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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1절에도 한·미 편가르기 총력…"남조선은 미국 식민지"
3월1일자 노동신문. 대일 공세에 집중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미국 비난 수위를 높였다. [노동신문 캡처] 북한이 관영 매체들을 동원해 연일 한ㆍ미 편가르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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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오니 日검사가 악수”…아흔 넘은 '노신사'의 회고록
승병일 전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이 일제강점기 시절 자신이 겪은 일을 얘기하고 있다. 조한대 기자 “조선이 별도로 독립한다고 합니다…잘 부탁드립니다.” 다리에 힘이 없어 휘청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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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영철 일행 “한·미 훈련 수용 못한다”
평창 겨울올림픽 때 내려왔던 북한 대표단이 남북 접촉에서 올림픽 이후로 연기됐던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예정대로 훈련이 이뤄지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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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강제연행 없었다”…증거 영상 있는데도 아니라는 일본
호리이 마나부(堀井學) 일본 외무성 정무관(왼쪽)과 서울시가 공개한 중국 윈난성 텅충에서 조선인 위안부가 학살된 모습을 담은 영상 사진(오른쪽)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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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사상 최초 기갑병과 여군 장교 탄생
기갑병과 최초의 여군장교 박승리(좌).윤채은(우) 소위 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18년도 학군장교(ROTC) 임관식에서 박승리(24·조선대·왼쪽)·윤채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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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병과 최초의 여군 장교 2명이나 탄생
사상 최초로 기갑병과 여군 장교가 탄생했다. 그것도 두 명이 나왔다. 육군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8일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 대연병장에서 2018년도 학군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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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직전 위안부 학살한 일본군…현장 흑백영상 공개
44년 9월 15일 촬영된 19초 분량 위안부 학살 현장 흑백영상 공개 1944년 9월 15일 중국에서 촬영된 19초 분량 조선인 위안부 학살 현장 흑백영상[사진 서울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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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조선인 위안부 총살”…영상 첫 공개
일본군이 조선인 위안부의 학살을 증명하는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27일 서울시와 서울대인권센터는 3·1절 99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일 일본군 위안부 국제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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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오전 귀환...평창올림픽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 결산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했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7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귀환길에 올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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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까지 한반도 왔다··· 대북 감시 수행 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포괄적 해상차단(maritime interdiction)을 천명한 가운데 캐나다 잠수함이 대북 감시작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캐나다 CBC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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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공식 채널' 책임진 서훈 국정원장 "나는 從北 아닌 知北"
지난 10일 청와대. 북한 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문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표정이 밝았지만, 유독 한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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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전돼도 무조건 발전기 돌려 전기를 공급하는 곳은?
북한에 ‘불멸의 꽃’ ‘천하제일명화’로 선전되는 꽃이 있다. 김정일 찬양 노래·시의 소재로 많이 등장하는 ‘김정일화’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수준’에서 재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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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배후도 김영철 … “ 방한 반대” 국민청원
통일부는 22일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며 통보해 왔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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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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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찾은 펜스, 천안함 주역 김영철 내려보내는 북한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숨졌던 천안함 폭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벌어졌다. 그 한 달 후인 4월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586군 부대를 찾았다. 노동신문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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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한·미 등 31개국 제재 대상...또 '양해 외교' 필요
통일부는 22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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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중국 장군 기리는 여수 섬마을을 아시나요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장군을 기리는 의미로 이름이 붙은 전남 여수시 묘도 도독 마을.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여수와 광양 사이의 바다인 광양만의 한가운데에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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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美‧대만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中과 마찰 우려”
대만군, 중국 침략 대비 군사 훈련. [사진 연합뉴스] 대만‧미국의 연례 방위산업 콘퍼런스(Defence industry conference)가 16년 만에 대만에서 개최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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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성-15형은 옛 소련의 ICBM인 UR-100과 유사"
지난 8일 북한 건군절 기념 열병식에 등장한 화성-15형 미사일. [연합] 지난해 11월 29일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이 옛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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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지면 탄핵 악몽 우려 … 트럼프는 일자리가 급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주말을 보내고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아들 배런(오른쪽부터)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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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장 경계하는 '그레이 이글', 4월 한·미 훈련 맞춰 배치"
주한미군에 배치될 무인 항공기(UAS) 그레이 이글(MQ-1). [사진 제너럴 애토믹스] 조종사 등 인명피해 없이 북한 지휘부와 관련 시설을 초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인공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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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대북제재에도 아랑곳 않고 접경 지역에 무역특구 추진
15일 중국 국경 도시 단둥에서 제4회 북·중 국제박람회와 자유무역구인 ‘호시(互市)’ 개설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은 북한의 농산물·해산물·공예품·옷·신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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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국 때리는 북, 폐막식에 고위급 보낼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북남관계 개선과 긴장 완화의 분위기가 깨어지게 된다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정세를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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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