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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부시 다그치자 주변에선 'Oh my God'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 직후 노무현(左)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시드니 AP=연합뉴스] "이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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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이 북핵 폐기 마감 시한"
‘J-글로벌 포럼 2007’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사이발 다스굽타 인도 타임스 베이징 지국장, 다나카 아키히코 도쿄대 교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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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미국, 진보냐 보수냐
미국 대통령 선거가 1년여 남았다. 누가 당선할지를 예측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어떤 결실을 맺느냐가 큰 변수가 된다는 점은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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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테너' 도밍고·카레라스 "훌륭한 친구를 잃었다"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파바로티는 자신의 고향 근처 작은 성당에서 미국의 대형 공연장까지 모든 곳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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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 부시 APEC 공동회견 '평화협정 줄다리기' 오해와 진실
"통역 실수에 기인한 오해냐,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간의 이견 노출이냐."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 직후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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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화’의 관건은 결국 ‘북핵 폐기’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국 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북·미가 연내 북핵 불능화에 최근 합의했다. 이번 주엔 미·중·러의 핵 기술자들로 구성된 북핵 불능화 팀이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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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고객 주머니를 연다
1. 요키노 슈야가 리소나 은행 도쿄 미드타운 지점을 위해 편곡한 앨범. 2. 윈튼 마살리스가 이끄는 JLCO가 뉴욕 ‘브룩스 브러더스’ 매장을 위해 녹음한 앨범. 입구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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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정상 '종전 드라마' 펼쳐지나
노무현-부시의 일곱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8일 호주 시드니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측 배석자는 오른쪽 둘째부터 송민순 외교부 장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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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철군 늦춰 달라" "동맹국으로 할 일 할 것"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 중인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자이툰부대의 파병 연장에 대한 조지 W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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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후진타오 냉랭한 90분 대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6일 정상회담은 예정보다 4배나 긴 90여 분이 걸렸다. 그만큼 할 얘기가 많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결과는 그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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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한국인 당연히 비자 면제돼야"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7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의 조기 가입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비자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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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체제, 김정일에 달렸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7일 시드니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시드니=김경빈 기자]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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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후진타오 실리·명분 외교술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행보를 보면 "외교란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명분과 실리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를 보노라면 섬뜩함이 느껴질 정도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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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지가 어떤 수표보다 나을 것"
지난해 ‘윈프리 쇼’에 출연한 버락 오바마(左)와 윈프리.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교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3)가 첫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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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퍼스트 래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 나는 ‘퍼스트 래디(First Laddie)’로 불릴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말로 ‘래디’는 ‘젊은이’ ‘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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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미 관계 대전환 계기 되나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제2차 회의에서 올 연말까지 북한이 모든 핵 시설을 불능화하고 농축우라늄프로그램(UEP)을 비롯한 핵 프로그램을 전면 신고하는 대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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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EC 참석 부시·라이스 한 차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左)이 이번 주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호주 시드니 공항에 4일 도착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右)과 함께 캐딜락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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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방군에 펜타곤 뚫렸다
미국 국방 당국이 올 6월 펜타곤(미 국방부)의 전산망이 해킹당한 사건을 조사한 결과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원지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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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리의미국유학통신] 자원봉사는 어느 정도 하면 될까
상을 받을 목적으로만 자원봉사를 한다면 봉사의 근본 취지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겠지요. 자원봉사 문화가 일천한 한국에서 온 학생들은 무엇을 자원봉사 기준으로 삼을지 감을 못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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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라크 깜짝 방문한 부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3일 예고 없이 이라크를 방문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출발한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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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때 '핵부담' 줄어들 듯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북·미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회의를 마친 뒤 미국 대표부건물 앞에서 기자들에게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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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호주 3국 군사동맹 구축 본격화
미국과 일본.호주가 3각 군사동맹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국이 그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전략 지도에서 한국이 밀려나고 그 자리에 호주가 들어서는 형국이다. 여기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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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연내 불능화' 제대로 이행되려면
북한과 미국이 제네바에서 열렸던 양국 관계 정상화 실무 회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연말까지 북한이 핵시설을 불능화하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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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있고 솔직한 ‘백악관의 입’ 페리노
미국 백악관 신임 대변인에 여성인 데이너 페리노(35·사진) 백악관 부대변인 겸 공보팀장이 임명됐다. 결장암 재발로 치료 중인 토니 스노 대변인이 지난달 31일 사임을 공식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