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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산 알리바바는 가짜? 中기업 위험한 ‘뒷문’ 상장 유료 전용
에메랄드빛 바다가 푸른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시야 가득 펼쳐진 카리브해의 섬들. 천혜의 관광지인 이곳엔 관광객만 몰리는 게 아니다. 조세피난처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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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 조세회피 꼼짝마라…돈 번 나라에 세금, 최저법인세 15%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글로벌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전 세계 130개국이 최저 15% 세율의 글로벌 최저법인세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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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쇼핑하고 세금은 회피…'검은머리 외국인'의 호화생활
외국인인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더 만족스럽다. 다른 나라에 비해 방역이 잘 돼 있는 데다, 의료 등 복지체계 수준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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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돈으로 해외 유학, 부동산 투자…국세청, 역외 탈세 104명 조사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국내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K사장. 그는 해외에다 연락사무소를 설립한 뒤 회사 자금을 '사무소 운영비용'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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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산비리…조세피난처 통해 세탁한 돈 받은 장군·업체 임원 재판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검찰이 K-2 전차와 K-9 자주포 성능개량사업과 관련한 방산비리를 적발해 예비역 장성과 방산업체 임원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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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자리는 독이 든 성배…아무도 맡으려 안 해
━ 불확실성 커진 브렉시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의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안을 되살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6일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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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다수의 눈과 다르게 세상을 보라
자신의 ‘반사이론’ 확립하고 실천한 조지 소로스... 게임의 룰 변할 때 틈새에 베팅 자신만의 투자법으로 위기상황에서 고수익을 올린 조지 소로스는 투자의 신으로도, 악랄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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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비자금ㆍ역외탈세 조사단 출범…단장에 이원석 여주지청장
해외에 숨겨놓은 비자금을 국내로 되찾아오는 정부 합동조사단이 22일 출범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과 국세청·관세청·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금융정보분석원(FIU) 등 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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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자영주권·법인세 0 도입…에스토니아에 돈이 몰렸다
케르스티 칼리울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혁신 비결은 여러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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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비리' 공개 순간 국영TV 생방송 중단
터키 제1야당 대표 "대통령 친척들 조세피난처로 송금한 자료 확보"[EPA=연합뉴스] ━ “터키 대통령 일가 역외송금 자료” 공개순간 국영TV ‘뚝’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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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쿠슈너,사우디 왕자의 난 자문에 러시아 동업자 의혹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백악관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가운데 뒤편에 재러드 쿠슈너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이 서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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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세 → 보복관세 땐 무역 대재앙 … 미국내 유통업도 큰 타격
━ 글로벌 트럼프 쇼크 고립주의 카드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세’를 도입할 수 있을까. 트럼프가 말하는 국경세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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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최태민·최순실 특별법 추진 "부정축재 재산 환수"
민병두 의원.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7일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한 재산을 환수하는 이른바 ‘최태민·최순실 특별법’을 이달 중으로 발의한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이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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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고’…유럽서 16조원 세금 폭탄 맞았다
애플이 유럽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세금 폭탄을 맞게 됐다.30일 유럽연합(EU)은 아일랜드 정부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애플에 대해 불법적으로 세금을 줄여줬다며 애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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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작품만 1000점, 제네바 곡물창고에 쌓인 미술품들
제네바 도심 인근 보세창고 시설.#5000만 달러(약 596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구매한 한 미술품 컬렉터는 작품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창고로 보냈다. 대표적 조세피난처인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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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60명 이상,'파나마 페이퍼스' 전격 공개
사상 최대 규모의 전세계 조세피난처 이용 실태를 폭로한 일명 '파나마 페이퍼스'에 담긴 부호와 기업 명단이 9일 공개됐다. 한국 거주자 175명, 미국 내 한인도 최소 6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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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받은 소설가, 유엔 근무 때 허점 간파 ‘검은돈’ 중개
파나마의 변호사 라몬 폰세카 모라가 지난 4일(현지시간) 파나마 TV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로펌 ‘모색 폰세카’는 검은돈의 국제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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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파나마 통해 유령회사 설립, 핵 개발 자금 조달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실태를 드러낸 ‘파나마 페이퍼’ 스캔들의 진원지인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가 북한과도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최초의 외국계 은행인 대동신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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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페이퍼컴퍼니의 실체
한 해외로펌의 내부자료가 유출되면서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유명인의 존재가 드러났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영화배우 청룽… 세계적 인사가 즐비합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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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매형, 푸틴 측근도 유령회사 세워 재산 은닉 의혹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실태가 세상에 드러난 건 파나마의 로펌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1100만 건의 문서를 통해서였다. 제보를 통해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에 입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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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노태우 장남 재헌씨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 [사진공동취재단]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1)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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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노태우 장남 노재헌씨 페이퍼컴퍼니 확인…SK와 연관 가능성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1)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의혹을 받고 있다. 비영리 인터넷언론매체 뉴스타파는 4일 노태우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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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들 탈세, 5년간 3631억 추징
중견 기업인 A씨는 2010년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유령회사(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150억원에 이르는 재산을 해외로 은닉했다. 2009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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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역외탈세
국세청이 지난달 말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 30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외에 세운 유령회사와 편법으로 거래한 뒤 자금을 빼돌렸거나 외국인 기관투자가로 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