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 급성백혈병, 항암 치료 완치율 60~80% 넘어
━ 라이프 클리닉 백혈병은 소아암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암이다. 그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백혈병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이고그 다음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이다
-
[건강한 가족] 희귀암 다발골수종, 표적 치료제 효과 ? 생존 기대 3년→10년으로 늘려
은평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지향 교수(왼쪽)와 혈액내과 신승환 교수가 차세대 유세포 분석기로 검사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미세잔존질환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인성욱 객원기자 [
-
[건강한 가족] 난치·고령 악성림프종도 표준 치료법, 첨단 시설로 완치율↑
은평성모병원 혈액병원 혈액암 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질환은 악성림프종이다. 면역 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림프세포(B세포·T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발생한다. 한
-
조혈모세포 이식 뒤…당뇨병 위험 2배 높아진다, 고혈압도 1.5배
조혈모세포 이식환자가 고혈압·당뇨병 등에 노출될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공동 제1저자), 혈액내과 박성수 교
-
화이자 먹는 치료제, 14일부터 65세 이상ㆍ면역저하자에 처방한다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AP] 오는 13일 도입 예정인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약 2만명분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에 우선 투여된다. 당초
-
호흡기 달고 있는데···확진 20일 됐으니 중환자실 비우라네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코로나19 중환자와 위중증 환자 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서울성모병원, 2021 하반기 KS-SQI 종합병원 부문 1위로 6년 연속 쾌거
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맞춤 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며 환자 중심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사진은 서울성모병원 전경. [사진 서울성모
-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로 완치의 길 보인다
━ 라이프 클리닉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성인 백혈병의 10~20%를 차지한다. 국내 발생률은 연간 인구 10만 명당 0.8명이다. 한국인 평균 발병 연령은 40~45세로, 남
-
전두환 '적극적 항암치료' 안한다…"치매로 입원도 기억못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후 광주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혈액암 투병 사실이 알려진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입원 13일만인 25
-
소아백혈병, 개인 맞춤형 표적치료로 완치 희망 커졌다
━ 라이프 클리닉 소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은 ‘소아 혈액암’이다. 전체 소아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소아 혈액암 중 가장 흔한 질환은 급성백혈병인데 급성골수성백
-
"내 눈 멀어도 괜찮아" 엄마 살리려 한달 10㎏ 찌운 12살 효녀
병을 앓는 엄마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몸무게를 늘려야만 했던 중국 소녀가 있다. 무슨 사연일까? 중국 12세 소녀 왕안팅(王婉婷)은 혈액 질환을 앓는 엄마에게 조혈모세포를
-
[건강한 가족] 급성 백혈병 재발 관리 접근성 강화돼야
암 환자를 진료하면서 안타까운 것은 병이 재발해 다시 병원을 찾는 환자를 만나는 일이다. 혈액암은 고형암보다 비교적 항암제에 대한 치료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완전관해 판정을 받
-
확률 0.00005% 인연···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내준 간호사
대전 을지대병원 20대 간호사가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는 생면부지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세포 기증한 대전 을지대병원 전희주 간호사. 사진 을지대병원 29일
-
[김진수의 미래를 묻다] 유전자가위 든 인간, 진화의 설계자가 되다
━ 생명과학이 연 인류의 미래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에 의하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미
-
70가지 다양한 림프종, 화학·면역 맞춤 항암치료로 공략
━ 라이프 클리닉 림프종은 몸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발생한 혈액암이다. 혈액을 구성하는 혈액 세포의 하나인 림프구가 악성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림프
-
[건강한 가족] 의료진·지원인력 '원팀' 이뤄 혈액암 환자에게 희망 전파
━ 건국대병원 혈액암센터 두 번의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항암제 치료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박진우(가명)씨가 지난 6일 정기 검사를 위해 건국대병원을 찾았다. 사진
-
글 못읽자 소리로 공부했다···백혈병 딛고 서울대 간 여고생
"병실 청소해주신 여사님, 간호사·의사 선생님 그리고 학교 친구들·선생님이요." 2021학년도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채예원(19)양에게 수험 기간 가장 고마웠던 사람을
-
"코로나 잡을 묘책…홍역 예방용 MMR 백신 우선 접종해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 국훈(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홍역·볼거리·풍진 예방에 사용하는 ‘MMR 백신’을 통해 코로나19를
-
급성백혈병 새 표적치료제, 생존율 5%→40%로 높여
━ 라이프 클리닉 백혈병은 과거 소설이나 영화에서 젊은 연인들을 절망하게 만드는 ‘불치병’의 소재로 자주 나왔으나 요즘 같은 초고속 인구 노령화 시대에는 발생률이 계속 증
-
[건강한 가족] 백혈병·혈액암 환자의 또 다른 적 ‘GvHD’ 잡는 신약 개발에 희망
백혈병·혈액암 환자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조혈모세포이식이다. 현재 유일한 완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받아도 환자는 또 다른 벽과 마주한다. 그중 하
-
합병증 걱정하던 조혈모세포 이식, 해결 방법 찾았다
지난해 9월 11일 제2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생명나눔 홍보캠페인 부스에서 시민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을 위해 채혈하고 있다. '생명나눔 주간
-
[건강한 가족] “희귀 난치성 질환 극복 돕는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집중”
요즘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의학 분야는 면역세포 치료다. 기존의 치료법과 연계해 환자의 면역 능력을 증진함으로써 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 기술이다. 최근 국내 면역세포 치료 전문
-
[건강한 가족] 세균 낄 틈 없는 일체형 임플란트, 이 뽑은 뒤 잇몸 절개 않고 안착
두레치과 황선범 대표원장이 무절개 방식으로 일체형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의 잇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인성욱 객원기자 치아가 손상된 환자에게 최후의 보루는 임플란트다. 자연
-
"치료 연기" 지침에도 진료···세계 주목한 서울성모병원 전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난 3월 4일 서울성모병원 안심진료소 앞에서 서초구청 관계자와 국군화생방호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선별진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