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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조선 500년 대민 커뮤니케이션 윤음 연구 外
조선 500년 대민 커뮤니케이션 윤음 연구 조선 500년 대민 커뮤니케이션 윤음 연구(박종민 외 2인 지음, 학지사비즈)=조선시대 국왕이 백성을 가르쳐 타이를 목적으로 내린 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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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에서 조선의 실학과 살림·태교까지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3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3 박희병 지음 돌베개 ‘한국고전문학’이라고 하면 고교 시절 외운 작가와 작품명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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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앓던 '열하일기' 박지원…그뒤엔 영조 노여움 있었다 [BOOK]
책표지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3 박희병 지음 돌베개 ‘한국고전문학’이라고 하면 고교 시절 외운 작가와 작품명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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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까불 지진 파마, 억눌렸던 여성의 욕망을 깨우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신식 헤어스타일 유행 ‘머리털을 까불까불 지지고 틀고 빗꼬아 매고 하는 소위 파마넨트란 괴상한 양머리’가 20세기 초반 들어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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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 없어져 얼굴 고와집니다” 박승직 상점 ‘박가분’ 열풍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신식 화장과 신여성 서울 도심 한복판, 즉 대한민국의 중심에 ‘광화문’ 현판이 걸려있다. 유교적 가치와 덕목으로 백성을 교화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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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반한 춘향 얼굴 맞나요"…한국판 '흑인 인어공주' 논란 [이슈추적]
김현철 화백이 그린 새 춘향 영정. 지난달 25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춘향사당에 봉안됐다. [사진 김현철 화백] ━ "사람·시대마다 '아름다움 기준' 달라' 최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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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키 크고 통통한 여자 선호"…김성경도 JMS 전도 당할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JMS에 전도될 뻔했다는 사연. TV조선 캡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정명석(78) 기독교복음선교회(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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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부활한 무대, 꽉 찬 객석이 다 내 편 같아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뮤지컬 ‘아이다’ 두 주역 김수하·민경아 뮤지컬계 티켓파워는 통상 남자배우들이 쥐고 있다. 서양 고전 명작을 원작 삼는 무대가 많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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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KBS 대하사극…22살 고뇌의 이방원으로 돌아온다
김의철 KBS 신임 사장은 10일 취임 첫날 첫 공식 일정으로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1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대박이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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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시니어 문화파워와 뉴트로가 만나 일 냈다
━ 트로트열풍 어디까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들. 왼쪽부터 ‘미스 트롯’ 우승자 송가인. ‘미스터 트롯’ 톱 3인 임영웅, 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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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울린 중국 전사 '뮬란'…2억 달러 대작 개봉 연기
코로나 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한 장면. 고대 중국 여성 전사의 대서사로, 중화권 스타 유역비(사진)가 주연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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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요즘 여성예능은 이게 다르다
━ 대중문화속 여풍, 어디까지 3수 끝에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개그우먼 박나래. [TV 캡처] 뻔한 나눠먹기 수상으로 비판 많았던 지상파 연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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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 사람” 외친 나혜석, 80년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졌나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13) 조선의 남성 심사는 이상하외다. 자기는 ‘정조(貞操) ’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겐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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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K뷰티’ 열풍에 자극 받았나 … 북 화장품은 변신 중
화장품은 북한 여성의 삶과 일정한 거리가 있었다. 사회주의를 표방한 체제 특성상 화려한 색조 화장은 물론 일상적 피부 가꾸기도 사치로 여겨져 온 것이다. 그런데 최근 변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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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과 경멸 사이, 그들은 어떻게 시대와 싸웠나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잡지 ‘신가정’ (표지화 김용준), ‘신여성’(표지화 안석주), ‘부인’ (표지화 노수현),‘별건곤’(표지화 안석주) ‘신여성’의 대표 인물 나혜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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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동화는 살아있다
박정호 논설위원독립운동가 박영만(1914∼81)은 1940년 『조선전래동화집』을 펴냈다. 나라를 잃은 백성의 민족의식을 일깨우려 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옛이야기를 모았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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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송시열도 박정희도 신사임당에 ‘정치색’ 덧칠
사임당전정옥자 지음, 민음사420쪽, 2만2000원신사임당,그녀를 위한 변명고연희 외 지음, 다산기획228쪽, 1만8000원만들어진 이미지인가, 그 자체로 사실인가. 역사 논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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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아이를 빼앗긴 여자가 빼앗은 여자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사진 : STUDIO 706‘미씽:사라진 여자’(11월 30일 개봉, 이하 ‘미씽’)는 여러 면에서 반가운 영화다. 여성 감독이 연출하고 두 여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흔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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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두 여자와 살다보니 주체적 여성 캐릭터에 끌려”
“오락영화를 만든다고 늘 생각 해왔는데 어떤 때는 통하고 어떤 때는 통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에 대해 “대중친화적이기 보다는 원작 소설의 애독자로서 영화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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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막강한 남자들 사이 전지현 홀로 날았다
2015년 한국 영화엔 여성이 부재했다. 전통적으로 극장가는 남자 영화 강세이긴 하지만 올해는 유독 쏠림 현상이 심했다. 2015년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0위 안에 여성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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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화계 결산 흥행 top10 영화 중 여성주인공 '암살' 한편 뿐
2015년 한국 영화엔 여성이 부재했다. 전통적으로 극장가는 남자 영화 강세이긴 하지만 올 해는 유독 쏠림 현상이 심했다. 2015년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0위 안에 여성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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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함과 반전의 매력 지금을 즐길 줄 아는 서울 여자
최준영 디자이너의 의상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21일 오후 DDP S1에서 열린 ‘헤라 서울리스타 피날레’였다. 서울디자인재단이 미래를 위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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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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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시즘의 화신? ‘어우동’을 위한 변명(辯明)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문제적’ 여성 중 한 명인 어우동은 특별한 패션으로 일반인들에게 익숙하다. 1985년 영화 에서 어우동을 연기한 배우 이보희(가운데). 어우동이 9월과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