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디어진 보건의식|곰팡이 슨 건어물엔 파리떼|위생상태 "0"점 변두리 식품업소
서울의 변두리가 보건부재 지역이 되고 있다.「메이커」표지도 없는 불량과자류와 불량식품이 판을 치고 간이 식당·주점 등의 위생 상태는 영점에 가깝다. 이같이 한 여름철에 시민보건이
-
살충제에 농약 섞는 것은 금물|여름철 가정서의 살충제 사용은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 더위 못지 않게 곳곳에서 살충제에 의한 약화(약화)가 생활주변을 노리고 있다. 살충제를 뿌린 가게에서 과자를 사먹고 어린이가 잇달아 숨진 서울 도봉구 상계동의 연쇄중
-
살인살충제
어린이들이 살충제가 묻은 과자를 사먹고 연쇄 변사한 사건이 일어나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담양 고씨 일가 중독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고
-
"약물 중독은 2명"
서울 도봉구 상계동 어린이 연쇄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태릉 경찰서는 22일 숨진 정흥식군(12·상계2동 173)등 4명의 어린이가 약물중독에 의해 죽은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있
-
술 속에 든 납 성분
참깨·고추·땅콩 등 농작물과 병어·문어 등 어류에서 「카드뮴」·납 등 중금속 물질이 검출됐다는 보고에 이어 이번에는 또 서민들이 즐겨 마시는 고량주에서 기준치의 30배나 되는 납
-
12월부터의 판금 앞두고 불티나는 모의 총-일본
지금 일본서는 각종 모의 총을 사려는 사람들로 각 점포가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모의 총 판매금지를 앞두고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다.
-
빵가게 총파업.. 아침식사 설치는 「프랑스」인
【파리=주섭일특파원】「프랑스」전국의 빵가게·과자점·어물상·잡화상·다방등40만개 이상의 점포가 「바르」수상의 식료품가격제한령에 항의하여 지난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식료품업종의
-
(2)|보드카와 암시장
『노동자 셋이 작업 시간 중 이발소에 갔다. 이발사 역시 땡땡이 치느라고 자리에 없었다. 그들은 다른 일이라도 보겠다고 각기 과실가게·칫과 병원·가구 수리소를 찾았다. 그러나 점
-
(2001)제56화 낙선제 주변(40)|김명길|봉서
봉서란 왕·왕비가 친족에게 쓰는 편지 모는 신하의 부인이 왕비나 세자비에게 쓰는 편지를 말한다. 서로 마음놓고. 대궐을 드나들 수 없으므로 봉서는 대궐안과 밖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
(11)건강에의 관심
오래 살고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예나 이제나 다름없다.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신산에 방사 3천명을 보냈다는 고사가 있지만 오늘날 만약 그 같은 불로초가 있다면 온 세상
-
일유메이커 음료에 불순물|항의했더니 사과커녕 책임 회피
○…며칠 전에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교외에 나들이를 했읍니다. 버스를 갈아타게 되어 목도 축일 겸 아이에게 우유도 사줄 겸 근처 가게에 앉아 음료수를 한병 사서 마시려다 나는 기겁
-
(11)이것도 식품인가-고발창구
『부정식품 고발하여 우리건강 보호하자』『망각된 상도의,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다』 (한국부인회)-. 전국82개 여성단체에서는 소비자보호운동의「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불만의 창구」
-
가짜양주 제조|2천여병 팔아
서울시경형사과는 5일 암시장에서 밀매된 양주에 국산「위스키」를 섞어 가짜 양주를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관세법전과1범 김용락씨 (33·서울중구남창동260의1)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
보세의류 가짜가 더 많다.
언제부터인가「보세품」이란『값에 비해 품질이 뛰어난 상품』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었다. 섬유류의 해외수출이 궤도에 오른 70년 초부터 조금씩 시중에 나돌기 시작하던 보세품은 최근 2,
-
구멍가게의 「폭발불안」|빙과용 「아이스·박스」
여름철 구멍가게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빙과용「아이스·박스」가 자주 폭발사고를 일으켜 가게를 찾는 어린이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아이스·박스」는 보온병과 같은 구조로
-
세계최고의 골초는 소련국민|당국방임…어린 학생도 즐겨
소련은 금년에 3천7백3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게 될 것인데 이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소련의 국민 한사람이 하루4개비 이상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소련의 여러 공공장소를 가게
-
「지하철공사 불경기」속 뜻밖의 횡재|3백70년 전 일고 화 발견|종로서 공예사 경영하는 김권석씨
서울시 지하철 종로선 제6공구 굴 토 작업 현장 지하 5m 지점에서 3백70여 년 전 일본 고씨인 경장정은 1개가 나왔다. 이를 주운 행운의 발견자는 종로 통 길가에서 세기 공예
-
알콜 법정함량 미달 진로소주 압수, 조사
【안양】안양시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진로소주의 일부제품 가운데 법정「알콜」함유량25%에 미달되는 맹물 같은 불량 소주가 나돌아 경찰이 11일 그 출처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위생시험소
-
연탄
『현재 22공탄 가격이 30원이지만 실제 가격은 이 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보는 것이 좋다. 연소시간이 전의 22공탄보다 짧기 때문이다.』『많은 물건값이 오르고 그 질이 낮아졌지만
-
철저한 품질검사토록
『현재 22공탄 가격이 30원이지만 실제 가격은 이 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보는 것이 옳다. 연소시간이 전의 22공탄보다 짧기 때문이다. 』『많은 물건 값이 오르고 그 질이 낮아졌
-
(41)식품 첨가물의 독성|미량 먹어도 서서히 건강 좀먹고 만성병 유발
『생명이 없는 식품은 생명의 양식이 되지 못한다.』아름답게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넣는 갖가지 색소, 식품을 오래도록 맛을 내려고 첨가하는 방부제, 억지로 맛을 내려고 집어넣는 인공
-
「쇼·비즈니스」의 불사조 『홀리데이·온·아이스』
60년대 중반기이후 영화산업을 비롯한 전체적인 「쇼·비즈니스」가 전세계에 걸쳐 퇴조현상을 보이면서 연예산업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꽤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이르러 전
-
가짜 수표 격증…고객·지능화
가짜수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시경은 24일 자기앞 수표 등 유가증권의 변조 및 위조사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을뿐 아니라 점차 고액 및 지능화하고 있으며 새수법이 나오자 있는
-
혼식용 쌀 혼합비율 틀린다 한 시민의 「분노의 고발」
【인천=김형구기자】한 시민의 소박한 고발정신은 수 많은 소비대중을 상혼의 피해로부터 구해낼 수 있다. 인천시 화평동231 안인선씨(60)는 정부가 혼식을 장려한다고 쌀과 누른 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