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군당국자 회담 9월내 추진
정부는 평양 2차 장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군사당국자 회담을 9월 중에 개최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이산가족 서신교환은 8.15 방문단에 포함됐던 실향민부터 우선 실시하
-
[정부 남북관계 밑그림]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통일부가 교통정리에 나섰다. 2차 장관급 회담, 박재규(朴在圭)통일부 장관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면담 등에서 현안들이 대거 쏟아져 나
-
[남북 군당국자 회담] '핫라인' 등 진전기대
2차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자 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남북한이 '조속한 시일 내 회담 개최를 위한 협의' 를 공표했기 때문이다. 국방부 고위 관
-
군사당국자 회담 한라산 접촉서 윤곽 보일듯
2차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자 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남북한이 '조속한 시일 내 회담 개최를 위한 협의' 를 공표했기 때문이다. 국방부 고위 관
-
[평양 장관급회담 주요 협의 내용]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과 전금진(全今鎭)북한 내각 책임참사 등 평양 장관급 회담의 남북 대표단은 30일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협(經協)▶이산가족▶교차
-
정부, 북에 국방장관회담 제의키로
정부는 오는 29~31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국방장관회담을 공식 제의키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이번 회담에서 남북 국방장관회담 정례화와 군사
-
[남북 2차 장관급 회담 전망]
29일 평양에서 시작할 2차 남북 장관급 회담은 군사문제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와 함께 이산가족 추가 상봉 방안과 국군포로.납북자 귀환, 경의선(京義線)복원을 위한 실무문제도 의제
-
남측 대표단 "군 핫라인·경의선 복원 역점"
"정상회담 실천을 위한 첫 발걸음인 만큼 쉬운 것부터 풀어가야" (박재규 통일부 장관), "긴장완화, 신뢰구축에 최선" (김종환 국방부 정책보좌관), "문화.체육교류가 남북 화해에
-
북한, 푸틴보다 김대통령 더 우대
러시아(옛 소련 포함)와 한국의 최고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선 의전.배석자 등에서 미묘한 차이점을 여럿 발견할 수 있
-
"남북 군충돌 없도록 북한이 분위기 조성"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은 평양 정상회담에서 전쟁 재발 방지합의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신문방송편집인협회
-
북 조명록 차수 "국방장관은 왜 안오셨나"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이 남북 정상회담 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은데 대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조명록(趙明祿)차수(次帥.원수 바로 다음 계급)가 아쉬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
-
[곁에서 본 정상회담] 하. 실사구시의 합창
6.15 남북 공동선언은 회담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에게도 전혀 예기치 못한 타결이었다. 만남에 1차적 의의를 부여하겠다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원래 방북목적에 비추어 이번 선언은
-
[신 남북시대] 3. 북에 미칠 영향
남북 정상회담이 서울에 준 충격이 회자(膾炙)되는 가운데 북한 내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북의 경제정책.대외관계에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곁에서 본 정상회담] '연구대상'과 꿈같은 만남
북한을 연구해온 학자들이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 대부분 북한땅을 밟아보는 것이며, 베일에 싸인 그곳의 고위 지도자들을 만나보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북한지도자들
-
[DJ 각의서 설명한 평양회담 3제]
1.자주개념 새롭게 정리 평양에서 돌아온 김대중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자주개념에 대해 새로운 설명을 했다. '통일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공동선언 제1항)는 대
-
[신 남북시대] 이례적 환송 오찬
15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최한 김대중 대통령을 위한 환송오찬의 인사말은 북측에선 조명록(趙明祿)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맡았다. 답사는 임동원(林東源)대통령특보
-
[신 남북시대] 이례적 환송 오찬
15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최한 김대중 대통령을 위한 환송오찬의 인사말은 북측에선 조명록(趙明祿)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맡았다. 답사는 임동원(林東源)대통령특보
-
[신 남북시대] 상호불가침 합의 의미
남북 정상이 상호 불가침(不可侵)과 위협행위의 중단의사를 서로 확인한 것은 6.15 남북 공동선언을 확고히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무엇보다 전쟁의 공포에서 해방되지 않고서는 이산
-
남북 '침략·위협 포기' 합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은 남북통일을 지향하는 단계로 외교와 군사에 관한 권한을 '연합(연방)정부' 가 아니라 지금처럼 각각 남북의 '지방정부' 가 갖
-
[신 남북시대] 고별 오찬 이모저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거침없는 언행은 15일 백화원 영빈관의 고별오찬에서도 이어졌다. 김대중대통령과 金위원장, 그리고 참석자들은 오찬이 끝날무렵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의 제의에
-
[신 남북시대] 북 6·15선언 후속조치
6.15 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북한은 남북협력사업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준비 등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의 경제부서들은 남북경협과 경제계획 수립에
-
[신 남북시대] 평양 출발 이모저모
"안녕히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은 서울로 향하는 전용기 트랩에 오르기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뜨거운 포옹을 했다. 두 정상은 3일간의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하는
-
[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양영식 통일부차관입니다.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서 서울 프레스센터에 오신 내외 기자단 여러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이미 오전에
-
[남북 정상회담] 공항에 영접나온 북한 인사들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직접 순안공항에 나오자 북한의 당.정.군 고위 간부들이 대거 영접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TV화면에 잡힌 북측 주요 인물은 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