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쳐놓고 "몰랐다"…오토바이 운전자 낀 채로 6㎞ 달린 트럭
당진경찰서. 사진 충남지방경찰청 도로 위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쳐 숨지게 하고는 도주한 혐의를 받는 50대 화물트럭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
불로 지지고 귀 자르고…길냥이 학대 제보, 현상금 100만원 걸었다
부산에서 길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한 정황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건을 고발한 동물단체는 ‘길고양이 학대범을 잡겠다’며 현상금까지 걸었다. 부산시 강서구에서 발생
-
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
[부고] 김종석씨 外
▶김종석씨 별세, 김은선·의정·정희·도균·병남씨 부친상, 서만식·김장성씨(프로복싱 WBC 국제심판·전 송파경찰서 형사2팀장) 장인상=26일 경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40분
-
"폐기물 태우는 시멘트 공장 오염 극심…환경부가 오염 조장"
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한 먼지 오염. [사진 최병성]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이 대기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도 환경부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부가 10
-
“흉기든 남자 있다” 경찰, 아파트 배회 20대 검거
제천경찰서. 중앙포토 대낮에 손에 흉기를 들고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던 20대가 주민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제천 시내 A아파
-
파다보니 그놈이 바로…강남 마약음료 필로폰 제공조직 검거 전말
유수근 수원중부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장(경감·가운데)과 수사팀원들. 일선 현장을 누비는 수사관들은 ″얼굴을 노출할 경우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촬영을 한사코 거부했다. 왼쪽
-
관리비 때문에 이웃 3명 찌른 50대…제천 야산서 숨진채 발견
충북 제천에서 이웃주민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제천시 동현동 야산에서 A씨(58)가
-
[사설] “무능한 것이 자랑이냐”는 유족 외침이 안 들리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왼쪽)가 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17일까지 연장하는 합의문 발표를 마친 뒤 인사하고
-
여야 “압사신고 듣고 뭐했나” 전 용산서장 “흘러가는 무전 정도로 생각”
윤희근 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앞줄 왼쪽부터)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차 청문회에서
-
이임재·김광호 엇갈린 증언…'기동대 요청' 진실공방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우상호 국회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
45일째 거취 말 아낀 윤희근, 간담회서 '의미심장 발언'
이태원 참사의 인적 책임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치안 총책임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의 거취에도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
-
尹 초강경 카드, 화물연대는 삭발로 답했다 "계엄령 내린 것"
29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 화물연대 충북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삭발 투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업무개시명령은 위헌” 시멘트 공장 앞 집회 정부가
-
"공짜 수술에 234만원 주겠소"…하지정맥류 환자 위험한 거래 [요지경보험사기]
하지정맥류 환자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원장 B씨는 A씨가 실손보험이 가입된 걸 확인한 뒤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진료비로 630만원 상당의 영수
-
윤희근 "이태원 참사 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 동의 못해"
윤희근 경찰정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태원) 참사가
-
윤희근 "참사 상상도 못해…대비 못한건 일말의 책임 느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7일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이 아닌 충북 지역에 머무르며 늑장 보고를 받은 것에 대해 "이런 상황을 미처 예측하지 못하고 그 시간에 서울 근교에서 대비하지 못한
-
윤 대통령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날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
[사설] 경찰의 이태원 참사 대응, 총체적 난맥상
윤희근 경찰청장이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윤 청장은 10월 29일 밤 참사 발생 시점에 지방에서 등산후 취침중이
-
윤희근은 지방 캠핑장, 김광호는 집…경찰 지휘부의 그날 동선
사진 왼쪽부터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연합뉴스 156명의 사망자가 나온 ‘이태원 참사’ 당일 윤희근 경찰청
-
사흘에 두 번꼴로 싱크홀…‘땅속 지도’ 구축 급하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는 1176건에 달한다. 지난 3일 인천시 중구 항동 중부경찰서 인근에서 발생한 싱
-
충북도청 앞에 늘어선 ‘근조화환‘ 65개…무슨 일?
8일 오전 충북도청 담장에 국민의힘 김영환, 이혜훈 충북지사 예비후보의 출마를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근조화환 50여 개가 설치돼 있다. 뉴스1 충북지사 선거를 두고 국민의힘의
-
도쿄올림픽 체조 금메달 신재환, 택시기사 폭행 혐의…불구속 송치
신재환.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T 술을 마신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도쿄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이 불구속 입건됐다. 21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
체조협회 "택시 기사 폭행한 신재환, 체육상 추천 취소"
대한체조협회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체조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의 체육상 추천을 취소했다.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
-
“신재환, 올림픽 직후 공황장애 심해져 치료 중”
신재환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사진)이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신재환은 전날 새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