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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16일 '애도의 날' 선포
허리케인 카트리나 후폭풍이 좀체 가라앉을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8일 이재민들에게 의료보험.실업 급여 등 즉각적인 재난 구호를 약속하고 16일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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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가 흑인사회 깨운다"
▶ 부시가 싫어하는 사진?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를 강타한 다음날 기타를 치고 있는 조지W부시 대통령(사진 위)과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이재민을 감싸안고 위로하는 오프라 윈프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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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부시의 콤플렉스를 해부하다
부시의 정신분석 저스틴 프랭크 지음, 한승동 옮김, 교양인, 340쪽, 1만3000원 2003년 12월 미국 ABC 방송 앵커 다이앤 쇼어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게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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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후폭풍 … 부시 정책 바뀌나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카트리나가 미국의 정치 지형까지 바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11 테러를 능가하는 대재난 앞에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대응 능력에 한계가 분명히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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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모친 바버라, 이재민 비하 구설수
조지 W 부시의 모친인 바버라 부시(사진)가 카트리나 이재민들을 비하한 말로 구설에 올랐다. 바버라 부시 여사는 이재민들이 수용된 텍사스주 휴스턴 애스트로돔을 둘러본 5일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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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으로 이동 배치
미국의 대(對)중국 압박전략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6일 미국이 올 연말까지 대서양에 배치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9척 중 4척을 태평양 연안으로 이동배치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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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손잡은 전직 미 대통령
▶김종혁 워싱턴 특파원 미국의 41대 대통령 조지 부시(아버지 부시)와 42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 두 사람의 출신 배경은 한참 다르다. 부시는 '귀족'이다. 상원의원의 아들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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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퀴스트 승계" 보수 기조 선언
▶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5일 아침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한 존 로버츠 판사를 소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부시는 아직 대법관 인준도 받지 않은 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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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9·11과 카트리나
▶김종혁 워싱턴 특파원 9.11 테러 4주년을 맞는 미국인들의 심경은 그 어느 때보다 착잡할 것 같다.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된 민간 여객기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과 워싱턴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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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50세 로버츠 지명… 렌퀴스트 대법원장 후임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타계한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 후임에 존 로버츠(50.사진) 대법관 후보를 지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아침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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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연방 - 주정부 '재난 책임' 공방
▶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4일 워싱턴에 있는 미 적십자사 본부를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군 군용헬기가 4일 뉴올리언스의 무너진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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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법원장 19년 렌퀴스트 타계
윌리엄 렌퀴스트 미국 대법원장이 3일 밤 버지니아 교외 알링턴의 자택에서 타계했다. 80세. 렌퀴스트 대법원장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을 선고받았다. 그는 "종신직인 대법원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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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부시 "미·중 정상회담 연기"
▶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일 허리케인 피해지역인 앨라배마주 모바일을 방문해 해안경비대 간부에게서 구조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모바일 로이터=뉴시스]▶ 허리케인 카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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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에 버슈보 지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크리스토퍼 힐 대사의 이임으로 공석 중인 주한 미대사에 알렉산더 버슈보(53.사진) 전 러시아 주재 대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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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피해자 수천명설…사발효과가 피해 키워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할퀴고 칸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가 31일(현지시간) 혼란과 공포의 도시로 돌변한 가운데 사망자수가 최소한 수백명, 많으면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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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 핵기술 이전 금지 해제
미국이 7년 만에 인도에 대한 핵협력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30일 발간된 관보를 통해 인도에 부과해 온 원자력 및 우주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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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는 '휴가 전문 대통령'
허리케인이 세긴 세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애지중지하던 크로퍼드 목장 휴가를 이틀이나 줄이고 지난달 30일 워싱턴으로 돌아갔으니. 크로퍼드 목장 휴가는 물리적 휴식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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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 미시시피주 빌록시로 가는 90번 고속도로가 카트리나로 인해 완전히 부서졌다. 교각 부위만 남고 상판 부분이 전부 물속에 빠져 얼핏 보면 사다리처럼 보인다. [빌록시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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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시 쫓아 버스 시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 앞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농성 중인 '반전(反戰) 어머니' 신디 시핸(사진)이 다음달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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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지지율 재임기간 중 최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그의 재임 중 최저인 40%인 반면, 불신임률은 최고인 56%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미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22~25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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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비용 총 1조3000억 달러"
▶ 크로퍼드 목장 앞 반전시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 앞에서 이라크 전쟁 희생자 유가족들이 손에 손을 잡고 반전시위 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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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재향군인단체 한국군에 공훈메달 주기로
미국 내 최대 재향군인단체인 참전용사동지회(Veterans of Foreign War)가 한국군에게 공훈메달을 수여한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참전용사동지회가 23일 유타주 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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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북인권특사에 레프코위츠 임명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대북인권특사에 제이 레프코위츠(43.사진) 전 백악관 국내정책 부보좌관을 임명했다. 백악관은 "레프코위츠 특사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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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600여곳 반전 촛불시위
▶ 17일 밤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반전 시위에 참가한 마이크 머피가 촛불을 들고 반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캔자스시티 AP=연합뉴스]▶ 17일 밤 미 워싱턴의 백악관 북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