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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양극화로 치닫는 식탁 위 세상의 불편한 진실
저자: 구정은ㆍ김세훈ㆍ손제민ㆍ남지원ㆍ정대연 출판사: 글항아리 가격: 1만4000원 전혀 다른 두 개의 식탁이 있다. 하나는 콘비프와 콜라 한 캔, 환타 한 캔이 올라와 있다.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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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요리하는 마법카페 꿈의 레시피 작성하기
꿈을 찾는 다섯 번째 숙제 꿈 하나를 선택해 그 꿈을 이룰 기한을 정하고, 이를 위해 해야 할 5가지를 적어보세요. 그 다음, 항목별로 내가 할 수 있는 5가지를 더 구체적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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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속으로] 소록도, 그 곳에서 5억원 주무르는 자치회장
전남 고흥군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한센인)들의 애환이 서린 섬입니다. 지금도 한센인 120여 명이 국립 소록도병원에서, 440여 명은 소록도 내부에 있는 병원 밖 주택에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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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김 진논설위원 어느 사회나 공포의 습격을 받는다. 공포 대처능력도 중요한 국가 경쟁력이다. 이 분야에서 한국은 많이 뒤처진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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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같은 듯 다른 북한 음식의 매력
윤종철 요리사는 “남한 순대엔 모두 당면이 들어 있어 깜짝 놀랐다”고 했다. 돼지머리와 데친 깻잎·배추, 선지를 갈아 찰밥과 함께 버무린 다음 돼지 창자 속을 채운 함경도식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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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노건평 형님라인, 전직 대통령 수사 않기로 밀약"
추부길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측근인 추부길(사진)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와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 두 사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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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이 사랑한 도시 ③ 체코 프라하 | 저녁놀이 아름다운 예술의 파라다이스 - 자유와 에로티시즘, 자기 실현의 열망 뜨겁다
[월간중앙] 단 한 번뿐인 인생, 즐기지 않을 이유 없다 … 가족 행복이 최우선, 돈보다 가치 추구에 몰두하는 시민의 도시 카렐 다리 위에서 거리 악사의 연주를 들으며 주말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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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경찰, 집회 전담 법률지원팀 만든다
경찰이 사법고시·로스쿨 출신 경찰관 10여 명으로 집회·시위 관리를 위한 법률지원팀을 설립해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집회·시위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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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본지에 '커피 한잔 할까요?' 연재하는 허영만 화백
그림 = 허영만 글 = 이호준 허영만 화백이 서울 강남구 자곡동 화실의 작업용 모니터 앞에 앉아 웃음을 짓고 있다. 올해로 만화 인생 40년을 맞는 허 화백은 새 연재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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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섹시녀와 대화” 성인채팅 시연, 괴물쥐 증인으로 세우기도
‘국감스타’란 말은 무색해진 지 오래다. 하지만 초선 의원들에게 국정감사는 여전히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무대다. 1988년 국정감사가 재개됐을 당시 송곳 질문으로 전국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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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솔까말' 개헌 이야기
김진국대기자 개헌론이 움직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반대했다. ‘블랙홀’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국회는 그칠 기색이 아니다. 어떤 이는 박 대통령이 말을 바꾼다고 한다. 따져보면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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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9) 샤브샤브 -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진상샤브샤브 청담점은 1++한우만 판매한다. 수입산 쇠고기는 잡냄새가 나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샤브샤브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침·저녁 제법 찬바람이 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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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햇간장, 찌개=중간장, 조림=진간장, '궁합' 맞추세요
스페인 레스토랑 ‘무가리츠’의 헤드 셰프인 훌리에타 카루소가 최근 방한했다. 무가리츠는 영국 잡지 ‘레스토랑’이 선정한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 올해 6위를 차지한 식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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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밥집 며느리 효심 … '뼈대 없는' 광주 떡갈비 만들다
광주광역시 송정리의 떡갈비. 두 쪽이 200g 1인분이다.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마늘·파·생강·배 등 20여 가지를 섞어 만든다. 상추나 초에 절인 무, 묵은 김치 등에 싸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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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맛 사로잡은 'made in 천안'
홍대 ‘KFC’, 종로 ‘금강제화’ 앞은 서울에서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다. 상당수 서울시민은 한 번쯤 그곳에서 보자고 약속했을 것이다. 천안 지역에도 이름만 대면 “아~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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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 속은 사르르 … 인도식 화덕꼬치 천장레일 타고 손님상에
화덕으로 쓰이는 ‘탄둘’은 인도에서 사용하는 점토 형식의 오븐이다. [사진 미스터탄둘] ‘길 건너 하나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고기 전문점. 창업을 결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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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현오석 경제팀의 무신경
고현곤경제에디터 겸 경제연구소장 2007년 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이른바 ‘아들 보복 폭행 사건’이 터졌다. 그룹 내에선 어떻게 대처할지 의견이 분분했다. 홍보팀은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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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6) 탕수육
불과 30여 년 전만 해도 졸업식·입학식·생일처럼 특별한 날에나 먹던 요리가 탕수육입니다. 비록 지금은 아무 때나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흔한 음식이 됐지만 여전히 남녀노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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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의 알몸 다이어트 ⑨] 뱃살의 아이콘 등극
“야, 이거 너 아니야?” 지난주의 일이다. 스마트폰으로 친구가 문자를 보내왔다. 클릭해보니 ‘겨울은 다이어트의 계절’이라는 기사가 뜬다. “뭐 이런 걸 다~”하면서 기사를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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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재료 공개하면 손님 줄까 걱정" 업주들 '나 몰라라'
지난 6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대.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원산지표시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 음식점은 많지 않았다. [강태우 기자] 원산지표시제는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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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 불복은 없다
김진국논설주간 1987년 대통령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에 꿈과 좌절을 선사했다. 유신과 신군부의 체육관선거에서 벗어나 대통령을 다시 내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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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준은 재미, 그랬더니 오스트리아 10대 여성 경제인
1994년 1월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 대형 복합쇼핑센터 SCS(Shopping City Sud)가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동양인 여성은 쇼핑센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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