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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방 “우리 체제 위협국가는 북한”
독도 영유권 문제 및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21일 국회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이 본회의장 전광판에 프랑스 당빌이 1737년에 제작한 조선왕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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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독도보전특별법 만들 것”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16일 “말로만 대응해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을 제어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영유권을 확실히 하기 위해 독도보전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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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광우병 괴담 배후 밝힐 것” 민주당 “졸속 협상 배경 추궁할 것”
국회가 14일부터 38일간 ‘한·미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 기간에 돌입한다. 이명박 정부를 상대로 한 첫 국정조사다. 18대 국회로서도 그렇다. 향후 4년간 이명박 정부와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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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벌써 위기의식 상실했나”
야권은 7일 발표된 개각에 대해 “국민 요구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맹형규 정무수석이 전달한 개각 명단이 든 봉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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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오일쇼크’에 쇄신보다 안정 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7일 국정수습책의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바로 개각이다. 무성하던 말 끝에 장관 세 명을 교체하는 소폭 수준으로 결론이 났다. 여권의 일각과 야권에서 주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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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달고 ‘등원’ 뜸 들이는 정세균 대표
7일 공식 취임한 민주당 정세균 신임 대표에겐 ‘국회 등원’이란 첫 번째 숙제가 있다. 장기간 장외 투쟁을 벌여 온 민주당으로선 여당은 물론 여론으로부터도 등원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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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야당 원하는 것 다 받아주겠다”
방황하고 있는 국가 의제들은 언제쯤 국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左)가 1일 국회에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등원을 요청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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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등원, 전대 이후 가닥 잡힐 듯
통합민주당이 국회 등원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시점을 놓고선 논란이 계속된다. 여전히 ‘시기상조론’이 ‘조기등원론’보다 우세하다. 30일 민주당 내엔 한때 “오늘 중 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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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시하면 가만 안 있을 것”
정부와 한나라당이 25일 미 쇠고기 관련 장관 고시를 관보(26일)에 게재키로 하자 야권은 거세게 반발했다. 통합민주당은 철야 농성까지 시작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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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여부 미국만 믿으라니 … 국민 건강권, 검역주권 방치”
이명박 대통령의 19일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비판 강도는 당별로 달랐다. 통합민주당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회견 내용에 근본적인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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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걱정 덜어주겠다더니 2시간 탐색전만 하다 끝나
한나라당 홍준표·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공전하고 있는 18대 국회 개원 문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18대 국회 첫 공식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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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잇따른 접촉 … 국회 정상화 ‘시동’
야 3당 정책위의장이 11일 국회에서 가축법 개정 공청회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노당 이정희, 통합민주당 최인기, 자유선진당 류근찬 정책위의장. [사진=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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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떨어진 민주당 공천 태풍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홍보 도우미들이 18일 서울 당산동 당사 앞에서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통합민주당의 공천 태풍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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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 씨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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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하나 됐다면 의혹 대응 쉬웠을 것"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중앙위원 워크숍에서는 당정분리 원칙이 행사 내내 도마에 올랐다. 참석자 상당수는 "당정분리란 이름 아래 당은 질질 끌려다니기만 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당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