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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레이건 집권 막으려 “당선 땐 미·소 핵전쟁” 퍼뜨려
━ [제3전선, 정보전쟁] 미국과 소련의‘영향력 정보전’ 허위조작 정보(misinformation)를 통해 여론을 왜곡하는 러시아의 영향력 정보전을 비판하는 만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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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광화문문화포럼 外
◆광화문문화포럼(회장 오지철)은 제5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연극 배우 박정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반도선진화재단·한국세계지역학회·국가안보전략연구원·한국국가전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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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개 개입 공동 대응방안 논의하는 국제 학술회의 열려
중국의 정치전을 다룬 대규모 국제 학술회의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정치전은 중국이 외부 세계, 특히 서방 민주주의 국가의 주권과 치적 청렴도를 훼손해 자국의 이익을 거두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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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포함…中 공산당, 미·호주 자유진영 엘리트 포섭 중"
중국 공산당이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정치전(Political Warfare)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적인 대응을 모색하는 회의가 열렸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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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전의 ‘정치전’ 개념 다시 등장하는 이유는?
?정치전(political warfare)은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쟁을 제외한 모든 국가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다. 셔터스톡 소련은 공식적 정부와 비공식적 정부가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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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중국의 보이지 않는 ‘초한전’…시간·수단 안 가리는 무한전쟁
이철재 외교안보부장 한·중 관계가 심상찮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사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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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저출산·고령화 새 해법"...전문가 '2023 韓외교 10문10답'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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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이스라엘과 하마스, 로켓과 폭탄보다 더 강한 무기 썼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2021년 가자 전쟁’이 5월 21일의 휴전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다. 가자에서 248명, 이스라엘에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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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전화' 뒤 폭탄 떨어졌다…이스라엘·하마스 新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2021년 가자 전쟁’이 5월 21일의 휴전으로 일단 숨을 돌렸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다. 민간인을 포함해 가자에서 248명, 이스라엘에서 13명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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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 현대사 관통하는 마오쩌둥식 변증법 ‘7대 3 법칙’
━ 중국식 전략적 사고와 실용주의의 뿌리 덩샤오핑(오른쪽)은 1981년 공산당 회의에서 ’마오쩌둥(왼쪽)의 공과 잘못은 7대 3“으로 규정해 과거사를 정리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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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중국군 개혁 진행중…신형 미래전 준비에 박차
━ Focus 인사이드 지난해 7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사진 가운데)이 중국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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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 정밀 공습 vs 인간폭탄 무차별 살상 … 연합군·IS 비대칭 전쟁
미국·프랑스·러시아 등 연합군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한 공습을 확대하며 연합군과 IS가 전혀 다른 무기와 전략이 맞붙는 비대칭 전쟁을 본격화했다. 서방과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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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국민 우롱한 ‘30% 삭감’ 공약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지난해 대선에선 허망한 공약들이 춤을 추었다. 가장 황당한 건 민주당 경선후보 김두관의 작품이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매월 생계비를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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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융타이 침 튀는 열변 속, 장제스는 제갈량을 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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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양융타이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쪽에서 둘째). 김명호 제공 양융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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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융타이 침 튀는 열변 속, 장제스는 제갈량을 봤다
난창행영 시절인 1934년 10월 21일 장제스 부부(오른쪽에서 첫째·둘째), 장쉐량(가운데)과 함께 무릉(茂陵)에 놀러 나간 양융타이(왼쪽에서 둘째). 김명호 제공 양융타이(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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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 북핵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 사회=김영희 대기자 19일 나온 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향후 북핵 문제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본지는 6자회담에서 첫 합의가 나온 것을 계기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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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매력 국가 건설하기
상하이(上海)를 다녀왔다. 두 번째다. 상하이와의 첫 만남은 조금은 엉뚱하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문이었다. 김 위원장이 2001년 1월 18년 만에 상하이를 방문해 변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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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식과 권력의 잘못된 만남
'송두율 사건'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반도의 냉전, 한 지식인의 비극, 지식과 권력의 올바른 만남을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케 한다. 이번 사건은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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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식과 권력의 잘못된 만남
'송두율 사건'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반도의 냉전, 한 지식인의 비극, 지식과 권력의 올바른 만남을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케 한다. 이번 사건은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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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이라크 추가 파병의 정치
미국이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을 요청했다. 청와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내년 봄 총선의 전초전에 이미 돌입한 여의도도 여야 할 것 없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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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위협에 자위수단 강구" 북한 최후의 카드 꺼내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와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했다. 미국의 '맞춤형 봉쇄' 검토 보도가 흘러나온 29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내고 "NPT상의 특수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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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같은 北核담화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1994년 제네바 핵 합의 이래 동결해 왔던 영변 핵 시설들의 가동과 건설을 즉시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북한은 지난 10월 초 제임스 켈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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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가 남긴 것
9·11 테러를 겪은 지 한해가 흘렀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던 현장의 악몽도 어느덧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그러나 한 해를 넘기면서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