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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교사보다 학생이 영어 쓰게 하는 교사 필요
진경애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부회장이며 한국외국어대 영어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진 박사는 `국가영어능력시험개발`과 `영어교육혁신방안`에 대한 공로로 두 차례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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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도실용, 레토릭 넘어 콘텐트 갖춰야
우리 사회에서 다중적 의미를 가진 개념 중 하나가 중도(中道)다. 중도는 말 그대로 보수와 진보 사이에 위치하는 이념이다. 적극적 의미에서 중도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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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어린이집 인근 주유소 불법 건축허가 논란
아산시 용화동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어린이집 담을 사이고 두고 주유소가 신축 중이다.(사진) 현행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주유소는 위험물 저장 시설로 어린이집과 최소 50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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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고양(高揚) / 제고(提高)
쳐들어 높인다는 뜻의 ‘제고(提高)’와 높이 쳐들어 올린다는 의미의 ‘고양(高揚)’은 그 뜻이 같다. 따라서 일차적인 의미로는 이 두 단어를 함께 쓸 수 있다. 그런데 ‘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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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박근혜, 행동하지 않으면 앉은 채 당할 수도"
“5년 임기 동안 침묵으로 대통령을 지켜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당과 정부에 쓴소리를 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 마냥 기다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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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실적 놓고 억측 난무 … ‘시장 혼선 막자’ 앞당겨 공개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영업실적 잠정치를 앞당겨 발표한 배경은 무얼까. 공식 입장은 ‘시장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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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반도체 협력업체 공장 체질개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2009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에 참여해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사업인 이 교육과정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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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패자인 私교육
밤늦게까지 학원가를 전전하다 이튿날 학교에선 내내 졸든지 자든지 한다. 절망에 가까운 공교육 현장, 끊임없는 성적 압박, 부모의 잔소리…. 사방을 둘러봐도 가슴 펴고 환하게 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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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이젠 지방대 아닌 수도권대학”
2007년 준공된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각종 세미나가 열리는 ‘강원대 국제화의 장(場)’이다. [강원대 제공]강원대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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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중국공산당 생일 맞아 대대적 변신
중국 공산당이 1일 창당 88주년을 맞았다. 숫자 8을 좋아하는 중국인지라 여러가지 창당 축하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는 1921년7월23일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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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K 단숨에 6위 등장, 애니콜 정상 고수
KT의 신규 브랜드인 ‘QOOK’이 2009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단숨에 6위로 등장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브랜드가치 평가전문회사인 브랜드스톡(www.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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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의 글로벌 시대 혁신으로 경제위기 넘자
미국에서부터 불어온 금융 한파와 글로벌 대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인해 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다. 이러한 경제 상황에서 경영혁신·신뢰경영·사회공헌이라는 가치는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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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신뢰경영·사회공헌 준비된 기업이 불황에 강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The Company of Korea 2009’가 6월 1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화려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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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 핵·미사일 발사 직전 정밀 타격”
국방부는 유사시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등의 대량살상무기를 발사하기 전에 먼저 정밀 타격하는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국방부는 26일 발표한 ‘국방개혁 2020 조정안’에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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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자 신경질 부리는 침팬지 보셨나요”“먹이 안 주자 삐치는 오랑우탄은 봤다오”
2주 전 영국 BBC 방송의 ‘죽과20(죽기 전에 읽어야 할 과학서 20선)’ 프로그램에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에 대한 소개가 나가자마자 책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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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은 그대로지만, 코드가 달라졌다
지난주 수요일 서울광장에서는 6월 민주항쟁을 기리는 6·10 기념집회가 열렸다. 수만 명(경찰 추산 2만 명, 주최 측 추산 15만 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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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과 소설가협회
소설가 황순원의 1970년대 모습 1975년 정기총회가 끝나고 ‘조연현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등 표면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으나 문인협회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문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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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명무실한 자율고를 원하는가
지난주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개교할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신입생 선발전형에 대한 기본방침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자율고는 응시 대상의 중학교 내신성적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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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3년 주기 핵실험 계속할 듯”
북한 핵실험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체제 생존을 위한 대외 협상카드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핵실험 강행이 북한의 자체 핵개발 로드맵에 따른 것이며 결국 미 오바마 정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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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관리 위해 직원 총동원…옷 속의 잘린 바늘 끝 찾아냈다
한세실업은 1분기에 매출액 2010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각각 62.8%와 178.8%). 지난해 이 회사가 만든 옷은 1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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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과교실제 성공하려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교과교실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활성화해 공교육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교과교실제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중·고교에서 교사가 수업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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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패구조, 어디서부터 잘못됐나-②] 錢 대통령 줄줄이… 민나 도로보오?
지정학적 원인그럼 왜 한국인은 하멜의 표현처럼 거짓말을 잘하는 민족이 되었을까? 지정학적인 데서 그 원인을 찾는 이도 있다. 역사적으로 고대의 중심이었던 중국 대륙에서 무엇이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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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이주호 파격적 사교육 대책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다는 사교육비 절감대책엔 파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한다거나 고1 내신을 대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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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이 쌈짓돈~ “혈세 줄줄 새고, 국민은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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