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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내 중국집과 같은 이름 쓰는 중국집, 상표권 침해일까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48) 사람에게 이름이 중요하듯이 회사나 가게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상호는 중요하다. 그런데 일반적인 식당이나 카페와 같은 소규모 가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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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언론법 한발 양보 제안? 野 "눈 가리고 아웅…더 위헌적"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언론중재법 협의체 8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스1 27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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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실수로 감옥? 평등법 논란…이상민은 문자폭탄 시달린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제11차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목요행동 '지금당장'에서 청년진보당, 진보당 인권위원회 관계자들이 법안 제정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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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들 친구를 상습 성폭력한 의붓아버지 살해작전
━ [더,오래] 조희경의 아동이 행복한 세상(2) 모든 아동은 행복해야 한다는 미션으로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원고를 시작한다. 저개발 국가의 취약아동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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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바둑의 향기 되살린 천야오예
일러스트=김회룡 지난해 한국과 중국 바둑팬들의 시선이 총집중된 가운데 치러진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신진서 9단이 흑17수를 돌연 1선에 착점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은 지금도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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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영창제 없앤 유남석 헌재, 68년만 사형제 폐지할까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구성이 변하면 헌재의 결정이 바뀐다.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한 군 영창제도에 대한 판단도 그 중 하나였다.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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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언어장벽 문제 안 된다, 봉처럼 초이도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캡틴을 맡은 어니 엘스(오른쪽)와 바이스 캡틴 최경주. 차기 대회 캡틴은 현 바이스 캡틴 중 선정될 것으로 엘스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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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흔든 '기무사 하극상' 논란, 송영무가 밝힌 1년 전 내막
■ 北 단거리미사일 우리보다 한 수 아래 무기…‘이제야 저 정도 수준’ 생각 ■ ‘9·19 남북군사합의’가 안보역량 약화? 군사합의 깎아내리려는 의도 ■ 2017년 참수부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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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게임업계 2인자 넷이즈, 텐센트 못 이기는 이유
[사진 GameLook] 중국 게임사 양대산맥 텐센트와 넷이즈. 그런데 2인자 넷이즈의 상태가 요즘 심상치 않다. 2018년 1분기 넷이즈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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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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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제대혈 매매 금지’ 합헌…"불법 유통 위험 예방"
제대혈의 상업적 거래를 금지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제대혈의 매매행위를 금지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제대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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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해 타이틀 따겠다” 당찬 프로 새내기들
2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프로기사 면장을 받은 새내기 프로기사들. 왼쪽부터 윤예성·선승민·강지수·김경은 초단. [사진 한국기원]“나는 한국기원 소속 기사로서 기도 연마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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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으로] 인간과 기계의 융합, 인간중심주의에 카운터펀치
━ SF액션 ‘공각기동대’의 철학 두뇌까지 기계화된다면 인간이란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 1995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며 SF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공각기동대’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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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씨네통] “난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게 나아” 학교폭력 아픔 담은 우정의 복수극
중학교 시절 실제 자신이 겪은 학교폭력의 경험을 영화로 옮긴 고교생이 있다.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적은 예산으로 힘겹게 만든 단편영화 '부재중 메세지'다. 무기력하게 여러 달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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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AI의 보호관리 대상"···알파고 그후 30년
인공지능(AI)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진 세기의 대결이 끝났다. 4대1. 이 결과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지만 분명한 것은 앞으로 AI가 보여줄 미래의 극히 일부라는 사실이다.우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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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충남교육감 후보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충남 지역 유권자 수는 164만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205만7064명의 80.0%다. 2010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유권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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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꾼과 혼인보 가문 대결, 반상엔 살기마저 감돌아
1986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성전 도전 2국. 휠체어를 탄 조치훈 당시 기성(棋聖)이 도전자 고바야시를 맞아 첫 수를 놓는 장면. [사진 일본기원] 19세기 일본엔 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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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내기꾼과 혼인보 가문 대결, 반상엔 살기마저 감돌아
1986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성전 도전 2국. 휠체어를 탄 조치훈 당시 기성(棋聖)이 도전자 고바야시를 맞아 첫 수를 놓는 장면. [사진 일본기원] 19세기 일본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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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아닌 것 같아요 … 연습 안 하면 실수하거든요”
관련기사 “예술영재에게 필요한 건 적당한 무관심” 지난해 6월 대관령 국제음악제 기자간담회. 아직 젖살이 통통한 소녀가 갑자기 등장하더니 현란한 바이올린 독주로 참석자들을 아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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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인문학의 보고 한국화, 오늘을 비추는 거울
혜원(蕙園) 신윤복(1758~?)의 ‘여인의 팔을 당기는 남정네’는 정확한 인물 묘사와 풍광을 표현한 아련한 필치가 돋보인다. 이에 못지않게 배경의 괴석과 배롱나무가 당시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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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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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⑧] 타인의 노력을 빼앗는 저작권침해, 제대로 알자
한미 FTA에 따른 개정 저작권법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개정된 저작권법이 시행된다. 한미 FTA에 따른 개정 저작권법에서는 “일시적 저장”을 복제권의 침해로 보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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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어디로부터’가 아닌 ‘어디를 향해서’가 중요합니다
5대째 가톨릭 신자 집안 출신인 박영식 총장은 “두세 살 무렵 ‘신부가 되겠다’고 어머니와 약속한 것이 사제가 된 이유”라고 말한다. 신동연 기자 성서에 따르면 예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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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중성, 전율과 낭만으로 그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배우 조승우를 뮤지컬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으면서 동시에 국내 뮤지컬 대중화의 전환점을 만든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