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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넥스트 데모크라시 外
넥스트 데모크라시(제러드 듀발 지음, 이선주 옮김, 민음사, 352쪽, 1만6000원)=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열어놓은 ‘직접 민주주의’의 미래를 전망한다. 미국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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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1년간 음주운전 432명 잡았다
코스타메사 경관이 음주운전 체포 전문으로 등극했다. 코스타메사 경찰국에 따르면 카 바오 경관은 지난해 오렌지 카운티에서 음주운전자 432명을 체포해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회(M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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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에게 배신 당한 멍청한 납치범, "신고 안 하기로 해놓고…"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인질에게 배신 당한 납치범이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한 납치범이 인질에게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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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를 따르는 자, 줄고 줄어 달랑 250명
타이거 우즈가 1번 홀에서 갤러리의 박수에 답하고 있다. [시드니 AFP=연합뉴스] 썰렁했다. 9일 호주 시드니의 레이크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호주 오픈 프로암대회에 타이거 우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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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차차!
버락 오바마(Barack Obama·50·사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장병 유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중히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연설 도중 전사자를 생존 인물로 착각하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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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42년 집념 … 아들 살해범 붙잡았다
42년 전 살해된 존 매케이브의 어머니 이블린(가운데)이 지난달 15일(현지시간) 아들의 살해범을 체포한 경찰 당국자와 포옹하고 있다. 옆에서 지켜보는 이가 아버지 윌리엄 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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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속죄의 2안타 2타점 … 음주파문 뒤 5경기 만에 손맛
음주 운전 파문 뒤 잠잠하던 추신수(29·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오랜 침묵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 결승 2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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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 행보 가속도내는 오바마 … 좌파 경제보좌관 번스타인 교체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의 대표적인 좌파 경제보좌관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난다. 오바마 취임 초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이끌었던 제러드 번스타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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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3회 수상 기자가 표절 2건 … WP 호르위츠 “평생 이 일 후회할 것”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허가 없이 도용한 자사 기자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를 받은 새리 호르위츠(Sari Horwitz·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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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들의 희생, 우리들의 화합
희생자를 애도하는 조화, 빠른 회복을 비는 풍선, 화해를 염원하는 촛불, 총격으로 숨진 어린이 영정….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대 메디컬센터 앞 잔디밭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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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카진스키 감형 이끈 클라크 애리조나 총기 난사범 변호 맡는다
주디 클라크 ‘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제러드 러프너(Jared Loughner·22)가 10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연방법원에 나타났을 때 그의 곁에는 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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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금은 하나로 뭉쳐 힘 합칠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와 백악관 직원들이 10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애리조나주 총격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을 충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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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늘 ‘묵념의 날’
미국의 지도층은 애리조나주 총격 사건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의 대처는 단호했다. 미 의회는 정쟁을 일시 중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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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범인 탄창 가는 사이 61세 여성이 덮쳤다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개브리얼 기퍼즈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시민들이 의원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투산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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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여성 정치인 피격에 미국 쇼크
8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한 쇼핑센터 앞에서 구조요원들이 부상자를 응급 조치하고 있다. 구조요원 옆에 서 있는 여성의 바지 무릎 부분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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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로봇과 사랑하는 날 오나
바이센테니얼맨의 한 장면. 주인공 앤드루가 인간의 얼굴을 갖기 위해 기술자를 찾아간다. [중앙포토] 미국의 유명한 발명가이며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그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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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통섭형 인재로 키우려면 최재천 교수에게 들어보니
이화여대 최재천(56)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지만 인문학 관련 활동도 왕성히 한다. 그는 강연 때마다 21세기형 인재는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형인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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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비관론자들아 보아라, 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세상을
이성적 낙관주의자 매트 리들리 지음 조현욱 옮김, 김영사 624쪽, 2만5000원 1950년대 ‘기적의 살충제’로 통했던 합성화학물질 DDT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당시 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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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작] 산타렐라 패밀리 外
산타렐라 패밀리 감독 : 나초 G 베일라 출연 : 하비에르 카마라·롤라 두에냐스 등급 : 15세 관람가 소년의 성장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성인의 성장영화도 있다. 이기적인 다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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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입에 넣고 멀리 뱉기 챔피언
미국 위스콘신의 지역방송 WPLG-TV은 ‘크리켓스피팅’ 시즌을 맞아 챔피언 가족인 존스러드 부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됐다. 크리켓스피팅은 귀뚜라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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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갑골문·신화·오페라 … 당신이 궁금한 모든 것
생각의 역사1 - 불에서 프로이트까지 피터 왓슨 지음, 남경태 옮김, 들녘 1240쪽, 4만5000원 모자를 벗자. 무시무시한 책 앞에 경의를 표하는 게 순서다. 일단 두껍고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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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두 얼굴
지난달 언론에서는 한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간에게 장기이식이 가능하도록 유전적으로 재조합된 미니 돼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음을 알렸다. ‘세계 최초’가 아니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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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망하고 흥하는 게 재수 때문이라고?“환경의 차이지, 사람 자체가 달랐던 건 아니죠”
만약 다윈의 인생에 비글호 항해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종의 기원』 같은 책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다윈은 1831년부터 4년10개월 동안 비글호를 타고 남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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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최고의 알파벳”…세계가 인정한 이유는 뭘까?
한국어 사용 인구 7500여만 명 … 세계 12번째로 많아 언어학자 수전 로메인에 따르면 한국어를 쓰는 인구는 7500여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12번째로 많다. 최근 학계는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