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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닥쳐오는데" 민주당도 걱정하는 새정부 인선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임명 12일만에 자진사퇴하면서 여당에서도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 전 차장의 자진사퇴외에도 지난달 30일 이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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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의용, 맥 매스터 만나 “사드 배치 철회 절대 없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지난 1~3일(현지시간) 1박3일간의 미국 방문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보고 누락을 둘러싼 한·미 간 오해를 긴급 진화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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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숙제 많은데 … 출발도 못하는 외교안보 라인
김기정(사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임명된 지 12일 만인 5일 사표를 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 전 차장이) 업무 과중으로 인한 급격한 건강 악화와 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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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연내 실전배치 사실상 무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오른쪽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이날 청와대는 사드 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위승호 국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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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드 책임자들, 청와대 급히 방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왼쪽)이 5일 청와대에서 제임스 실링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가운데)을 만났다. 정 실장은 “사드 배치 재검토 과정은 한·미 동맹의 정신에 입각해 진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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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충격적” 판 키워놓고 엿새 만에 봉합한 청와대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국무위원들이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새벽 아시아안보회의를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귀국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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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직후부터 반발한 여성단체, 조현옥 수석 직접 찾아가
김기정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달 24일 국정기획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전 차장이 시중에 도는 구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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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충격적”이라며 ‘보고 누락’ 판 키워놓고 봉합한 청와대
청와대가 지난달 30일 "매우 충격적"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발사대 4기의 ‘보고 누락’ 사건을 쟁점화했을 때만 해도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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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고 누락’ 조사 발표로 사드 배치에 영향을 미치나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어제 발표한 사드 ‘보고 누락’ 조사 결과는 당분간 사드를 배치하지 않겠다는 말로 들린다. 청와대가 발표한 조사 결과는 석연치 않다. 국방부의 보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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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고누락 진상조사 결과 발표하는 날, 청와대에선 사드 책임자와 면담
5일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사드 체계 보고 누락과 관련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건 오후 4시3분쯤이었다. 이보다 3시간쯤 전인 오후 1시엔 빈센트 브룩스 한ㆍ미 연합사령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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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사실상 경질…"소문 책임지고 사표"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사실상 경질됐다. 지난달 24일 2차장으로 발탁된지 불과 13일만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각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한 24일 김기정 위원장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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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임명 철회...청와대 수석 첫 낙마?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왼쪽) [중앙포토] 청와대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임명이 철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식 임명된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인사가 낙마한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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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드 보고 누락' 조사, 곧 마무리 되나
청와대가 지난달 30일 '사드 보고 누락' 논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조만간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민구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등 관련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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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문재인 정부 첫 고위당정청 열려
━ 1.문재인 정부 첫 고위당정청 열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열린 총리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낙연 총리와 함께 접견장인 인왕실로 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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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의원 한 명 한 명이 중요하다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논란을 부른 딕 더빈 상원 원내총무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미국) 의원들 한 분 한 분의 코멘트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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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까 하노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왼쪽)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해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을 만났다. [사진 국방부] “한국말에 이런 게 있잖나, ‘말로써 말 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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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동의·지지 대신 ‘이해한다’는 미국 … 사드 논란 지켜본다는 뜻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연합뉴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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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청문회’ 돌연 발 빼는 민주당
‘사드 보고 누락’ 논란의 조사를 위해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이 돌연 발을 빼고 있다. 당초 해당 사건을 ‘중대한 하극상’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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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드 배치는 북핵 대비가 최우선이다
국방부의 청와대 ‘보고 누락’으로 비롯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했지만 이렇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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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처지의 한민구 장관…“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한국말에 이런 게 있잖나,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한ㆍ미 국방장관 회담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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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文의 사드'는 '盧의 파병'과 데자뷔…숨은 코드는 한미동맹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과 문재인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문제. 별개의 사안으로 보이는 두 사건은 14년만에 반복된 데자뷔(Deja-vuㆍ旣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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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미국도 대북 민간 교류에 이해 표명"
미국을 방문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인도주의적 대북 민간 교류에 대해 미국 측이 이해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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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대북 압박속 대화 병행 공조"
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ㆍ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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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사드 배치 당초보다 시간 더 걸릴 듯"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일(현지시간) 한국에 반입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의 완전한 배치가 환경영향평가로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알렸다.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