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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글로벌 한국 현대미술의 자취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2018년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은 국내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다. 유리창을 통해 2층 수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뿐만 아니라 1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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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1000원의 행복...RM이 애정하는 달항아리부터 '상상의 정원'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DNA:한국미술 오늘과 내일'전 .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를 안고 있는 방탄소년단 리더 RM(김남준).[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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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씩 사모은 그의 컬렉션에 차세대 유망작가 총집결
서울 북촌로 원앤제이 갤러리에서 컬렉션 전시를 열고 있는 설원기 작가..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요즘 미술시장엔 '억'소리 나는 작품이 넘쳐난다. 부동산이나 주식·펀드보다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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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본이 80%…‘얼굴없는 예술가’ 뱅크시 서울전 논란
현재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의 작품들. 대부분의 작품은 복제품이며 테마파크 형식으로 배치됐다. 이은주 기자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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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7.14 문화 가이드
━ 책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낸 단독 신작. 지난 10년간 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12개 강연이 실려 있다. ‘결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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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프조직위원회 주관 10월 2일~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려
80대 원로작가부터 20대 신진작가의 작품 3,000여점을 만날 수 있는 3개의 통합아트페어가 한 자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국내 최초로 1995년부터 '아트페어'라는 형식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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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대로 하려면 해부학·생태학…공부할 게 천지죠”
학창 시절 전교 꼴찌를 도맡아 하던 이 남자, 지난 3년간 웬만한 대학교수도 울고 갈 방대한 지식을 열 권의 책으로 내놨다. 일식 요리사 김원일(55). 책 속에는 도마 앞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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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대로 하려면 해부학·생태학…공부할 게 천지죠”
학창 시절 전교 꼴찌를 도맡아 하던 이 남자, 지난 3년간 웬만한 대학교수도 울고 갈 방대한 지식을 열 권의 책으로 내놨다. 일식 요리사 김원일(55). 책 속에는 도마 앞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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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품고 역사를 담고 … 사진은 공간이다
칸디다 회퍼의 ‘노이에 미술관 베를린 Ⅳ’. 2009년. 183×141㎝. 미술관 북쪽 홀 8각형 돔 아래 이집트 왕비 네페르티티 두상이 전시돼 있다. 이것은 공간이며, 사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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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휘저은 젊은 한국 미술, 돌아오다
런던과 싱가포르 순회전에 이어 서울전을 열고 있는 ‘코리안 아이 : 환상적인 일상’의 전시장 광경. 모두 12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관람객이 지나가며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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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의 최전선 16인의 솜씨를 보라
강원도 양구군에 설립된 박수근 미술관. 이종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스튜디오 메타 대표)가 설계했다. 돌처럼 질박한 느낌을 화폭에 담았던 화가에 대한 경의를 이렇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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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국립고궁박물관은 태교강좌 연장 운영 外
◆국립고궁박물관은 태교강좌 ‘왕실태교, 우리 아이 왕자님 공주님처럼 키우기’를 총 3회(6월 11일~7월 30일, 9월 3일~10월 22일, 11월 5일~12월 24일)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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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공원에 세계 조각가 작품 섰어요
1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김성룡 기자]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 평화의 공원에선 ‘2008 베이징 올림픽 환경조각 공모작품 국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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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베이징 올림픽 환경조각 작품 ‘서울전’
‘2008 베이징 올림픽 환경조각 공모작품 국제순회 서울전시’가 13~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와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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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시] 샤크 + 슈렉 서울전
'미남미녀가 만나 행복하게 잘 살았다'로 끝나는 동화의 세계를 뒤집은 애니메이션 괴물 배우 '슈렉'이 서울에 왔다. 곧 개봉할 바다 속 이야기 '샤크'의 상어도 동행했다.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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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前 고구려의 魂을 만난다
고구려 유물이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다리가 된다. 다음달 6일 서울 코엑스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리는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은 50여년 만에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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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삶의 美感을 찾아라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작품 소재를 찾고 작업을 완성하는 외국 작가들의 발랄한 흐름이 국내 화랑가에 소개된다. 순수와 실용의 벽을 허문 이들 39세 동갑내기 작가들은 쿠바 아바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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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묵시록의 이미지
한국전쟁의 참극을 증언하는 이미지의 하나를 우리는 선명하게 기억한다. 대동강 철교 위를 뒤덮은 피란민들의 필사적인 도강(渡江) 엑소더스 말이다. 1950년 12월 5일 이 명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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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열정' 추상미술의 한세기
20세기 초의 추상미술은 기하학적 추상, 유기적 추상, 키네틱 아트, 미니멀아트, 추상 표현주의, 앵포르멜 등의 다양한 흐름으로 발전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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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추상미술의 빛과 움직임' 서울전 관심
20세기 초의 추상미술은 기하학적 추상, 유기적 추상, 키네틱 아트, 미니멀아트, 추상 표현주의, 앵포르멜 등의 다양한 흐름으로 발전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미술사조로 자리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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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설치·조각展
'미술'하면 '회화'만을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을까? 그런 독자는 이번 주에 추천하는 전시를 꼭 찾아볼 필요가 있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는 재미' 면에서 보자면 설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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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설치·조각展
'미술'하면 '회화'만을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을까? 그런 독자는 이번 주에 추천하는 전시를 꼭 찾아볼 필요가 있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는 재미' 면에서 보자면 설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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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23년새 9배 늘어
지난 20여년간 국내미술전시는 9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서울전시 비율이 여전히 절반을 차지해 지방의 문화소외현상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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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흥원, '현대미술 중심 이동전'
우수 신진작가의 발굴.조명으로 지역미술 활성화와 국제화를 꾀하기 위한 '현대미술 중심의 이동전'이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숭동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