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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손경식 대한상의·CJ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접견실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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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19.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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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저농축우라늄 은행 창설 서둘러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년간 지지부진했던 핵 감축의 시동을 걸었다. ‘핵 없는 세계’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핵 보유국의 핵무기 감축이 핵 확산 금지와 깊이 연관돼 있음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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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력을 동원해 서명을 강요했소”
대한제국과 일본 간의 을사늑약(을사조약) 직후 최초로 조약이 국제법상 무효임을 주장하는 고종의 전문이 발견됐다. 추론 결과 조약이 체결된 1905년 11월17일부터 23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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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선관위, 사전투표제 도입 의견 국회에 제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사전투표제 도입 등을 담은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사전투표제는 선거일 전에 별도의 신고나 신청절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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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돈 줬지만 대가성 없었다”
‘박연차 게이트’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그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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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640만 달러 의혹 ‘역사의 비밀’로 봉인
검찰은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수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사 착수 경위와 경과만 간단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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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된 정치인들 “검찰의 무리한 수사” 주장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12일 기소된 정치인의 상당수는 검찰의 무리한 끼워 맞추기식 수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나라당 박진(3선·서울 종로)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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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KBO 총장 내정자 자진 사퇴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상국 사무총장 내정자가 자진 사퇴했다. KBO는 5일 이같이 밝히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후임자를 논의하기로 했다. 유영구 총재가 직접 추천했던 이상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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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천신일 회장 영장 기각 왜
서울중앙지법 김형두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천신일(66)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구속 등) 수사상 강제처분은 최소한도의 범위 안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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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친박연대, 한나라·민주·선진 고발
친박연대는 지난해 총선 당시 한나라당·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이 35억~300억원대의 특별당비와 차입금을 받은 것이 적법했는지 수사해 달라며 3당 관계자들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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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측 돈 받은 혐의 김정권 의원 소환 조사
대검 중수부는 1일 박연차(64·구속) 전 태광실업 회장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한나라당 김정권(49·경남 김해갑)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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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 회장 풀려나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잇따라 보석이나 구속집행정지를 허가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는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금원(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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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 탄핵, 그리고 대연정 … 5년 내내 승부수 던지다
부엉이 바위 위에 선 노 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담배, 있는가"그러나 없었다. 경호원은 마지막 소원조차도 들어주지 못했다. 순간 머리 속으로 무슨 생각이 스쳤을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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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 탄핵, 그리고 대연정 … 5년 내내 승부수 던지다
관련기사 '가난의 끈 끊자' 다짐했던 그 바위서 '세상과 끈' 끊다 제16대 대통령 노무현.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 이만큼 논란을 부른 이름이 또 있을까. 정치를 승부라고 생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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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알선수재 등 혐의 오늘 영장
대검 중수부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22일 "천신일(66)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해 23일 오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천 회장의 구속 여부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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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하토야마 바람 경계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새 대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가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대표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민주당이 집권 자민당에 역전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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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 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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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월급은 9000원…작은 곳에 가서 크게 키웠죠”
“방금 소개받은 SK 손길승입니다.”14일 서울대 SK경영관의 한 강의실. SK텔레콤 손길승(68·사진) 명예회장이 대학생 100여 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수강생은 경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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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금배지 잃은 ‘풍운아’ 서청원
6선 의원, 재산 신고액은 꼴찌(1억438만원). 16대 국회 임기 말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돼 17대 총선에 불출마했지만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의 대표로 화려하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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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천헌금 관행에 철퇴 내린 대법원 판결
대법원이 어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비례대표 양정례·김노식 의원 등의 유죄를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정치권의 고질병이었던 불법 공천헌금 관행에 철퇴를 내린 결정으로 환영하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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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고전, 포르노, 정치자금
세상에는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척하지만 사실은 거의가 모르는 것이 있는데 ‘고전’이 그것이다. 오죽했으면 ‘고전이란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무도 읽지 않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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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오자와, 일 민주당 대표직 사임
“민주당의 정권 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그리고 일본과 국민·당, 나를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일본 정계의 풍운아’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가 끝내 낙마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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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사내정치에 사외정치를 더해야 성공한다?
최근 한 월간지가 국내 500대 기업 CEO의 출신 대학과 전공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대학을 나와야 사장도 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