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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위로∙임신 소녀에 태교음반…'법으로 치료'하는 판사
박주영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 박 부장판사는 최근 18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 사건 재판에서 사회 초년생인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말을 남기는 등 형사사건 재판에서의 '치료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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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노숙인 주머니서 나온 전화번호…그날, 그녀의 삶 바뀌다
최영아씨는 지난 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3년간 노숙인 복지를 위해 뛰었던 날들을 회고했다. 심석용 기자 “그분에겐 제가 가족이었나 봐요….” 지난 5일 하얀 가운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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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이웃돕기·환경보호…남는 음식·생필품 기부로 시작
통조림·쌀·과자부터 휴지·세제까지 기부…전국 34만 명에 온정 전해요 우리는 음식·생활용품 공급과잉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필요한 물품이 가득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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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재미도 얻고 꿈도 키워가는 여름방학 ‘O캉스’
잠시 학교 생활을 내려놓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호텔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 ‘집 나가면 고생’ 홈캉스 등 다양한 바캉스를 보내는 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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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사장님도 못 구합니다" 포켓몬빵 마케터의 웃픈 고백 [비크닉]
“죄송해요. 이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어요.” 재출시 43일 만에 1000만개가 팔리는 신기록을 세운 포켓몬빵. 1998년 첫 판매 이후 24년만의 포켓몬빵 재출시를 기획한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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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머릿수건 쓰고 '밥퍼 봉사'…네덜란드 총리와 "반도체 협력" 약속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앞서 남대문 시장(14일), 경북 울진(15일) 방문에 이어 당선 전 ‘찾아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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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나의 십자가는 쌀포대/ 앞치마 매는 김하종 신부
권혁재의 사람사진 / 김하종 신부 “신부님, 앞치마 안에 로만 칼라를 하시면 안 될까요?“ 성남 ‘안나의 집’에서 김하종 신부에게 사진을 찍기 전 이리 요청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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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국회의원 말에 상처입은 식당 아주머니 위로할 위스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31)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됐다. 초복을 맞아 사람들은 삼계탕집을 찾고, 집집이 달린 에어컨 팬은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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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여친과 싸우고 화해할 때 함께…달콤한 ‘위스키봉봉’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30) 누군가와 사랑을 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혼자라는 외로움을 물리치고자 연애를 시작하고, 그 연애는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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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병 7000원…일본 노숙인이 겨울에 마시는 위스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28)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하이볼 한 잔이 마시고 싶어진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안됐는데 거의 30도에 육박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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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연 "여야 얘긴 안했다" 송영길 발언 곧바로 부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1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리어촌체험마을을 방문, 어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3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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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선 얘기 할 때 아니다”…고심 중 알쏭달쏭 행보
20일 정오 무렵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서울 중구의 명동성당에 도착했다. 흰 티셔츠와 감색 자켓, 검은색 운동화 차림에 백팩을 매고 있었다. 수행하는 사람도 없이 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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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제로페이 되는 집에서 돈 써달라"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네에서 일부러라도 제로페이 되느냐고 하루에 두세곳에 물어보고, 제로페이 되는 집에서는 (돈을) 써달라"고 말했다.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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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0년 집권플랜’ 제시 “핵심은 역시 경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20년 집권플랜’의 청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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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미래 사회 의사 역할도 달라질 것…다양한 '딴짓' 통해 길 찾아 가죠
자기주도진로 인터뷰 - 최석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20~30년 후 의사라는 직업은 과연 쓸모 있고 가치 있는 직업으로 남아있을까요. AI(인공지능)가 질병을 진단하고 로봇이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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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도, 갓난아이도, 장애인도 카메라 앞에선 모두 평등”
━ 사진작가 조세현의 특별한 포커싱: 입양아, 노숙자, 그리고 평창 아기 지운이와 함께 한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W’ 멤버들 아기 다훈과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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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이 격무로 숨진 복지부 공무원 자리 방문한 까닭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지난 1월 격무 끝에 세상을 떠난 한 공무원이 쓰던 자리를 찾아 "공무원들의 복지도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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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노숙자, 히로시마 피폭자 … 그 작은 목소리
보디츠코 “제가 매료된 건 한국에 대한, 통일된 한국에 대한 그의 비전이었습니다. 제가 읽은 바로는, 당시 글이 쓰여진 맥락으로는 그가 생각한 것이 기쁨의 나라, 생각과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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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를 만난 보디츠코, '나의 소원'에 담은 2017년의 목소리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크지슈토프 보디츠코.서울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그의 회고전이 7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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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 논란' 슈즈트리 작가 소신 발언 "간섭 참 많았다"
‘서울로 7017’에 설치된 슈즈트리 [사진 연합뉴스] 당초 예정됐던 9일간의 전시를 끝내고 철거된 슈즈트리의 황지해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황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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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대통령에게 여러분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시민마이크는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평범한 우리 이웃, 6명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청년창업에 도전한 예비 사장님, 일자리 걱정하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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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말하다] ⑥ "평범하게 사는 게 꿈" 청년 노숙인 평화씨
■ 「 중앙일보ㆍJTBC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 '시민, 말하다'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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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성년후견제의 그늘 … 염전 노예는 악몽의 섬으로 되돌아갔다
━ 구멍 뚫린 성년후견 섬 밖은 또 다른 지옥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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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염전으로 되돌아간 '섬 노예'
■시민마이크에 알려왔어요 「」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흔히들 하시는 말인데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