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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장기기증하겠다" 유서쓴 뒤 자살
4일 정오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사는 김모(68)씨가 보낸 것이었다. 그는 2005년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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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거리로 변한 진주~산청 국도 주변
대학교수 김모(50)씨는 토요일이면 목공예 배우는 재미에 빠진다. 올해 초부터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국도(3호)변 한송공방에서 목공예를 배우는 3시간이 짧기만 하다. 김 교수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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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교수 '병역특례' 비리
서울 동부지검은 12일 대기업 임원의 아들을 병역특례 요원으로 위장 편입시킨 혐의(병역법 위반)로 병역특례 업체 R사 부사장 김모(50)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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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올 5월 영원히 못 잊게 … 아주 특별한 선물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지요.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21일 성년의 날도 있군요. 언제부턴가 5월은 선물 준비하는 문제로 골치 아픈 달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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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 제자 시 표절
마광수(56.사진) 연세대 교수가 자신의 제자 김모(43.여)씨가 쓴 시를 표절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 교수가 표절한 시는'말[言]에 대하여'란 작품으로 지난해 4월 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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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막 파열시킨 체벌교사 집유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제자의 뺨을 때려 고막을 다치게 한 혐의(중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서귀포시 D초등학교 교사 김모(3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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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재력가 끼고 논문 장사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논문만 쓰려다 보니 대필까지 시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기본적인 룰을 지키지 않았다면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합니다."(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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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이름 안 넣으면 박사 못 따"
논문의 공동저자는 연구실 내 '권력'을 쥔 몇몇 사람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꼭 들어가야 할 사람이 빠지는가 하면 힘 안 들이고 저자가 되는 사례도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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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휴·대·전·화 네가 없으면 내가 없는 거야
요즘 젊은이들, 군대 가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 언제일까. 긴 머리를 싹둑 자를 때? 아니다. 입영 직전 가족들에게 휴대전화를 건네주는 순간이라고 한다. 휴대전화는 곧 '나'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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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난치병 어린이에 '희망 심기'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아름다운 토요일 특별행사가 22일 KT 분당지사에서 열렸다. 김상선 기자 희귀병인 듀센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경기도 안성시 모 초등학교 2학년 김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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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스승찾기 코너' 인기
김모(37.회사원.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씨는 최근 고교 시절 담임교사인 이모(55.대전 C고 교사)씨를 찾아 친구 3명과 함께 접대를 해 드렸다. 고교 졸업 후 18년 간 수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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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답안 교사·학생 작년부터 방얻어 과외 의혹
▶ 제자의 답안지를 대리 작성해 물의를 빚은 오모(42)교사가 임대해서 검사 아들에게 과외교습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학교 인근의 한 오피스텔 전경. 최승식 기자 검사 아들인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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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휴대전화 커닝] 교사- 제자, 눈물의 유치장 면회
"애가 이럴 줄 정말 몰랐어요. 어떡해요." 21일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를 찾은 40대의 한 여성은 조사받는 아들이 걱정되는지 발을 동동 굴렀다. 고3 아들을 기다리던 아버지 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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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추태… 낯뜨거운 교단
교사가 수업 중인 여학생을 불러내 성추행하는가 하면, 잃어버린 돈을 찾는다며 학생들에게 지문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강원도 K중학교 3학년 A양(15)은 "지난 3월 16일 체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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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이 '야식 배달'
'공부도 든든히 먹고나서 하렴'. 서울시립대는 지난 15일부터 매일 오후 10~11시 사이에 학생식당에서 '사랑의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학기말 고사 기간을 맞아 밤 늦도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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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대전 '代筆 먹칠'
국내 최고 권위의 서예대회에서 심사위원들과 서예협회 이사장이 돈을 받고 출품작을 대필(代筆)해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입상자들에게 대필 대가로 자신의 작품을 고가에 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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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제자 성추행 2200만원 지급"
서울지법 서부지원 민사4단독 서정(徐正)판사는 5일 대학원생 최모(여)씨가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김모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金씨는 崔씨에게 2천2백여만원을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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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교수 벌금 700만원 선고
서울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재판장 泰圭 판사)은 16일 제자를 성희롱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S대 金모 교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7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수직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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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 맙시다" 꽃 나눠주며 호소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전국에서 각 후보들은 상대측 불법감시와 지지자 투표 참가 권유 등 막바지 선거운동에 힘을 쏟아부었다. 선관위와 시민·학계·경제계도 투표율 끌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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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로 내몰린 교사들
"○○군 담임선생인데요. 학생이 여기 사는 게 맞나요?" "맞아요. 그런데 집에는 왜 들어오시려는 거죠?" 서울시교육청의 고교 위장전입 실사가 벌어진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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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제자 3년간 성추행 40대 초등교사 구속
초등학교 교사가 3년 넘게 남학생 제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다 검거됐다.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7일 金모(48·부천 J초등학교)교사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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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용되는 스승찾기 사이트… 피해 사례 늘어
전남도교육청 인터넷홈페이지의 스승찾기 창구를 통해 파악한 교사 개인의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바람에 애꿎은 피해를 당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교사의 이름이나 소속을 스승찾기 창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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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벤처회사 신기술 훔쳐 벤처 설립 제자들 검거
대학 지도교수가 창립한 벤처회사의 신기술을 훔쳐 또다른 벤처회사를 설립해 제품을 판매하려던 제자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성복.鄭成福)는 25일 마산 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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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 쪼개 남몰래 제자사랑 '사도장학회'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金모(15.대구 관음여중3)양은 지난 학기 교사들로부터 큰 힘을 얻었다. 金양은 공부를 계속하기조차 쉽지 않았는데 교사들이 월급을 쪼개 장학금 1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