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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덕수궁 아닌 경운궁, 역사의 기억을 되찾다
━ 대한제국의 얼굴 경운궁 1910년 무렵 서울 경운궁 풍경이다. 대한문 앞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사라진 월대가 보인다. 문화재청은 내년까지 월대를 복원 할 계획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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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길 가다 만난 고양이, 학교 운동장, 여행의 추억 드로잉하다 보면 나만의 작품 돼요
카메라 들이대기보다 흰 도화지에 손으로 그려낸 일상 왠지 더 특별해 보이네요 안효빈(왼쪽) 학생모델·박수연 학생기자가 리모 김현길 작가에게 드로잉을 배워봤다. 하얀 종이 위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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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평일엔 임대수익, 주말엔 별장으로···수익+휴양 일석이조 세컨드하우스
속초 더블루테라 최근 제주도 못지 않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중인 강원도 속초의 노른자에 가족형 생활숙박시설인 속초 더블루테라가 공급 중이다. 휴식과 수익을 한꺼번에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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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페트병 뒹구는 해변···플라스틱 쓰레기 종착지 된 섬
전남 신안군 자은도 양산해변에 중국글씨가 있는 어구와 페트병이 해변에 널려있다.신안-프리랜서 장정필 대한민국에는 3348개의 섬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에 이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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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감춘 내 부끄러움, 이제 조금씩 드러내 볼까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13) 오늘도 평범한 하루가 지나간다. 이렇게 평범한 나를 왜 남들은 특별하게 바라보는 걸까? 몇 달 전엔 KBS ‘인간극장’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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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몸살앓는 제주, 우리가 치료한다…세이브제주바다
천혜의 섬 제주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주인구는 10년 전에 비해 20% 이상 늘었고, 지난해에만 14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이에 쓰레기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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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제주 해녀 기록하던 사진작가, 진짜 해녀가 되다
IT업계 직장인, 디자이너, 초고속 승진,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 30대 초반의 그를 장식하는 수식어다. 미친 듯 일에 몰두했고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다이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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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돔 페리뇽 샴페인과 제주 식재료가 잘 어울리는 이유
샴페인 명가 ‘돔 페리뇽’ 하우스의 자부심과 미슐랭 스타 셰프 임정식이 요리한 ‘제주의 맛’이 제대로 어울렸다. 지난 7월 4일 ‘돔 페리뇽 빈티지 2002 - 플레니튜드 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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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세계로 떠난다 '과학탐험가'
김민서(경기도 신원초 6·왼쪽)·이수경(경기도 어정중 1) 학생기자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일 탐험가'가 되어 포즈를 취해 보였다. "보통 탐험가는 인간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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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쉐린 셰프와 손잡고 청정 식재료 재해석
━ 민트 레스토랑 ‘제주 다이닝 김진래 셰프. 민트 레스토랑이 김진래 셰프와 손잡고 오는 5일부터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다이닝(정찬)을 선보인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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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쉐린 셰프와 손잡고 청정 식재료 재해석
━ 민트 레스토랑 ‘제주 다이닝 김진래 셰프. 민트 레스토랑이 김진래 셰프와 손잡고 오는 5일부터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다이닝(정찬)을 선보인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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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5월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달이죠. 생각한 것만큼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했나요. 혹시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더 늦기 전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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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을 본 적 있어요?… 5월의 제주도를 즐기는 5가지 방법
흔한 제주도 관광지에 싫증이 났다면, 여행 기간은 한정적인데 어디부터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다음 5곳을 참고해보자. 제주관광공사의 '5월 관광 추천 10선' 가운데 5곳을 추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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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영혼』『한 입만』, 전문가가 뽑은 최고 그림책
아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살찌우는 그림책. 요즘에는 그림책과 사랑에 빠진 어른도 늘고 있다. 내키는 대로 골라봐도 좋겠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면 어떨까. 전국의 그림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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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에서 보낸 하룻밤, 아무나 못 보는 절경을 마주하다
깎아질 듯한 해안 절벽 끝, 뭍과 물의 경계에 서 있는 거문도 등대. 해 질 녘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김경빈 기자거문도 등대. 김경빈 기자 한해를 정리하기 분주한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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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바다를 담았다, 윤슬 일렁이는 은빛 거제
지난 15일 그랜드 오픈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의 바다 전망. 오후 햇빛을 받은 바다에 은빛 물결이 잔잔히 일어났다. 윤슬이 나타난 것이다. 윤슬이 객실 통유리 안으로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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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지나간 일본 갯마을서 제주의 설움을 봤다
미야기올레 게센누마·가라쿠와 코스 종점 부근의 해안. 가운데 보이는 선돌이 '잘린 바위'라는 뜻의 ‘오레이시’다. 16m 높이의 대리석 바위가 1896년 쓰나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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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신나는 음악·춤에 물벼락까지…미리 보는 부산바다 축제
신나는 전자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 동작을 선보이는 젊은이들, 온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벼락,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물총 쏘기…. 올여름 부산의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색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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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해상 보도교 들어선 통영 연화도를 아시나요
지난달 19 개통한 연하도와 우도를 잇는 해상 보도교. [사진 통영시] 경남 통영시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뱃길로 1시간쯤 가면 뱃머리 쪽에서 3개의 섬을 볼 수 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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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도 페트병 물고있다…'청정 제주' 왜 쓰레기섬 됐나
제주시 애월읍 올레길에 먹다 남은 커피 일회용컵이 버려져 있다. 천권필 기자 지난 18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해안가. 에메랄드빛 바다를 따라 넓게 펼쳐진 검은 현무암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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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소라 봅데강?” 오도독 씹으면 입 안 가득 바다향
지난 9일 제주 우도에서 열린 ‘소라축제’에서 해녀 김혜숙씨가 뿔소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이렇게 큰 소라 봅데강(보셨나요). 뿔이 달려 뿔소라우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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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구워도, 생으로도 식감 굿” 제주 우도 뿔소라의 매력
제주도 의 섬속의 섬인 우도 뿔소라. 최충일 기자 2018 우도 소라축제에서 만난 해녀 김혜숙씨가 우도산 뿔소라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이렇게 큰 소라 봅데강(보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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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올봄, 제주도에 가야 하는 이유
만개한 봄꽃을 즐기려면, 지금 제주도로 가야 한다. 벚꽃을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들의 향긋한 꽃내음이 푸른 바다까지 넘실거린다. 이처럼 봄꽃은 제주도 곳곳에서 피지만 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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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