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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속의 TV' 옴부즈맨 프로 문제있다
외주전환 이후 외압에 따른 문제점을 노출해온 MBC 옴부즈맨프로 'TV속의 TV' (토 오후1시) 의 지난주 방영분에서 시청자 토론의 대부분이 잘려나가고 대본이 뒤바뀌는 등의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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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방과 대학교수·학생이 벤처기업 창업 준비
대학교수들이 제자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벤처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권혁남 (權赫南.43) , 정용준 (鄭溶俊.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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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자연다큐 '한국의 조개는 살아있다' 15일 방영
"기획단계에서부터 사람들이 말렸어요. 하필이면 움직임이 거의 없는 조개를 찍느냐고요. " 새끼를 직접 낳는 논우렁이를 좇아 다닌다. 진흙 때문에 앞이 안보이는데다 수심이 얕아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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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또보고' 닷새 못본다…작가 과로로 집필차질
평균 50%대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인기 드라마 MBC '보고 또 보고' 가 다음달 5~9일까지 결방된다. 23일 '보고 또 보고' 제작진은 "작가 임성한씨가 완전히 탈진해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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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정범구의 세상읽기'
백낙청과 '창작과 비평' □…정범구의 세상읽기 (KBS2 밤11시15분) =보잘 것 없는 시청률에 광고는 달랑 1개. 방송사 입장에선 당연히 곱게 보아넘기기가 힘들다. 매주 터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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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어글리,미스 베어 外
미모의 학자와 살인범 □어글리 (스릴러.연소자관람불가.베어) =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인기를 모았던 독특한 뉴질랜드 공포물. 푸른 색과 붉은 색, 환상과 현실,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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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장애인 가요제전' 본방송 보다 더좋은 재방송
재탕.삼탕 TV 재방송. 지겹기도 하지만 본방송에서 틀린 자막이 그대로 나가는 무성의를 견디긴 어렵다. 고작 한다는 게 화제의 다큐멘터리를 앙코르방송 때의 부분편집 정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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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21세기 위원회' 독도촬영계획 당국저지로 무산
MBC 오락 프로그램 '21세기 위원회' (연출 김영희) 의 '독도 필름' 은 언제나 빛을 보게 될까. 1일 방영된 '칭찬합시다 - 독도특집' 에 느닷없이 울릉도가 담긴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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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이모저모]
'타이타닉' 은 올해 70회 아카데미에서 비록 11개부문을 석권했으나 남여 주연상을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에 뺏겨 알맹이는 못 챙긴 셈이 됐다. 잭 니컬슨은 이번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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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컷!]방송사가 베끼니 시청자도 베낀다?
지난 15일 오후 본사 편집국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30대 주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일본인 야스나가씨. 한국인과 결혼한,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 중 하나라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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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밤 TV속의잡지…'이홍렬쇼' '아름다운 TV-얼굴'
수요일밤 11시. TV를 켜면 두 권의 잡지가 방송중이다. '이홍렬쇼' (SBS 밤10시55분) 와 '아름다운 TV - 얼굴' (이하 '얼굴' .MBC 밤11시) . 바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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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매거진 '웹진' 1년새 20여종 등장…표현의 자유 '무한대'
인터넷은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아무 데나 깃발만 꽂으면 내 '땅' 이다. 게다가 원주민인 인디언을 몰아내야 한다는 부담도 없다. 이론적으로 인터넷은 무한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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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MBC 'PD수첩' '석용산 스님을 뭘 갖고 저승가지'
4일 밤 MBC 'PD 수첩' 의 '석용산 스님은 뭘 갖고 저승 가지' 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보여준 역작이었다. 사실을 밝히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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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룡의 필름 앤 필링] 현실감각 없는 우리영화
벌써 몇년 째인지 모른다. 한국 영화에는 전선 (戰線) 이 없다. 이견이 드물고, 있다 해도 논쟁이 없다. 무엇보다 접점을 끌어낼 만큼 치열한 영화, 진지한 작가의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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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KBS '특종 비디오저널' 라면의 비밀 소개
다큐멘터리도 어깨에 힘을 빼고 다이어트를 하자. 아프리카 밀림의 자연생태계나 오지의 원주민들을 찾아나서지 않아도 우리 주변엔 재미있는 다큐멘터리감이 널려있다. KBS2 -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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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만 있으면 나도 영화감독"
'홍대앞 세대' 의 특징이라면 무슨 일이건 '저지르는데' 겁이 없다는 것. 한창 붐인 밴드결성도 그렇지만, 너도 나도 하겠다고 나서는 영화도 예외가 아니다. 돈이 없다, 이런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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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복절 특집 어떤게 있나
52주년 광복절을 맞는 방송4사의 특집이 다채롭다. 단순한 극일.반일이 아니라 일제시대 우리영화, 일본인의 시각으로 본 관동대지진, 일본만화, 조총련등 좀더 포괄적으로 한일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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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감독 '나쁜영화' 공륜서 등급외 판정
실제 가출 청소년들이 등장해 10대 문제아들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장선우 감독의 신작 '나쁜 영화' 가 공연윤리위 (위원장 김상식) 로부터 '등급외 판정' 을 받아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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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능한 감독 데뷔작 넘버1을 꿈꾸는 '넘버 3'
건달들의 모습을 코미디로 엮은'넘버3'는 3류 인생과 3류 생활방식에 대한 풍자이자 그것을 향한 역설적 위로이다. 영화에선'넘버1'이 되지못하는 바닥 인생들을 조역이라는 뜻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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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호주원정 제작 '붐'
우리 영화를 국제화하고 질높은 상품으로 개발하는데 호주 영화산업이 주요 파트너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로케를 한 몇몇 CF와 방송 프로그램들이 호주 영상업체의 장비.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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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촬영.편집 컷수 사상 최다 - 영화 '비트' 어떻게 제작됐나
'비트'제작진은 대도시 아웃사이더들의 감수성을 포착하기 위해 현란한 촬영.편집기법들을 동원했다. 우선 65회 촬영에 1천5백42컷.한국영화사상 최다컷수다.일반 영화들이 8백컷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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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호 PD의 못다한 '종묘 너구리' 이야기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자연다큐멘터리 PD들은 보통 1년 가까이 걸리는 제작기간 내내 거의 집을 등지고 산다. 지난 2일 KBS-1TV'일요스페셜'을 통해 서울 도심 종묘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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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판대의 외설잡지
'어느날 나는 친구집엘 놀러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 누나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친구 누나의 벌어진 가랭이를 보자….' 화장실 벽에 씌어 있을 법한 이 구절은 80년대 초반에 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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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야 산다" 잡지도 개성시대
교보문고.영풍문고등 대형서점의 잡지 코너를 둘러보면 그야말로우리 잡지계가 .르네상스'시대를 맞고 있음을 알 수 있다.교보문고.영풍문고등은 외국잡지 3백50여종을 포함해 8백여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