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풍 이는 극동 아시아 항공계|일·중공 민항 협정 체결의 파장
일본과 중공의 항공 협정 체결은 자유중국 정부의 「일본 항로 포기」라는 반발을 일으켜 극동 「아시아」 항공계는 새로운 회오리에 휘말려 들었다. 더우기 지리적으로 일본과 중공의 중간
-
"나무를 심자" 범국민 식수운동|전국토를 4개 지구대화|날시 토질따라 수종구분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자』-을 식수「시즌」을 맞아 마을·기관·직장·학교·단체·가정등 범국민적인 식수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식수「시즌」동안 12만7천ha에 3억1천2백만그
-
「크리스머스」강습한 혹한 전국 곳곳서 교통두절
「크리스머스」전날인 24일 새벽의 강추위로 주말에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해 전국 곳곳에서 교통이 끊겼다. 이날 상오까지 전국 22개소의 도로가 눈길에 막혀있고 일부 항공기가 결항했
-
대한항공 7개노선 임시 휴항 인가요청
대한항공은 2일하오 10개 국내선가운데 서울∼부산 등 3개선을 제외한 7개 노선에 대해 11월까지 임시휴항 인가를 교통부에 요청했다. 이는 현재 김포공항 재고 유류가 5일분의 42
-
버스·항공기·선박 운행 횟수 대폭 줄여|교통부 유류 절약 종합 대책 확정, 20일부터 실시
교통부는 20일 유류 절약 종합 방안을 확정, 이날부터(육운은21일) 전국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육운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크게 줄이고
-
어선 출어 금지
【제주】제주도재해대책본부는 17일 낮 12시부터 일체의 선박에 대해 출어 금지 및 귀항명령을 내리고 한라산 등산객 31명을 모두 하산시켰다. 18일 상오 9시 현재 북제주군 일대는
-
고속버스·선박·항공 한달 동안 증회 운행
교통부는 17일 「바캉스·시즌」을 맞아 피서객 수송계획을 마련, 오는 20일부터 한달 동안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및 항공기·선박 등을 증희 운행하기로 했다.
-
(8)-항공사
항공업은「하늘의 노다지」로 불려지고 있다. 여객기 좌석의 3분의1만 태우면 현장유지가 거뜬하다는 항공업이 요즘은 밀어닥치는 관광객으로 탑승권조차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격이 되어 이
-
(20)항공시설 사업|국고 채 2억 포함 10억8천만 원 작년보다7억 줄어
-항공시설부문의 예산 규모는? 8억8천만 원인데 국고 채2억원을 포함하면 사실상 공항예산은 총 10억8천만 원에 달하게 된다. -전년도와 비교할 때 올해 예산이 크게 줄었는데 그
-
호남에 대설
신정을 하루 넘긴 2일부터 우리나라는 또다시 눈발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쳐 호남지방에는 많은 눈이내려 교통이 끊겼었다. 강풍과 함께 닥친 한파로 3일 아침 서울은 수은주가 급강하해
-
4천톤 화물선 침몰
【부산】 30일 낮 12시45분쯤 제주도서 남방 3백m「마일」해상(북위 28도 33분·동경 1백23도 22분)에서 인천으로 가던 동서 해운소속 동방호(4천t·선장 최해태·선주 양재
-
13개 시·도 대표 모두 입경
제53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13개시·도 대표는 5일까지 모두 서울에 입경하게 된다. 첫 출전하는 재미교포를 비롯, 재일 교포와 제주선수단 일부가 이미 상경, 마지막 전열을 가다
-
국내항공선 올스톱
김포공항은 19일 상오 9시부터 국제선을 제외한 국내선의 비행을 「올스톱」했다. 김포를 비롯, 모든 국내공항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이 일체 중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 공항에 착
-
선·항공편 발묶여 제주도, 날씨 나빠
【제주】7월 들어 계속되는 궂은 날씨로 제주도의 배편과 항공기가 발이 묶였다. 제주근해에는 2, 3, 5, 6, 8, 11, 12일에 안개, 폭풍 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 제주∼부산
-
추예심 오늘 종결
국회는 각 상위별로 29일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계속, 하오까지 예심을 모두 끝낼 예정이다. 그러나 예결위종합심사는 공화당이 30일과 1일에 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신
-
공중서 맴돌기 37분
5일 하오 2시45분부터 3시22분까지 37분 동안 김포공항관제탑이 정전되어 관제업무가 마비, 입항항공기2대가 관제탑과 연락을 못하고 공중을 맴돌다 착륙했다. 이날 정전은 공항구내
-
김포공항 관제탑 마비
17일 새벽 폭우로 김포공항 관제탑과 우리 나라 항공업무센터인 대구항로 관제국과 연결하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망이 침수돼 항공통신업무가 완전 두절됐다. 이 침수로 김포공항관제소
-
검사 거부 "수영에 보내달라"
16일 상오11시15분 승객40명을 태우고 일본 후꾸오까(복강)를 수영공항에 내릴 대한항공기가 기상관계로 수영에 내리지 못하고 김포에 착륙, 승객중 오오사까에 사는 정기생 여인 등
-
(758)백용흠|선장의 윤리
남영호가 침몰하여 3백 명이 넘는 승객이 남해 바다의 고 혼이 되었다. 제주의 서귀포에는 이번 떼죽음으로 과부 촌이 생겼다 하니, 이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제야의 종소리는 고 혼의
-
대답 없는 구원의 봉화 1시간 20분|잠겨 가는 선체 올라 50명이 불 켜들고 살려달라
【부산=임시취재반】3백10여명의 남영호 침몰사고 조난자는 새벽 1시 칠흑 같은 어둠의 바닷물 속에 무려 1시간20여분이나 안타깝게 목메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다 숨져갔다. 이날 사
-
제주∼부산 연락선 침몰|승객 2백71명, 8명 구조
서귀포∼부산간 정기여객선 남영호(번호 21756호·3백62t·선장 강삼정·54)가 15일 상오 1시25분쯤 북위 34도 5분·동경 1백28도 5분 거제도 남쪽 해상에서 침몰, 승객
-
국내항공 발묶여
공군은 31일 태풍「빌리」호의 영향권내에 든 서울을 비롯한 중부이북지방을 나는 항공기에 대해 비행 제한 령을 내렸다. 공군 중앙 기상 부는 이날 상오와 하오에 걸쳐 서울과 휴전선일
-
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
해병대 공수 훈련
【제주】해병대의 공수기동훈련 「갈매기 1호」 작전이 18일 새벽 제주도 한라산 서남쪽 25km지역 일대에서 해병기동타격대 ○개 중대의 기습적인 공수돌격 감행으로 절정에 올랐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