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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학 포럼 한·일·중 작가 대담
한국의 대표 작가 황석영(65), 일본 젊은 문학의 기수 히라노 게이치로(平野啓一郞·33), 중국 문학의 중심에 선 쑤퉁(蘇童·45)이 지난달 30일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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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땅 짚고 헤엄치기를 바라는 호남 선량들이 민주당 망쳐”
노무현 전 대통령은 22일 자신이 개설한 토론사이트 ‘민주주의 2.0’에 올린 글에서 “안방정치, 땅 짚고 헤엄치기를 바라는 호남의 선량들과 호남 표로 의원이 되겠다는 수도권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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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민주주의 2.0에 "그래도 국민연금은 살려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22일 '민주주의 2.0' 게시판을 통해 "그래도 국민연금은 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필명 '노공이산')은 국민연금에 대한 토론글의 댓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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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정체성 혼란 보이는 '민주주의 2.0'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설해 출범 전부터 정치 개입 우려 등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민주주의 2.0(www.democracy2.kr)'이 초반 정체성 확립에 혼란을 겪고 있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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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차기 북한 짱 누구?’ 등 ‘설설설’ 관심 폭증
[중앙포토]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뇌졸중설(說)에 네티즌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각종 ‘설’도 인터넷에서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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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악플이 안재환 죽였다”
탤런트 안재환씨의 죽음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촛불 책임론’ 공방이 뜨겁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를 비난해 온 인터넷 카페 ‘과격불법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노노데모)’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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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중국 주류층까진 반한 감정 안 번져 … ‘겸따마다’로 빨리 풀어야”
요즘 중국 내 한국인(약 80만 명 추산)들의 최대 화두는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과 ‘혐한(嫌韓)론’이다. 한국 대표단이 베이징(北京) 올림픽에서 일궈낸 감동의 여운이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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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오해 풀 공간 시급 … 한·중 자동번역 사이트도 대안
중국에 반한 감정이 확실히 존재하느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시각이 다소 엇갈린다. 그러나 ‘현재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는 대부분 동감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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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인터넷 전선 이상 있다
장루이 마르탱은 호언한다. “나는 인터넷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세계적 사건이 일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전직 은행원이다. 왼쪽 귀로 듣고 오른쪽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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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가는 말이 험해야 오는 말이 곱다?
우리나라 속담 중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다. 좁은 땅덩이에 여러 사람들이 살다 보니 서로 부딪치는 일도 많았을 것이고, 이런 갈등을 감정 상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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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사면초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격정토로 인터뷰 2막
■ 고환율 정책을 썼다? 실제로는 저환율 정책을 쓴 거죠! ■ 누가 정치적으로 인기 있는 저물가를 포기하겠나? ■ 공기업 민영화는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줄 것 ■ ‘독불장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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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인연 지속하려 한국 다룬 책 수집”
마틴 유든(53·사진)주한 영국 대사는 한국과 인연이 유독 깊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부임이다. 외무부에 들어온 이듬해인 1978년 이등 서기관으로 한국에 처음 왔으며,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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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빠삐놈’을 알아?
예상대로, 올 최고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최근 인터넷에 누구도 예상 못한 현상을 촉발시켰다. 그 시작은 이렇다. 한 네티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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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 곽승준] ① "MB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6월20일,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4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 전체 마라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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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루니 신드롬’ … 야당도 눈치 보기?
프랑스의 퍼스트 레이디이자 톱모델 출신 가수인 카를라 브루니(40)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 노래를 공개했다.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이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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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단 시국미사 "종교정치화"vs."이제라도 다행"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30일 미국산 쇠고기 개방 수입과 관련해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하고 정부를 맹비난하는 시국미사를 열자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설전이 펼쳐졌다. 사제단의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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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를 1980년 광주에 헌정합니다"
주말을 맞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범국민대회와 촛불문화제가 예정돼 있는 28일, "오늘의 집회를 1980년 광주에 헌정하자"는 내용의 게시글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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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6개월 자숙이라더니^^" 화장실서 웃는 정치인들
6ㆍ20 청와대 개편 이후 ‘화장실에서 웃는’ 정치인이 많을 것 같다. 자천이든 타천이든 말이다. 주위의 시선 때문에 겉으로는 웃지 못하지만 속으론 쾌재를 부를 때 흔히 ‘화장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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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과 이소연 박사 대담 전문
‘인터넷의 아버지’와 ‘대한민국 1호 우주인’이 만났다. 빈트 서프(65ㆍ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 박사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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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종횡무진 인터뷰] 소녀시대
이번에 만난 사람은 '소녀시대'다. 걸출한 연예기획자 이수만이 '보아' 이후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돌 그룹이다. 연예인 인터뷰는 정치인 인터뷰보다 어렵다. 조용필·안성기와 같이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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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② 소녀시대
이번에 만난 사람은 ‘소녀시대’다. 걸출한 연예기획자 이수만이 ‘보아’ 이후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돌 그룹이다. 연예인 인터뷰는 정치인 인터뷰보다 어렵다. 조용필, 안성기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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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동에 광고냈다고 협박·폭언 … 기업 활동·언론 자유 심각한 침해”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는 18일 “중앙·조선·동아일보에 광고하는 기업에 일부 네티즌의 협박 전화와 광고 중단 압력이 있다”며 인터넷 포털 대표이사들에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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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가 올린 글도 뉴스 취급 “사세 확장에 촛불 이용한다” 비판도
포털사이트 다음의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가 촛불시위의 진원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건전한 토론의 장이라기보다는 정치 성향을 띤 채 반대 세력에 대한 근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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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발언’네티즌 열띤 공방 “균형 잡힌 토론의 계기 삼아야”
작가 이문열씨가 17일 촛불집회를 비판하자 정치권과 인터넷 공간에선 뜨거운 논쟁이 일었다. 대부분 이씨를 적극 옹호하거나, 아니면 강하게 비판하는 보수·진보 논객 간의 찬반논쟁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