없어, 그래서 사람을 평생 쓴다”
남이섬 강우현 사장과의 대화는 늘 즐겁다. 표정도 풍부하지만 손짓도 화려하다. 무엇보다 그는 웃을 때 어린아이가 된다. 그가 서울 인사동 남이섬 서울사무소에서 웃으며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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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고용제 2년째 운용, 강우현 남이섬 대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 전만 해도 그저 그런 유원지였던 남이섬을 강우현 사장은 내외국인 모두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바꿔놓았다. 그는 2년 전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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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재테크가 아닌 재무 설계를 해야 하는 이유
필자가 재테크 강의나 집필을 하기 시작한 지가 벌써 12년이 훌쩍 넘어섰다. 당시 강의 자료를 가만히 살펴보면 지금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촌스럽고 어색하기가 그지 없다. 글자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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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찬란했던 신화 스스로 지우다
▶베이징 시내의 일본 마쓰시타전기 광고판. “아…, 이건 신께서 내리신 통첩인가….” 지난 1월 10일 오사카(大阪)의 마쓰시타(松下)그룹 본사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 창립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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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쓰시타
일본 굴지의 가전업체인 마쓰시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1894~1989년)가 1918년 설립했다. 그는 부친의 사업 실패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화로가게와 자전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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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세금 폭탄은 '下手 정책'
하늘에서 벼랑 끝까지.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자산 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하게 요동쳤다. 주식시장은 82년 후반부터 상승 국면으로 바뀌면서 85년 9월 ‘플라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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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해고는 최후에 … 일본식 경영 옳았다"
"일본식 경영이 정답이었다." 일본 경제계를 대표하는 니혼게이단렌(日本經團連.한국의 전경련에 해당)의 오쿠다 히로시(奧田碩.사진) 회장은 12일 "일 경제의 회복은 고용 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