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주변정세·사회분위기 반영/중학 역사교과서 개정 배경과 내용
◎검정기준 “현대사 배려” 조항 추가/“3·1운동 4만6천명 체포” 서술 일본 문부성의 교과서 검정내용은 검정이 행해지는 시기의 내외정세와 정치적 상황에 따라 좌우된다. 이번 교과
-
임진왜란 4백주년 한·일·중 관계 재조명|"경제로 재무장한 일본 경계할 때"
연재를 시작하며-좌담 우리민족사의 최대수난이었던 임진왜란이 올해로 4백주년을 맞았다. 통일된 일본의 일방적인 침략으로 시작된 임란은 우리역사의 분수령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대륙과
-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2구/50년만에 고국 안장
◎3·1절 맞아 「36년사연」서 주관/방치된 원혼 30만도 돌아와야 3·1절을 맞아 일제에 의해 강제징용됐다 숨진 2명의 원혼이 50년만에 일본인스님의 손에 안겨 고국으로 돌아온다
-
징용사망자 유가족들/일 탄광사에 보상요구/전주 50명 성명서 채택
【전주=서형식기자】 일제때 강제지용돼 일본 나가사카(장기)현 하시마(서도) 미쓰비시(삼릉) 탄광에서 강제노역을 하다 숨진 피해유족등 50여명은 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전북
-
일제징용 한인노무자 미지급임금 공탁 확인/3천여명분 시가 40억엔
◎당시 일본제철 고용/일교수가 자료 보내와 【춘천=이찬호기자】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제철주식회사(현 신일본제철)에 강제 징용됐던 한국인 노무자 3천9백29명분의 미지불임금 66만4천
-
줄 잇는 일제하 한인 참상자료|배상 등「전후처리」다시 현안으로 등장
일제시대 징병·징용·정신대 등으로 끌려간 재일한국 동포들의 참상을 알리는 관련자료·명부들이 최근들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한일간의 전후 처리문제가 계속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
-
강제연행 한인 관련 일 작가 사진집 발간
【동경=연합】 한인 강제연행 문제를 추적해온 일본인 작가가 20여년간 수집한 관련사진 6백30장을 모아 책으로 발간,서점가에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재의 인물은
-
일 가수 징용한인 추모곡 불러/구로사카씨 『사죄』작사ㆍ작곡
◎일본 전쟁책임 널리 알리려/송대 대본영 현장서 콘서트 해방45주년을 맞는 15일 일본의 한 팝송가수가 마쓰시로(송대)대본영에서 강제노역으로 희생된 조선인을 위한 노래 『아포로지스
-
2차대전 연행 중국인/가혹한 노역행위 사죄/일 가지마 건설사
【동경=방인철특파원】 일본의 가지마(녹도)건설은 2차대전말기 이 회사에 강제연행된 중국인 노동자에게 가혹한 노역과 학대를 한 책임을 인정하는 사죄성명을 발표했다. 가지마건설(궁기명
-
징용한국인들 참혹한 죽음/일제 광산사망자 명단일부 밝혀져
◎자살ㆍ익사등이 대부분/재일교포가 공개 【동경=연합】 태평양 전쟁중 일본의 한 광산에 동원됐다가 숨진 한국인 강제징용자의 명단 일부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들 사망자들
-
사할린 잔류 교포들 일에 예금반환 요구
【동경=연합】 일제에 강제징용돼 탄광등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리면서 당시 매월 5∼10엔씩을 강제저축했던 사할린 잔류 교포들이 종전후 반환받지 못한 예금을 돌려달라고 일본정부에 요구하
-
사할린 교포들의 망향(5)
1월19일은 사할린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포들에게 뜻 있는 날이었다. 박물관에 한국인에 관한 상설코너가 이날 문을 열었다.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제일 번화한 레닌가 부근에 자리잡
-
(2)사할린 교포들의 망향
한국인의 서러움을 묻어둔 라시스카야 산록의 공동묘지는 말한다. 『조선이여』-. 무릎이 빠지도록 눈이 쌓인 그곳에는 한글 비문이 적힌 숱한 묘비들이 을씨년스럽게 서있다. 유즈노사할린
-
전국학련(3)|나의 학생운동 이철승(제47화)
조선학도병 지원제는 1943년11월3일 그들의 천황탄생일이란 「명치절」에 맞춰 조선총독부에 의해 발표됐다. 그동안은 국민총력연맹이니, 청년특별련성이니 하여 강제 노역등에 동원을
-
2차 대전 때 일본에 끌려간 한국인 노무자|이렇게 혹사당했다|상 조사단의 보고에 나타난 그 가공할 참상
【동경=박동순 특파원】제2차 대전 중징용이란 이름으로 북 해도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당한 한국인 노무자들의 혹사 실태가 일본의「북해도 한국인 강제 연행 진상 조사단」(단장 미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