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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와 박연차 회장 같은 시기 ‘잠적’ … 대책회의 가졌나
노무현 전 대통령(右)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左)과 함께 26일 충남 서천군 전원마을을 방문해 군 관계자의 현황보고를 듣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 강 회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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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불황의 힘’… 자동차 노조 이기주의 바로잡다
기아자동차는 앞으로 레저용 차량(RV) 같은 대형차와 소형차를 한라인에서 생산함으로써 생산의 유연성을 높이기로 했다. 사진은 RV차량인 모하비를 조립하는 기아차 화성공장.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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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MB 압박 … ‘핵 담판’ 앞둔 오바마도 겨냥
뉴스분석 북한이 24일 지난 10년 동안 일궈온 대표적인 남북 사업들을 일제히 중단하겠다는 초강수를 결국 꺼내 들었다. 개성공단과 개성관광은 대표적인 남북 경협사업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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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선진국에 부총리 있는 것 봤나”
이명박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버락 오바마 신(新)정부가 직접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든, 또 어떤 조치를 취하든 한국과 사전에 충분한 교류와 합의하에 이뤄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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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인기도 퀸 …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 1차분 40분 만에 매진
“김연아 출전 경기 티켓 좀 구할 수 없을까요.”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들은 요즘 밀려드는 ‘표 청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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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 워크아웃 신청”
조선경기 침체로 자금 압박을 받아 온 C&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C&중공업이 최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은 C&중공업이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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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떨어져도 소비는 크게 줄어
기름값이 떨어지는데도 소비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www.petronet.co.kr)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휘발유는 492만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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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주식 차명 거래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박연차(62·사진) 태광실업 회장이 2006년 1월 농협의 옛 세종증권(NH증권) 인수를 전후해 세종증권의 주식을 차명으로 거래한 사실을 시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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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 VS 재정 확대 … 결국 다 채택
경제위기에 대한 정부 대응을 놓고 “당·정·청 간 호흡이 맞지 않는다” “정부 내 경제팀이 삐걱댄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정부기관끼리 엇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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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필요하면 강봉균도 끌어와야”
“정말 위기다. 이젠 네 편 내 편을 가릴 때가 아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근래 한나라당 의원들과 접촉할 때마다 듣는 얘기다.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한 수도권 의원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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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정세균 지난주 비공개 회동 발언 내용 흘러나오자 민주당 ‘분노’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지난주 비공개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박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지난 17일 여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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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또 폭발 … 군기 빠진 GP
23일 오전 1시50분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사단 최전방 소초(GP) 생활관(내무반)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 사고로 침상에 있던 이모(21) 이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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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한마디에 술렁대는 대한민국
미네르바는 경제 위기를 예측하고 정부의 잘못된 처방을 비판하며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떠오른 사이버 논객이 장안의 화제다. 직장인서 주부까지 ‘모르면 왕따를 당한다’는 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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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국산·수입차 10월 판매 급감
11월 국산차 내수 판매가 지난달 대비 30%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수입차 판매도 40%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자동차 판매 부진이 내수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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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체코 공장서 기아차 만든다
현대·기아차그룹이 해외 판매 격감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 공장 물량 조절이라는 획기적인 처방을 들고 나왔다. 현대차의 생산라인 일부를 관계사인 기아의 차종을 만드는 데 돌리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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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내달 2주간 가동 중단
GM대우가 다음달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2002년 10월 GM이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GM대우로 출범한 이래 처음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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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스포츠 쿠페는 ‘뒷심’으로 질주한다
쿠페는 불편하다. 뒷좌석이 좁을 뿐만 아니라 타고 내리기 여간 번거롭지 않다. 가격도 비싼 편이다. 자연히 쿠페는 자동차 업계에서 말하는 ‘볼룸카(대량 판매가 이뤄지는 모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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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머쥔 김승연 한화 회장…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도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포스코-GS가 손잡았다는 소식에도 그는 오히려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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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JMnet 애드 어워즈 대상
수상 소감 “앵글로 포착한 삶의 행복, 모두에게 힘 됐으면” 대상 ▶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삶은 순간 속에 있습니다’ 제44회 중앙광고대상 영예의 대상에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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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내 차는 … 녹차라테 ? 자바브라운 ?
무채색의 거리에 산뜻한 컬러의 신차들이 등장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이 신차를 내놓으면서 이름도 예쁘게 붙인 알록달록한 외장 색상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 자동차가 개성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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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 아우는 웃는데…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내수 점유율은 51.3%, 기아차는 22.3%였다. 같은 그룹 내 형제 회사지만 현대차는 판매량에서 기아차보다 두 배 이상 앞섰다. 그런데 올 들어 기아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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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유효기간' 없는 항공사도 있다
9월 17일자 경제섹션 4면 '항공사 마일리지 쓸 곳 찾기 힘들어요' 기사를 읽고 독자 김범수씨가 e-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다음은 김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대한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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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대기업도 돈가뭄…어음이 다시 돈다
업계의 ‘상생경영’ 인심도 곳간이 넉넉할 때나 가능한 걸까. 비즈니스 환경이 빡빡해진 탓에 대기업의 어음결제 관행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다. 현금으로 하던 중소 협력업체 납품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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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국에 수출한 제네시스, 국내로 역수입 한다는데
현대자동차의 ‘H’ 마크를 단 제네시스가 한국 도로를 달릴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으로 수출된 제네시스의 역수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내수용 제네시스는 독수리 날개 모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