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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 PD “내 가족도 사이비 피해자…모태신앙 막아야” 유료 전용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일으킨 파장. 1980년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각종 사이비 종교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래전 끝난 줄 알았던 악몽의 피해가 아직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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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사회고위층 깔려있다"…PD가 밝힌 알몸 편집 안 한 이유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발언하고 있다. 넷플릭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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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타인의 미래에 끼어드는 사람들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시몬 베유의 ‘일리아스 또는 힘의 시’는 ‘힘’에 대해 고찰하는 글이다. 힘은 삶에서 늘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특히 전쟁과 관련될 때는 타인의 미래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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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3000명 둔 中생불, 알고보니 345억 빼돌린 성폭행범
10년간 3000명의 신도를 거느리면서 여제자를 강간하고 재산을 갈취한 혐의를 받던 중국의 가짜 '생불'이 25년형을 선고받았다. 2일 CCTV에 따르면 중국 지난시 중급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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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없는 아이 행복할까’ 가족에 대한 편견 담겼다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독자위원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11월 회의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열렸다. 김우식(KAIST 이사장) 위원장을 포함한 독자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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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독교, 예수의 흔적은 어디 있는가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오직 한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으며, 그는 십자가에서 죽었다.” 어느 철학자의 탄식이다. 예수는 인간에게 ‘어떻게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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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자보 붙인 류호정 "비동의강간죄 동참 의원 찾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6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기자회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비동의 강간죄를 소개하고 싶어 대자보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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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봉꾼 마틴 루서 킹
고정애 탐사보도에디터 지난달 말 공개된 7800단어 분량의 글이 있습니다. 한 지도자에 대한 고발문입니다. 이에 따르면 종교인인 그는 도시마다 통정하는 여인을 둔 난봉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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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성폭행 직후 사과는 다음 범죄를 위한 수단…진정한 사과 받지 못했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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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안희정 눈빛 보면 얼어···어떻게 했어야 했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에 비서 김지은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우상조 기자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결심공판에서 피해자 김지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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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가해자 60% ‘아는 사람’…피해자 93%가 여성
지난해 전국 해바라기센터에 신고된 성폭력 사건의 60%가량이 지인에 의한 범죄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포토] 지난해 전국 해바라기센터에 신고된 성폭력 사건의 절반 이상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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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의 얼굴 ‘어금니 아빠’…이중생활 사례에 단골로 등장하는 性문제
━ 국민 딸바보가 썼던 복면 뒤에는…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사흘째 조사 받는 '어금니 아빠' 이모(35)씨. [연합뉴스] 불쌍하고 착한 희귀병 환자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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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성폭행' 교주, 감옥서 수천명 추앙받는 이유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인도의 유명 종교인 구르미트 람 라힘 싱이 감옥에 갇혀서도 여전히 추종자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켰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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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인천 동춘동 살인 사건, 우리에게 남긴 숙제
카드뉴스 제작=정유정 인턴 기자(고려대 미디어학부 3년) "미성년자 처벌은 당연하다." "미성년자라서 형을 가볍게 하길 원한다면 잘못한 미성년자와 부모가 같이 처벌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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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신도의 믿음을 저버린 종교인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Text O] 종교인 성추행/ 신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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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이슈의 블랙홀 인종차별, 총기 휴대
[월간중앙] 미국에서 한 백인 우월주의자가 저지른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흑인 9명이 사망하면서 해묵은 난제인 흑백 인종갈등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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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이 경찰 내부 비리 조사한다
경찰이 감찰 기능을 외부에 맡긴다. 지방경찰마다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감찰위원회를 설치하고, 감찰 기능의 최고위직인 감찰관을 개방직으로 전환한다.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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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좋고 나쁨은 남이 아닌 내가 하기 나름
법륜 스님은 일상생활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하는 즉문즉설로 유명하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국회의원 열 번’보다 중요한 일 일깨워 준 스승 우리나라 양대 종교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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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 가정파괴범 줄이는 효과 분명 있어”
이영란 숙명여대 교수는 19일 오후 자신의 연구실에서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사형이 이 땅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사형제 존폐 논란이 다시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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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 어린이 성범죄 늘어
의사·변호사·교수·종교인·공무원 등 이른바 전문직종 종사자들의 아동 성범죄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윤석 의원(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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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브로커 제약 받더라도, 종기는 과감히 도려내야”
“창피하죠. 누워서 침 뱉기란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도려낼 것은 도려내야 합니다.”9일 탈북자 브로커로 10년 가까이 일해 왔다는 두 사람을 만났다. 숱한 고생을 한 사람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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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종청소' 즉시 중단돼야
유고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고연방군이 코소보에서 알바니아계 주민들에 대한 야만적인 '인종청소' 를 자행하고 있음이 밝혀져 세계는 또 한번 충격 속으로 빠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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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방장 僧讚큰스님
불기 253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승보사찰 송광사를 찾았다.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는 지금도 조계총림을 통해 한국불교의 선맥을 이어가고 있다. 조계총림 방장 회광 승찬 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