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회의 6년 … K리그 그리운 34세 강수일
강수일이 축구 경기장 관중석에 앉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 판정. 이에 따른 징계 기간에 음주 후 교통사고. 두 달 남짓한 기간
-
원희룡 “반복 뚫린 최전방…무장침투 였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 제주도의회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6일 강원도 고성지역에서 검거된 북한 남성의 월남과 관련 “우리 군의 최전방 경계망이 반복적으로 뚫리고 있는데, 이런
-
[이하경 칼럼] 눈먼 정치인이여 들어라 “사격중지!”
이하경 주필·부사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정치가 모든 것을 파괴하는 맹렬한 불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를 본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생각보
-
김원웅 "우리 사회갈등은 친일세력 저항 때문…진보·보수 문제 아냐"
김원웅 광복회장. 연합뉴스 김원웅 광복회장은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은닉된 친일재산을 찾아내 국고로 환수하는 노력을 통해 광복회의 사회적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갑 안쓰고 증거수집" 강간미수범 무죄주며 경찰 질타한 法
1시메서 징역 12년을 받았던 강간미수범에게 10일 무죄가 확정됐다. [중앙포토] 법원이 특수강도·강간미수범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경찰의 부실수사를 질타했다. 1심에서 징역 12년
-
코로나 검사 통보에 제주로 간 부산시민…이틀째 행방묘연
제주서 코로나19 첫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한 지난 4일 오후 제주시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스1 제주도에 온 부산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수위 높이는 김원웅 "이승만 美에 빌붙어, 백선엽 사형감"
김원웅 광복회장이 기름을 부은 국립현충원 ‘파묘(破墓)’ 논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17일 각기 다른 견해를 내놨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사를
-
김원웅 "초대~21대 육참총장, 일제 빌붙어 독립군 토벌" 논란
지난 4월 11일 서대문 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린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수립 기념식에서 임시헌장 낭독하는 김원웅 광복회장. 뉴스1 '친일파 파묘(破墓)' 주장으로 논란이 된
-
광복회장 "현충원 가장 명당에 일제 빌붙은 자 묻혀있다"
김원웅 광복회장. 뉴스1 김원웅 광복회장은 15일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됐고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 시대, 휴가지가 된 유배지
전남 강진의 월출산 금릉 경포대는 거울처럼 맑고 겨울처럼 차가운 물을 품은 계곡이다. 김홍준 기자 (서울에서) 상당한 거리두기다. (가까운 도시에서)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험
-
[단독]백선엽 빈소 찾은 해리스 "늘 지닌다" 품에서 꺼낸 사진 한장
“언제나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빈소. 이날 오후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조문을 마친 후
-
"믹서기·곰탕솥 왜 샀어요?" 판사 묻자…당황한 고유정의 대답
고유정이 지난 2월 20일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오른쪽은 고유정이 범행 전 마트에서 물품을 사는 모습. 항소심 재판부는 17일 결심공판에서 전
-
전남편 계획살인 부인하며 입뗀 고유정 "저 바보 아닙니다"
━ 검찰, "사형만으론 형량 가볍다"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지난 2월 20일 오후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제주지법에 도착해 호송
-
김종인, 北 연락 끊은 날 "그 사람들 너무 신뢰한 게 실책"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회고와 반성' 정책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놓고 여야 공방…보훈처장 “안장 대상 맞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8일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
-
어린이날 비극…제주 빌라 화재로 4·7살 딸 포함 일가족 사망
어린이날 제주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열 살도 안 된 어린 두 자매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졌다. 외출했다 집에 돌아온 지 3시간여 만에 화마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주방
-
라임·청와대 연결고리 '김 회장'…그의 수상한 코스닥 기업
라임자산운용과 청와대, 서로 관련 없을 것 같은 두 곳의 연결고리로 코스닥 기업 실소유주 ‘김 회장’이 거론된다. 김 회장의 친구이자,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나갔던 금융감독원 직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무죄···판사는 '남편 다리' 의심했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이 1심 재판에서 의붓아들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재판부의 판결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재판부는 여러 정황상 의붓아들을 살
-
농로 옆 20대 백골시신···CCTV 두 장면이 계부를 지목했다
폭력 이미지. [일러스트 강일구]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아들을 살해 후 시신을 농로에 버린 5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계부는 "의붓아들을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
-
22번·18번 확진자는 16번의 오빠·딸…'슈퍼감염' 현실화되나
2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인 A씨(42·여)의 오빠로 확인됐다. A씨 딸인 B씨(21·여)에 이어 광주·전남 지역 내 3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
고유정 "쟤 죽여버릴까" 그 말 일주일 뒤 의붓아들 숨졌다
━ 고유정, A군 사망 전날 구조 소동 고유정이 경찰에 붙잡힐 당시 범행을 부인하는 모습. 왼쪽은 자신에 대한 재판 후 방청객들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모습. [중앙포토] 고
-
'직지'보다 50년 앞선 금속활자? 제주서 나온 불경, 서울대의 의심
장윤석(맨 왼쪽)씨가 6일 제주도 의회에서 '석가여래행적송' 추정 상권을 들어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인쇄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
-
‘소재 불명’ 석가여래행적송 소장자 나왔다…직지심체요절 기록 깰까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임홍순 전 한국고서연구회 회장(오른쪽)이 '석가여래행적송' 추정 고문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소장자인 장윤석씨. [연합뉴스]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결론…범행 8일 전 질식사 뉴스 클릭”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이 경찰에 체포될 당시 모습. [중앙포토] 지난 3월 발생한 고유정 의붓아들 A군(5)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고씨가 A군을 살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