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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단위출장소 폐지방침으로 해당지역 주민 반발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구조조정에 따라 도단위출장소 폐지방침이 알려지자 해당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충북도는 따르면 8월말까지 총정원 (2천7백47명) 의 11.8%인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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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당선자 선거유공자에 대한 예우 관심사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선거 유공자들에 대해 과연 어떤 예우를 해줄까. 논공행상 (論功行賞) 이 관심사다. 안상영 (安相英) 부산시장 당선자의 경우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어 당관계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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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신]유럽 붉은악마 1,500명 집결 外
*** 유럽 붉은악마 1,500명 집결 …독일 등 유럽 교민들이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구성, 세 차례의 예선전에서 조직적인 응원을 벌일 예정. 독일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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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한치앞 못보는 과학기술 행정
과학기술은 이제 과학자나 정부 혹은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TV.자동차.인터넷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됐고, 인도의 핵실험에서 보듯 그 잠재적 위협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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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수하르트 밝힌 총선카드 재야등서 코웃음
"역시 수하르토다운 결정이다. " 자카르타 최대일간지 콤파스지의 나시르 정치부장은 19일 수하르토 대통령의 사태수습책을 듣고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정치 10단인 수하르토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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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임무교체 의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청와대 경제팀 역할조정은 경제팀간 혼선을 조속히 차단, 국가의 명운 (命運) 을 걸고 추진중인 경제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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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DJT갈등' 봉합 물밑작업
강원지사 후보 선정을 둘러싼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대립으로 점화된 DJT 3각 갈등의 불길을 잡는 묘책은 과연 없는가. 자민련의 일방적 후보 선출로 불만을 폭발시켰던 국민회의와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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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신축확정까지
서울마포구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선정 과정은 정치논리가 춤추고 지역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서울시가 94년 9월 처음으로 월드컵유치위원회 (위원장 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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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각당 선거전략]
6.4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의 선거전략을 살펴본다. ◇ 국민회의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바람몰이' 가 기본전략이다. 서울.경기에서 필승 분위기를 만들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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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공작사건]검찰,안기부직원 4명 소환 수사
서울지검 공안1부 (洪景植부장검사) 는 20일 오익제 (吳益濟) 편지사건 등 북풍공작사건과 관련, 전.현직 안기부 4, 5급 직원 4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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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실정 검찰수사 급속확대]
문민정부 경제실정 (失政)에 대한 검찰수사 범위가 급속히 넓어지고 있다.당초 감사원의 수사의뢰는 외환위기관련 강경식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김인호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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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 인천시장 2여당 영입 갈등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기선 (崔箕善) 인천시장의 여당행 (與黨行) 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崔시장이 결정을 내리지 못해서라기보다 정국상황이 워낙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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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여당 40일]당운영비 얼마나 드나
국민회의의 여당 변신은 재정부문에서도 두드러진다.우선 씀씀이가 크게 늘었다. 여당으로서 '품위유지' 를 위해 불가피한 부분이 많다.현재 1백50명 수준인 사무처 당직자 수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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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안 정책 무엇인가]인권보장 정치중립에 역점
새 정부 들어 진용을 새로 갖춘 대검 공안부 (秦炯九검사장)가 밝힌 '신 (新) 공안' 정책은 과거의 공안기조를 유지하되 적법절차를 중시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秦공안부장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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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직개편 의미]김대중대통령 직할체제 구축
25일 단행된 국민회의 당직개편의 특징은 '동교동계' 의 전진배치다. 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원내대책.당 조직정비.지방조직 관장 등 핵심 요직에 동교동 가신그룹을 전면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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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여당, 평당원 당비 의무납부 추진
집권 여당으로 탈바꿈한 국민회의가 일반 당원들의 당비 (黨費) 납부를 의무화하는 당비규정 개정을 추진중이다. "도시지역 당원은 월 2천원, 농촌지역 당원은 1천원 이상의 당비를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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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사무총장 김태식·이협·안동선의원등 경합
24일 단행될 국민회의 당직 개편은 정책기능 강화와 사무총장 위상제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집권 여당으로의 변신을 위한 개편이라는 것이 국민회의측 설명이다. 17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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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정국 권영해씨 파문]여권 "자해소동" 국면전환 모색
권영해 전부장의 할복소식에 당황했던 여권은 이내 냉정을 되찾고 국면전환책을 모색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자세를 바꿔 전면공세로 나오고 있으나 실상이 야당측 주장과는 다를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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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최종배후는 권영해]검찰 북풍수사 전망
검찰이 20일 권영해 전안기부장을 전격 소환, 구속키로 함으로써 '북풍 공작' 수사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검찰이 재미교포 윤홍준 (31) 씨의 김대중후보 비방 기자회견 사건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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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파문 해외시각]국익걸린 자료유출 충격…언론 보도경쟁 이해못해
안기부의 북풍 (北風) 공작파문을 바라보는 외국의 시각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국익을 위해 최대한 비밀보장을 받아야 할 정보기관의 자료가 유출되고 언론에 연일 보도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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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에 날린 국정]흑금성 파장 어디까지…핵심만 규명키로
'흑금성' 북풍공작사건의 파장은 어디까지 갈까. 결론을 말하면 오래 끌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건처리 폭도 그다지 크지 않을 것 같다. 여권의 처리방향이 이렇게 가닥이 잡힌 데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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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에 날린 안기부]"조직노출 일 누가하나" 허탈
19일 안기부는 이색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문건의 사본이나 또는 일부라도 획득하여 소지하고 계신다면 즉시 안기부에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분실물센터에나 붙어 있을 법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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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북풍 조기매듭 부심…조사는 철저히 처리는 국민뜻따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문제의 북풍문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뗐다. 문건을 읽어봤지만 의심스런 부분이 많아 안기부와 검찰로 하여금 공정한 조사를 벌이도록 했으며, 조사결과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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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안기부 명칭·部訓 바꾸기로
안기부는 북풍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인사.조직개편과 함께 기관 명칭과 부훈 (部訓) 을 바꾸기로 했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새 명칭은 '국가정보부' 등이 검토되고 있다" 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