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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 다녀갔다 … 산골짝 그 미술관
정규 ‘장독’. [사진 뮤지엄 산]1주년을 맞는 전원 미술관인 한솔뮤지엄이 ‘뮤지엄 산’으로 이름을 바꿨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에 지난해 5월 개관, 일곱 달간 유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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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 명소 DDP 개관 빛낼 간송 문화재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무대 풍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전경 및 내부 모습 문화 벌판을 내달리는 말발굽 소리가 2014년 천하를 뒤흔든다.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과 정상급 지휘자, 명문 오케스트라들이 속속 내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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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닮은 섬 섬 섬 … 예향은 뱃길 따라 흐른다
일본의 작은 섬 나오시마(直島). 일본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아트 투어의 ‘성지’로 불리는 섬이다. 인구 3000여 명의 이 작은 섬은 오로지 문화의 힘으로 다시 태어났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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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살리는 미술 (상) 커뮤니티 아트의 승리, 나오시마
일본 가가와현 데시마(豊島). 이곳 데시마 미술관엔 없는 게 많다. 기둥도, 지붕도, 심지어 작품도 없다. 이 공간에선 뚫린 천장으로 비와 바람, 개구리와 풀벌레가 맘대로 들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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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는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 그림 한 장 ㎝ 단위로 세밀 촬영
아밋 수드“미술감상은 부유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문제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만난 구글 아트 프로젝트의 개발자 아밋 수드의 말이다. 인도 뭄바이 출신의 그는 뉴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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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느낀다 인간의 작품 그리고 하늘의 작품
강원도 원주 산골짝에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엄이 들어섰다. 16일 문을 연 한솔뮤지엄이다. 1997년 개관한 한솔종이박물관의 주요 소장품과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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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느낀다 인간의 작품 그리고 하늘의 작품
1 한솔뮤지엄 전경. 2 원주 귀래석을 이용해 신라 고분처럼 만든 스톤 가든. 3 통로 가운데 설치된 붉은색 조각은 알렉산더 리버만 ‘Archway’(1997). 4 마크 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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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그리고 어둠… 또 하루 멀어져간다
강원도 원주 백두대간 치악산 자락에 국내 최대 규모 미술관이 생겼다. 16일 개관한 한솔뮤지엄이다. 2005년부터 8년에 걸쳐 600억원 넘게 들여 완공했다.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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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사케밖에 없었던 시골, 예술마을로 거듭난 까닭
크리스티앙 볼탕스키가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 방문 후 만든 작품 ‘무인의 땅(No Man’s Land)’. 올해 대지의 예술제 에치고쓰마리 트리엔날레의 대표 작품이다. ‘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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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모네의 ‘수련’을 보려면 경건하게 신발을 벗어야 했다 …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되도록 약속 장소로 잡지 않는 식당가가 있다. 친구가 어쩌다 제안해도 마다한다. 화가 나서 안 간다. 프랑스 말로 거창하게 이름 붙인, 서울 종로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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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 없는 시각예술...현대미술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1『테마 현대미술 노트』 (두성북스, 2011) 올 상반기 가장 좋았던 노래·공연·전시 등등에 나만의 순위를 정해본다. 나만의 리스트는 내가 작품을 두고두고 음미하는 좋은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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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와 진짜 물고기 사이에 낚싯대를 드리운 까닭은...
세계 최고의 작가들이 참가하는 본 전시, 나라별 특색 뽐낸 국가관 전시베니스 비엔날레는 크게 총감독이 기획하는 본 전시와 국가관 전시, 그리고 특별전으로 이뤄진다. 본 전시는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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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전 아시아서 북미로 간 종족의 귀향”
미국에서 날아온 스티븐 르블랑 박사(67·사진)는 “이건 역사적 사건”이라고 약간 흥분된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북미대륙 토착 인디언들의 토기를 연구하는 ‘밈브레스 재단’의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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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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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찾게 해주는 ‘빛의 마술’
터렐의 초기작 ‘론도, 블루’(1969)가 설치된 방. 연작의 하나로 막다른 벽 앞에 가벽을 세운 뒤 그 뒤에서 파란 빛을 쏘아 방 전체에 퍼지게 했다. [토탈미술관 제공]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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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 '마인드 스페이스' 전
현대미술은 현대문명이 뿜어내는 독을 치유하는 사색과 명상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 순화동 호암갤러리에서 열리는 ‘마인드 스페이스(mind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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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3일 경기 하일라이트
[덴버 너기츠 @ 피닉스 썬스] '다시 떠오르는 태양' 피닉스 썬스가 덴버 너기츠에 86-67로 대승을 올리며 7연승을 달렸다. '식스맨상' 후보인 라드니 라저스가 벤치에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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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정규시즌이 기대되는 루키들
프리시즌은 팀의 전력을 확인하는 데 있어서 좋은 무대가 된다. 올시즌 시범경기전에서 보여준 루키들의 활약상을 통해 그들의 앞으로의 플레이를 평가해본다. 시애틀 수퍼 소닉스의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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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중앙비엔날레"등 서울.경주서 잇단 전시
다양한 매체와 사물을 결합,작가의 의도를 자유롭게 표출하는 설치미술.캔버스와 물감에 의존하는 평면회화의 한계를 넘어 3차원의 공간을 무대로 하는 설치미술이 현대 화단에서 강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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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중앙비엔날레 조각 설치 초대전 紙上감상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中央미술대전」을발전시켜 입체(조각.설치)와 평면을 번갈아가며 올해부터 새로운얼굴로 출발한 「中央비엔날레」(10월1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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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중앙비엔날레개최
95중앙비엔날레를 中央日報가 삼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그동안 신인작가 공모전으로 최고 권위를 지켜온 중앙미술대전을 새롭게 확대.발전시킨 중앙비엔날레는 그 내용이나 운영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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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중앙비엔날레 개최-초대전
▲일 시:95년9월26일~10월20일 ▲장 소:湖巖갤러리 ▲초대작품:입체(조각및 설치) ▲초대작가: ◇외국작가 브루스 노먼(Bruce Nauman.미국),레베카 혼(Rebe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