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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이적(利敵) 서신’ 옹호하려는가
천안함 사건으로 희생된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씨의 호소는 가슴을 찡하게 한다. 윤씨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을 ‘자식 새끼 하나 지키지 못한 죄 많은 어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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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응렬 장군의 인생 역정,요즘 젊은 세대에 큰 교훈
윤응렬 장군은 나처럼 6·25를 겪은 세대에게는 잊지 못할 전쟁 영웅이다. 단편적으로 전설처럼 내려오는 공군의 활약상을 중앙SUNDAY의 기사(4월 25일자 6~7면)를 통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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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정서 결핍 시대의 황량한 자화상
최근 접한 신간 중 인상적인 게 앨런 케이헌의 『지식인과 자본주의』(부글북스)였다. 미국 역사학자가 쓴 이 책은 ‘쾌도난마 좌파 이념 200년사’라서 서구 좌파운동에 대한 비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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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북한의 기적
‘발트해 3국의 기적’을 아시는지.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세 나라가 1940년 소비에트연방 가입 문제를 놓고 국민투표를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결과가 투표 하루 전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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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언론인 인터뷰 전문 ③
-조갑제 대표는 좌파와는 타협하면 안된다는 입장인 걸로 아는데 최근의 이념 대립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정리하면 간단해요. 헌법이 좌우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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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⑤ 조갑제 언론인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릴레이 인터뷰가 이번엔 언론인 조갑제(64)씨를 만났다. 이를 두고 “해법을 찾는다면서 왜 하필 그 사람이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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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김정일은 미친 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블로그 '김동길닷컴'에 올린 글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미친 개’라고 표현했다. 김 명예교수는 11일 올린 글에서 "오늘 대한민국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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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그 어떤 고도기술전쟁도 준비” … 사이버 도발 예고했었다
국가정보원이 8일 한·미 주요 기관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공격을 북한과 그 추종세력의 소행으로 지목한 것은 몇 가지 근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국 정보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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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중앙일보에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 연재 시작하는 이원복 교수
다음달 6일부터 본지에 ‘먼나라 이웃나라-중국편’을 연재하는 이원복(63) 덕성여대 교수를 만났다. 그는 2004년 미국편을 마지막으로 ‘먼나라 이웃나라’는 더 이상 그리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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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집토끼’잡으러 다시 강경 선회
민주당 정세균 대표(中)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관계 위기 타개를 위한 야3당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오른쪽은 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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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한국인 두 달 간 집단으로 미친 것"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최근 이어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광우(狂牛)난동사태'라며 맹비난했다. 조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지난 두 달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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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인권을 거론한 진보신당
진보신당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노동조건 개선과 한반도 인권 향상을 위한 남북대화 채널 등 북한 인권정책을 내놓았다.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의 해결도 공약했다. 이 당은 노회찬·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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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
■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 이제는 뜻 없다 ■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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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알몸으로 서게 하라
내가 5년 만에 이 지면에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 보수주의자들의 착각을 지적하기 위함이다. 최근 민주노동당에서 벌어진 사태는 사실 아주 간단하게 끝날 문제다. 당내에 누군가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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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당, 갈라서는 게 옳다
민주노동당이 창당 8년 만에 쪼개질 운명에 처했다. 대선 참패 후 구성한 비상대책위가 내놓은 당 혁신안이 임시 당대회에서 부결되면서 분당 위기를 맞은 것이다. 심상정 비대위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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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해체된 햇볕정책
DJ와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도 걱정했던 일이 터졌다. 통일부 폐지다. 통일부는 DJ의 햇볕정책을 추진하는 전담부서였고, 현정권에서는 이념적 정체성을 촉진하는 스트라이커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