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문 정부는 진보 표방하며 기득권자로 득세한 진보귀족 정권"
문재인 대통령(왼쪽)은 2019년 9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세상 사람들이 온통 공정(公正)을 입에 올린다. '조국 사태'로 상징되
-
친문폭격 당한 광주 카페 "호남편견 깼다며 우르르 응원왔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담양군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배훈천씨. [배씨 페이스북]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해 친문(親文) 등 여권 지지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광주 카페
-
文정부 실명으로 때린 광주 카페사장 "조국 트윗에 전화폭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트위터. 인터넷 캡처 배훈천씨 페이스북. 인터넷 캡처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했던 광주 지역 카페 사장 배훈천 씨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
-
"괜히 샀다 싶어"…조국 책 베스트셀러 등극에 네티즌 반응 [e글중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판매되고 있다. 출판사 한길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 온라인 서점을 통해 '조국의 시
-
"좀비가 돌아왔다···조국을 치워야 진보 다시 세울 수 있다"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하나의 유령이 한국을 떠돌고 있다. 조국이라는 유령이. 한동안 잠잠했던 그가 ‘회고록’을 손에 들고 요란하게 귀환했다. 책의 겉장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
-
"평생 참았던 욕 다하는 듯"···정세균 왜 '조국의 시간' 올라탔나
정세균 전 총리가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잘못된 수사로 불이익을 받는 건 조국 전 법무부
-
야당은 쇄신 바람 부는데…‘조국의 시간’ 붙들린 여권 주자들
조국(56) 전 법무부 장관이 2019년 조국 사태를 자신의 입장에서 쓴 회고록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을 출간하면서 정치권에 ‘친(親)조국 대 반(反)조
-
조국이 쓴 회고록 한권…與, 다시 '조국의 시간'에 갇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019년 12월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에 또 ‘조국의
-
"尹의 메시지 무엇인가, 그에게 시간이 별로 없는 까닭"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출마선언도 하기 전에 여당 주자들이 일제히 견제에 들어갔다. 정세균 전 총리는 “검찰개혁의 몸통은 윤석열”이라고 말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편중된
-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부자니까 착한 거야”를 현실로 느끼는 청년들
━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타난 ‘종교적 자본주의’ 기택(송강호): 이 사모님이 참 순진해, 착하고. 부잔데 착하다니까. 충숙(장혜진): ‘부잔데 착해’가 아니라 부자니까
-
[단독]"조국 때문에 구안와사 왔다"…국민 1618명 집단소송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 "조국의 거짓말에 자살충동…100만원씩 배상" 국민 1600여명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집단 소송을 제
-
‘낙마 1순위’ 임혜숙, 文 정부 ‘최초 낙마자’와 공통점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
변호사→대표→교수…'한강사망 카더라' 판쳐도 침묵한 경찰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달 25일 새벽 반포 한강 둔치에서 실종된지 닷새째에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군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뉴스1 중앙대 의대
-
디지털 네이티브, 진영보다 개인의 취향·워라밸 중시
━ MZ세대 표심 좌우한 4대 키워드 돌직구 발언으로 MZ세대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해 사랑받는 EBS 펭수와 20대 군장병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역주행 신화에 성공한 브레이
-
[더오래]도니체티의 ‘연대의 딸’서 만나는 로코코 미술
━ [더,오래]한형철의 오페라, 미술을 만나다(3) 문화적 자존감을 내세우기로는 프랑스인이 제일 아닌가요? 그런데, 외국인인 이탈리아 사람이 프랑스인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
[중앙시평] 우리는 바닥의 하류인생인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위와 바닥, 그 표현이 불편하다. “위에는 맑아지기 시작했는데 바닥에 가면 잘못된 관행이 많이 남아있다”는 발언이 그렇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여
-
'공정'이 약점된 文정권…2주만에 사과하면서도 "적폐 청산"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와 관련해 의혹이 폭로된지 2주만에 처음으로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들께 큰 심려를
-
[오병상의 코멘터리] 빅데이터로 확인된 시대정신 ‘공정’
9 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본사에서 땅 투기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뉴스1 1. 온통 뉴스가 LH직원 신
-
"조민 의사면허, 정경심 재판까지 정지를" 16년차 의사 청원
지난 20일 16년차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자칭한 현직 의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을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 [청와대 청원
-
입양모 김미애의 분노 "정인이 '입양탓' 프레임 씌우지 말라"
━ ‘대통령 인식에 분노한다’는 입양모 김미애 의원 이상언 논설위원 ‘웰빙 정당’이라 일컬어지기도 하는 국민의힘에 범상치 않은 이력을 지닌 이가 있다. 지난해 총선 때 부
-
"사법 쓰레기"…판결 마음에 안든다고 사법개혁 꺼내든 여권
그간 사법부에 분노한 건 야권이었다.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법원장을 거명하며 ‘(정권의) 내 편 무죄, 네 편 유죄’라고 비판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거여(巨與)가
-
황교익 "조국, 예수 길 걷고있다"…진중권 "단체로 실성"
황교익 칼럼니스트. [일간스포츠] "골고다 언덕 길을 조국과 그의 가족이 걸어가고 있습니다…예수의 길입니다." -황교익 칼럼니스트 "자식의 스펙에 목숨을 걸었던 이땅의 많은
-
"사법부·검찰 유착" 분노한 여권, 정경심 재판부 실명도 거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1심 재판부는 징역 4년형을 선고하고 정 교수를
-
“횡령 무죄라 다행”이라는 조국…정작 본인 재판에는 치명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 다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