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2035] ‘유가족다움’이란 없다
박태인 정치부 기자 2012년 미국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서 6살 딸 에밀리를 잃은 로비 파커는 10년간 음모론에 시달렸다. ‘유가족답지 않다’는 것이 그가 고통받은
-
이란 국기 놓고 장외 설전…"美·이란 축구 또 다른 최전선"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월드컵 맞대결을 앞두고 장외에서 설전을 벌였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28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장에서 양측은 경기 외적인 이슈로 공방을 주고받았다. 미국
-
감독 이정재 400만 흥행몰이…이제 북미 ‘헌트’
이정재가 감독 데뷔작 ‘헌트’ 촬영 현장에서 촬영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1980년대 초 격동의 한국을 무대로 총알 1만발을 쏜 첩보 액션이 세계 무대
-
"귀 열린 감독" 이정재, 이스트우드급 될까…‘헌트’ 잇는 글로벌 액션 도전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국내에 이어 해외 관객 잡기에 나선다. 사진은 그가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롤리 스튜디오의 넷플릭스 FYSEE
-
하정우는 놓쳤고 이정재는 해낸 이것…'헌트' 연출력의 비밀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한 이정재(가운데)와 주연 배우 정우성(왼쪽), 정만식이 개봉 7일째인 16일 관객 200만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여름 극
-
“정우성, 3번 거절 끝에 헌트 출연…칸 반응 본 뒤 영화 또 고쳤죠”
이정재(왼쪽)와 정우성은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헌트’에서 공동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이 영화를 이정재가 연출했다고?’ 지난
-
"정우성, 3차례 출연 거절"…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 전말
첩보 액션 영화 '헌트'(10일 개봉)로 감독 데뷔한 이정재를 3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이 영화를 이정재가 연출했다고?’ 지난달 27일
-
"참담" 강수연 눈물의 영결식…이와중에 '충격 고백' 막장 경쟁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뉴시스〉 “전혀 실감이 안 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장면이었으면 했습니다.” (배우 유지
-
한국 영화 첫 월드스타, 하늘의 별이 되다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의 영정 사진 속 배우 고(故) 강수연. 2004년 사진작가 구본창이 한 패션지 특집기사를 위해 찍은 것이다. 당시 기사 제목은 ‘더 타임
-
강수연 추모행렬…빈소 찾은 황희 장관 "올가을 훈장 추서 준비"
“아니 내가 먼저 죽어야 되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사람이 먼저 가니까….” 배우 강수연(1966~2022) 별세 이틀째인 8일 장례식장을 찾은 임권택 감독은 낙담한 표정이
-
황교익의 훈수 "尹 먹방에 일가견? 짬밥 먹는 MB에 배워라"
황교익씨. 연합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맛 전문가'를 자처해온 황교익씨가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식사에 대해 "맛칼럼니스트인 제 눈에는 윤석열 당선자가 음식을 맛깔나게
-
[단독] 'K9 청년'의 고백 "늦은밤 그날, 尹은 정말 의외였다"
"이제 대통령이 되셨으니 저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9 자주포 폭발사고 생존자인 연기자 이찬호(28, 육군 예비역 병장)씨는 9개월 전 윤석
-
‘오징어게임’ 日올해 유행어상 후보에 올라…日넷플릭스도 1위
4일 현재 넷플릭스 일본 서비스 판에서 오징어 게임이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 일본판 화면 캡처] 일본 유명 출판사가 1년간 유행했던 신조어를 골라 매년 발표하는
-
코로나에 산타도 실직…160년만에 '34번가의 기적' 끊긴다
미국 뉴욕주(州) 뉴욕시에 위치한 메이시스 백화점.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속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미국에선 산타클로스 구경
-
정작 본인들은 군대 간다는데…정치권 'BTS 병역 구하기' 왜
방탄소년단(BTS)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가 다시 예열되고 있다. 한동안 수면 아래 있던 이 문제를 끄집어 올린 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
‘깊은 한숨’의 한국 대통령, 정우성만이 할 수 있는 공감연기
양우석 감독이 자신의 웹툰(스틸레인)을 토대로 '강철비'에 이어 만든 '강철비2: 정상회담'. 가상의 남북한 관계를 펼친 내용으로, 1편의 주연 정우성, 곽도원이 2편에선 서로
-
논란의 '출사표' 첫 시청률 3.5%…정치 편향은 불명확, 재미는 글쎄
KBS 수목드라마 '출사표'의 한 장면 [사진 KBS] 보수 정당에 대한 부정적 인물묘사 논란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KBS-2TV 수목드라마 '출사표'가 1일 3.5%의
-
"더는 쇼핑 않겠다"···기생충 뺨친 82세 여배우의 '빨간 드레스'
“PARASITE(기생충)!”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마지막 순서였던 작품상 시상.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미국의 여배우 제인 폰다의 한마디에 온 국민이 들썩
-
봉준호 감독이 받은 오스카 각본상에는 블랙리스트와의 투쟁사가 담겼다
봉준호 감독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순서로 받은 상은 각본상이었다. 오스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아카데미상은 1929년 5월 미국 영화의 발
-
첫사랑 똑닮은 남자가 다가왔다, 지진이 일어난 바로 그 날에
영화 '아사코'에서 1인2역을 맡은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한국방문은 모델시절까지 포함해 이번이 7번째다. [사진 이수C&E] 갓 스물, 눈이 멀 듯 반했던 첫사
-
[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한국은 유튜브, 중국은 콰이쇼우
짧은 동영상인 쇼트클립 사용자 급증…선정적·폭력적 내용 콘텐트 늘어 중국판 유튜브인 콰이쇼우 홈페이지. 중국에서 쇼트클립(短視頻, 짧은 동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남북선수단 전자음악풍의 아리랑과 함께 공동입장”
━ 오늘 개막, 평창 올림픽 송승환 개·폐막식 총감독 평창 겨울 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를 배경으로 선 송승환 총감독. 대학도 휴직하고 2년 반 동안 올림픽
-
'페미니스트' 데이비드 베컴이 세 아들에게 당부하는 말
세계적인 미남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2013년 은퇴한 후에는 '멋있는 아빠, 훌륭한 아빠'로 더 유명하다. 세 아들과 딸 하퍼를 위한 그만의 특별하고 확고한 교
-
FBI국장 경질 파문 수습위해 좌충우돌하는 트럼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전격 경질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좌충우돌이 이어지고 있다.그는 11일(현지시간) 방영된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코미가) FBI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