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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보라색, 당뇨는 노란색…AI, 혀만 보고 95% 맞혔다 유료 전용
■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 우리 한의학과 중국 전통의학에선 혀 색깔로 사람의 건강 상태를 진단했다. ‘설진(舌診)’이라고 한다. 동아시아뿐이 아니다. 인도나 중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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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손발로 꽃길 만들며 걸었죠 손뼉 쳐 꽃 피우자 향기도 피어나요
소설가 김영하는 우리가 특별한 날 꽃을 선물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어요. “직접 키워보니 식물이 꽃을 피운다는 건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일이더라. 햇빛·바람·물·온도 등 모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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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국가망신"…은메달 따고도 눈물 사죄한 中선수
“제가 팀을 망쳤다. 모두에게 미안하다” 지난달 26일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일본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건 쉬신 선수(왼쪽)와 리우 시웬 선수. [EPA=연합뉴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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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2만여 꽃전구가 내뿜는 빛의 풍경화…’제주라이트아트페스타’ 한창
지난 29일 오후 7시 제주시 조천읍. 해가 지기 시작하자 10만여㎡의 녹차밭 곳곳이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었다. 녹차밭 속으로 들어가니 꽃 모양을 한 조명 하나하나가 현란한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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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 다리 너머 신비한 세상, 그 섬에 가고 싶다
━ 다리로 뜬 두 섬 창원 저도 vs 강진 가우도 때아닌 다리 전성시대다. 육지와 섬, 산과 산을 잇는 다리가 2018년 한국 관광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흔들다리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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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면 제주에 그려지는 빛의 풍경화 ‘라프’속으로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라이트아트페스타의 메인 작가인 브루스 먼로의 '오름'. [사진 아트플레쉬] 해가 지고 제주섬에 어둠이 찾아오자 제주시 조천읍 10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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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비추는 죽음이라는 거울
김경수의 ‘304 Memorial(2014. 04. 16)’ 경기도 광주·이천·여주는 대한민국 도자기의 산실이다. “전국 1900여 개의 도자기 제작소 중 53%가 경기도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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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4
발신자는 언니. 그 쌍년. 자니? 자고 있으면 내일 아침에 전화해.안 자면 지금 당장하고.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가 왔다. 문자를 확인한 후 핸드폰을 그대로 가방에 넣었다. 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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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출근 버스·지하철선 멀티 제품 퇴근 땐 하이라이터로 새 단장
매일 아침 공들여 해야 하는 화장.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예뻐보이고 싶은 게 여성들의 마음이다. 늦잠을 잤거나 갑자기 약속이 생겼다면 화장은 5분 만에 뚝딱 끝내고 싶다. 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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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버스·지하철선 멀티 제품 퇴근 땐 하이라이터로 새 단장
매일 아침 공들여 해야 하는 화장.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예뻐보이고 싶은 게 여성들의 마음이다. 늦잠을 잤거나 갑자기 약속이 생겼다면 화장은 5분 만에 뚝딱 끝내고 싶다. 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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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로 다시 태어난 은하수·오작교
stpmj의 ‘그림자 다리’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 설화수(雪花秀)가 주최하는 ‘설화문화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전통 문화 장인과 현대 예술 작가들의 어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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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익선동 문화 향기 한남동 명소 변신 장충동
서울 종로3가 낙원악기상가에서 내려다본 익선동 한옥마을 전경. 한옥을 개조한 카페·음식점 등이 들어선 익선동 골목길(오른쪽 아래).가로수길, 경리단길, 홍대거리와 같이 서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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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살다간 남자
1 전시의 네 번째 테마 ‘디올 얼루어’. 디오르와 그를 잇는 후배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독창적 실루엣을 연대기 순으로 배치했다. 맨 앞은 1948년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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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혁명’으로 몰던 동성애, 라울 집권 뒤 보는 눈 변화
아바나 구시가지 중심가의 나른한 오후. 건물마다 화사한 색깔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쿠바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쿠바=정승구 쿠바의 색은 다채로우면서 조화롭다. 분홍, 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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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라, 감각의 날을 세우고 보아라,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 Belgravia by Nigel Hurst(큐레이터) 1. Royal hospital, Royal Hospital Road 2. Royal court Theater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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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본 쿠바의 미래 쿠바본색] 포르노 소지가 매춘보다 더 중벌
쿠바의 색은 다채로우면서 조화롭다. 분홍, 연두, 노랑, 자주, 파랑. 절로 감탄이 나오는 열대 과일 같은 쿠바의 '무지개' 색을 알아보는 데 며칠이 걸렸다. 같은 태양 아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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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눈 맞을까, 분홍 꽃비에 젖을까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만 모아도 전국일주가 가능할 만큼 많다. 산수유꽃과 매화꽃을 시작으로 벚꽃·유채꽃·진달래꽃·철쭉꽃 등이 이어달리기라도 하듯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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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꽃에 눈길 줄까 … 봄날의 ‘시각 스캔들’
1 5월 경남 합천의 황매산에는 붉게 핀 철쭉 때문에 마치 산이 불타는 듯 하다. 2 진해 군항제의 상징같은 장면인 경화역 벚꽃터널. 3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는 이미 만개했다.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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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타고 영화 보며 진통 … ‘인권분만’ 뜬다
지난 2월 9일 오전 9시 경기도 일산동구 동원산부인과. 출산이 임박한 엄경선(45·경기도 일산동구)씨가 진통을 겪고 있었다. 불을 환히 밝힌 일반 분만실과 달리 어두운 방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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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당당하게 빛나라 당신은 파티 퀸
특별한 모임에 갈 땐 클러치나 구두 같은 액세서리에 신경을 쓰면 돋보이는 차림새가 된다. 금빛 클러치가 대표적이다. 사진=박종근 기자 [촬영 협조=쿠론(클러치), 망고(의상)]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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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그림책 여왕 … 백희나
비가 오자 물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이 산 아래로 내려온다.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따다 반죽을 해 오븐에 구웠더니 구름빵이 됐다. 구름빵을 먹은 이들은 구름처럼 둥실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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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녀만 바라봤다
각종 모임에서 의상만큼이나 고민되는 것이 화장이다. 언제나 시선은 얼굴에 먼저 꽂히기 쉽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은 특별한 날, 특별하게 보이고 싶을수록 기본에 충실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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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느라 그늘진 얼굴, 웃음꽃 활짝 피었습니다
암 환자는 이중고를 겪는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고통스럽지만 치료가 거듭될수록 변하는 외모도 견디기 힘들다. 머리카락이 빠져 듬성듬성해진 머리, 눈썹 없는 얼굴은 남에게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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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포도주는 그저 포도주인데 …
얼마 전 몇 사람과 와인 바에서 포도주를 마실 때였다. 오가던 대화가 끊겨 잠시 어색한 순간에 갑자기 어둑한 조명 아래로 와인 잔을 열심히들 흔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