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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어 中 당기는 北…"외교차관 방북", "수교 75주년" 강조
쑨웨이둥(孫衛東)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헌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해부터 러시아와 급속도로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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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쌀, 북한은 가발·속눈썹 팔았다…되살아난 北∙中 교역
조중우의교 재 중국의 대북 수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이 북한에 수출한 쌀(정미)과 질소비료 물량이 이미 지난 한해 전체 수출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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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노동자 대책 강구"…단둥선 '봉쇄 해제' 앞두고 트럭 분주
북한 노동자들이 지난달 말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도심에 있는 대형 공사현장에서 골조공사를 하는 모습. 사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 북한이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활용해 외화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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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화물열차 150일 만에 운행…北정치국서 농사실태 논의
중국 단둥과 접경도시인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를 오가는 화물열차가 26일 운행을 재개했다. 양국 간 화물열차 운행 재개는 단둥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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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 압록강서 대규모 홍수 대비 훈련한 中, 왜?
중국 랴오닝성 당국이 북ㆍ중 국경인 압록강에서 최근 대규모 홍수 대비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달 넘게 내린 폭우로 중국 중남부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올여름 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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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북중교역 열렸나…압록강대교 진입 전 트럭 16대 포착
지난 15일 상업용 위성사진이 촬영한 북중 국경지대 일대 모습. 노란 동그라미 안의 트럭 16대가 국경 통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38노스] 최근 북한과 중국 국경을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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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봉쇄 두달째 “식량난 더 심해져”…日 외상 “코로나 눈 돌리려 미사일 발사”
지난 9일 북한 노동신문은 남포 수출입품 검사검역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출입 화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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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돈줄 죄었는데..."북, 중국산 수입 최고치 경신"
국제사회가 강도높은 제재를 통해 북한의 돈줄을 죄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5월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이 제재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리방송은 5일 국제무역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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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못 건드리는 중국, 김정은 통과 중월국경에 이유 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과한 중국·베트남 사이 국경지대는 딱 40년 전 중국이 베트남을 결코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된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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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 화장품 ‘봄향기’의 본고장
━ 비행산수 시즌2 ⑬ 천지 물 흘러 서해로 드니, 신의주 비행산수 신의주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고향은 신의주다. 신의주청년역에서 군복을 입고 입영열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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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역 부근 전면 통제··· 김정은 방중 소문 파다"
━ “중국 단둥역 부근 전면 통제…’김정은 방중’ 소문” 최근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역에 거대한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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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단둥 잇는 북중 '중조우의교' 폐쇄 연기"
중국과 북한의 주요 무역 통로로 손꼽히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의 임시 폐쇄가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조우의교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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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달부터 북한산 의류 금수"..유엔 결의 앞서 독자제재설
압록강의 중국 유람선에서 바라본 조중우의교. 유람선의 중국 국기 뒤로 북한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으로 나가는 화물차들이 보인다. [중앙포토]중국이 대외에 공표하지 않고 지난달부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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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아직도 ‘코리아’하면 북한 떠올리는 내 친구들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인·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내가 “한국에 산다”고 말하면 “혹시 북한에 사느냐”고 묻는 고향 친구들이 아직도 많다. ‘2017년에 이렇게 무식할 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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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 대북지원 늘려온 중·러…中 철광석 수입 4배 급증, 러 에너지 수출 배 이상 증가
압록강의 중국 유람선에서 바라본 조중우의교. 유람선의 중국 국기 뒤로 북한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으로 나가는 화물차들이 보인다. [중앙포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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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으로 강제 출국된 재미동포 신은미씨 북한 활동 재개
[사진 신은미 페이스북] 종북 논란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 조사를 받고 강제 출국 조치를 받았던 재미 동포 신은미씨가 북한 활동을 재개했다. 신씨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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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샹, 장성택 처형 후 더 성장 … 북한에 대단한 동아줄”
1 단둥시의 훙샹실업그룹 본사는 24일 오전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2 훙샹 본사는 단둥시 압록강변에 있는 신안둥커 쌍둥이 빌딩의 오른쪽 건물 16층에 있다. 왼쪽 건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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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압록강 철교 전면 운행 중단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丹東)을 잇는 압록강 철교 (일명 조중우의교)의 차량과 철도 통행이 28일 전면 중단됐다고 단둥 소식통이 전했다.이 소식통은 “28일 오후 3시쯤 북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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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8) 국가의 통일정책 독점은 호소력 잃었다
박재창한국외대 석좌교수·행정학 민족분단은 동서냉전으로 심화됐다. 보다 근원적으로는 근대의 내재적 모순이 극단적으로 표출된 결과다. 근대는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를 합리주의를 통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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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통일 준비하려면 우선 신의주 불을 켜야 한다 … 부산~단둥 잇는 고속철, AIIB 투자 끌어들이자
불야성 단둥, 어두운 신의주 과거 국제관문도시였던 신의주와 어촌이었던 단둥. 휘황찬란한 단둥(사진 왼쪽)과 칠흑 같은 신의주의 밤이 역전된 상황을 웅변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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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남한은 '미련한 곰'인가
압록강변 호텔에서 바라본 늦가을 풍광이 그림 같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丹東)을 잇는 조중우의교 왼편으로 이성계가 회군한 위화도가 보이고, 강 건너로 회색 정적에 휩싸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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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열차 아직 신의주에 있다
중국 방문을 시작했다는 설이 떠돌고 있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는 5일 오후 현재 여전히 신의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같이 확인하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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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선 중국 기업인 쫓아내고 단둥에선 북 봉제공 수백 명 추방
중국 단둥(丹東)세관에 서 있는 북한 트럭.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북.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압록강 조중우의교(朝中友誼橋)를 통해 양국을 오가는 차량 통행이 크게 줄었다. 단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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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식 개방에 '모기장' 친 북한
최근 북한과 중국이 1949년 10월 대사급 수교 이후 57년간 상대국 국민에게 적용해 왔던 최장 6개월인 '단기 체류자 비자 면제' 조치를 철회했다. 이와는 별도로 북한은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