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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혼밥' 즐기다 외로울 땐 '밥먹자' 앱 꾸~욱
‘친구도 경쟁자다’. 친구와 만나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요즘 청춘들 사이에선 식사도 홀로 해결하는 ‘혼밥족’이 늘고 있다. 대학가엔 신촌 ‘이찌멘’, 서울대 인근 ‘싸움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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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걸리는 공대 ‘졸작’ 세운상가·인터넷서 불법 해결
서울 종로구 세운전자상가 3층에 있는 공대 졸업 작품 제작 업소. ‘졸업작품 안내’라는 문구가 적힌 입간판을 세워놓았다. 주변에 졸업 작품 제작을 대신해주는 업소가 5곳 더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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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입국’ 요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궤도 진입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연구원(IBS)·중이온가속기를 중심으로 교육·의료·주거 환경을 갖추고,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능지구를 연계한다. 이미지는 2021년 완공되는 IB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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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뚝심 있는 아이가 더 크게 되지요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뉴욕·워싱턴·도쿄 등에서 독주자로 데뷔했던 20대 후반에 제자를 기르기 시작했다. “가르치느라 연주를 줄였기 때문에 당시엔 아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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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입학시험 치르고, 유학생을 가족처럼 보살펴
일본 치바과학대 약학부에 다니는 한국인 학생들이 약제 원료 수업시간에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 장기 불황과 청년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대학 졸업이 곧 취업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는 옛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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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정 3년이면 미식가도 인정하는 미슐렝 2스타급
파리 6구 페랑디 정문에 걸린 학교 안내 현수막. 관련기사 요리란 채우고 나누고 누리는 것 전식(Entree)·본식(Plat)·후식(Dessert)을 제대로 차려 먹는 일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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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배타고 등교하는 초·중·고생, 전국에 141명
전남 여수시 남면. 남해안 끝자락에 크고 작은 3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금오열도에선 매일 아침 고등학생 46명이 배를 타고 학교에 간다. 이 학교는 금오도(金鰲島)에 있는 여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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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쩌나, 아이비리그 비정규직 신세
유학파의 위상에 영향을 끼친 여러 사건을 담은 실제 신문 제목들.영어만 잘 하면 만사형통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유학파 몸값이 대단했죠. 하지만 이젠 명문 아이비리그 졸업자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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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31위 경기고, 서울대 진학은 2위인 까닭
경기고는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21명 배출했다. 전체 일반고 1위인 공주 한일고(23명)와 불과 2명 차이로 2위였다. 그러나 비평준화 지역 학교인 한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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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특성화] 선문대학교, 학·석사 연계로 산업현장 교육 강화
미래 첨단산업의 하나로 꼽히는 의료·보건 분야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가가 팔을 걷어붙이고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 정책 개정에 나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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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농업·영양관리·가축사육법 배워 … 졸업 후 고향 가서 '희망의 기술' 전파
지난 9일(현지시각) 말라위 음탈리만자 마을에 위치한 가족자립농업학교에서 제4기 졸업식이 열렸다. 거친 비포장도로를 얼마쯤 달렸을까. 황토색 먼지를 헤쳐 자동차로 30여 분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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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에서 약사 면허 취득할 수 있어
일본 치바과학대 약학부 제3기 입학생 모집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천안시 쌍용동 천안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다. 일본 학교법인 가케(加計)학원 한국지국이 주최하는 설명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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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행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운 좋은 사람을 따라 하라
2012년 ‘회의주의에 입각한 패러노멀 현상 조사 위원회’(CSI) 모임에서 발표하고 있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 “깊이 없는 사람은 행운을 믿고, 강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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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행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운 좋은 사람을 따라 하라
2012년 ‘회의주의에 입각한 패러노멀 현상 조사 위원회’(CSI) 모임에서 발표하고 있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 “깊이 없는 사람은 행운을 믿고, 강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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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서 전학 온다고 줄 섰다, 광주여상 비결은
상당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상에 진학했다. 하지만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으로 대학생도 따기 어렵다는 금융상품 자격증을 대거 취득했다. 광주여상 3학년 학생들이 나정식 교장(둘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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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승강기밸리 3300억 부푼 꿈
경남 거창을 승강기 산업의 세계적 허브로 만들기 위한 ‘승강기 밸리 조성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거창읍 정장리와 남상면 월평리 일대 165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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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폰으로 연애 '응사 커플' 수두룩 … 음주 적발되면 퇴사
본관 옥상에서 포즈를 취한 2014학년도 남도학숙생들. 20년 전 선배들처럼 학숙에서 추억을 쌓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느 날 기숙사로 돌아오니 한 여학생이 피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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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학생 모두 석학과 만나는 학교
인천하늘고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체육·예술을 각각 1가지씩 필수적으로 익힌다. 인성·감성·사회성을 기르는 이른바 1인 1체(體)·1예(藝) 교육이다. 사진은 인천하늘고 라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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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칼럼] SNS로 30년 만에 다시 피어난 우정
황의택 한기대 홍보담당관(에세이스트)지난 10월 중순 스마트폰 화면에서 한 포털 업체가 만든 SNS가 눈에 들어왔다. 초·중·고 동창생들끼리의 모임 기능이었다. 30여 년 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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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취업률 69% … 천안·아산지역 대학 중 1위
호서대가 취업대란 속에서도 취업률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부권 취업 명문대학으로 입지를 굳혔다. 사진은 올해 열린 호서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진 호서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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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장터 열어 학생들 반짝 아이디어 제품 전시 판매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주간에 참여해 신제품 홍보부터 판매까지 판촉까지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링크사업단이 캠퍼스의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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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정문.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교내엔 실내 수영장과 기숙사, 각종 오락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중앙포토] 평양에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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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정문.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교내엔 실내 수영장과 기숙사, 각종 오락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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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 부산·국민·상명·세종대 순위 껑충
올해 대학평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학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학내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총장·교수들이 솔선수범하며 대학의 체질을 바꿨다. 이 대학들이 겪은 시련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