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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3)-윤석오 제자|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181)

    경무대에서도 아주 드물게 있는 일이었지만 진해 별장의 조그만 방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때가 더러 있었다. 나는 이 박사와 함께 『「로마」의 휴일』을 본적이 있었다. 이 박사는 이해

    중앙일보

    1972.09.09 00:00

  • (553)-윤석오 제자|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80)

    외국인은 이 박사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다음 글은 이 박사를 가까이서 보좌했던 미국인 「글렌」씨의 기고다. 필자 「윌리엄·글렌」(William A·Glenn) 씨는 53년부터 「

    중앙일보

    1972.09.08 00:00

  • 15년 역사의 「프랑스」한국연구의 요람 「파리」제7대학 한국어과 폐과 위기

    【파리=장덕상 특파원】1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파리」대학 동양학부 한국어과가 폐과 위기에 처해있다. 「파리」제7대학은 법정 학생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새 학기부터 한국어

    중앙일보

    1972.08.28 00:00

  • 노쇠현상은 예방할 수 있다|미 「오버리더」·「폴솜」박사 주장

    노인들에게 노령이나 노쇠는 과연 불가피한 것일까? 최근 「뉴요크」에서 열린 정신심리학자회의에 참석한 「맨해턴」의 정신과의 「오버리더」박사와 심리학자 「폴솜」박사는 노인들에게 심각한

    중앙일보

    1972.08.15 00:00

  • (525)|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152)|윤치영

    광복 운동을 본격화한 이 박사의 30대 시절 모국의 상황은 양반·중인·상인으로 구분되던 봉건 관습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이 일던 때다. 개화파 지사들이 이 운동을 선도했다. 그들은

    중앙일보

    1972.08.02 00:00

  • (521)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148)|모윤숙

    내가 이 박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45년 11월 돈화문 건너편, 한때 국립국악원이었던 건물에서 열린 민족 대표자대회에서였다. 그 때 이 박사는 회색 두루마기를 입고 회의에 나

    중앙일보

    1972.07.28 00:00

  • 풀장 눈병 계속 번져

    요즘 서울 시내 「풀」에서 눈병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는 데도 서울시 보건소 당국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눈병의 병원체인 「바이러스」가 공중 목욕탕 법에 규정된 잔

    중앙일보

    1972.07.28 00:00

  • (516)제26화 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43)|김갑수

    (하) 김동현 대법원장의 발령을 초조히 기다리고 있던 법관회의는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거부 통지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대구에 있는 이우익 변호사를 대법원장 후임으로 추천하라

    중앙일보

    1972.07.21 00:00

  • (475)경무대 사계(102)|우제하

    망명 4.19의 충격으로 이 박사의 건강은 눈에 보이게 나빠졌다. 하야전후해서 자주 설사를 했다. 이화장에 와서도 평소처럼 아침저녁 산책과 정원 손질을 계속했지만 혼자 골똘히 생각

    중앙일보

    1972.06.02 00:00

  • (474)경무대 사계(101)|우제하(제자는 윤석오)

    야인생활 이 박사가 하야하는 날 과정수반인 우양이 다녀갔을 뿐 이화장에는 외부출입 객이 거의 없었다. 그러니 이 박사는 외부의 돌아가는 정세를 알 수 없었다. 매일 아침 내가 들어

    중앙일보

    1972.06.01 00:00

  • (473)경무대 사계(100)|우제하

    이대통령의 하야가 공식 발표된 뒤 경무대는 초상집 같은 슬픔과 허탈에 휩싸였다. 「마담」의 명령으로 경무대비서와 본관근무 경관들은 모두 이사준비에 동원됐다. 허탈해진 이 박사가

    중앙일보

    1972.05.31 00:00

  • (456)-제자 윤석오|경무대 사계(83)

    내가 경무대와 인연을 맺게된 것은 49년 6월이다. 그때 김량천씨 후임으로 수석비서관을 맡게된 고재봉씨가 추천해서 근무하게 됐다. 나는 일제 때 총독부 재무국에 근무했던 연고로

    중앙일보

    1972.05.11 00:00

  • 제2516회 「부처님 오신 날」맞아 조계종서 다채로운 봉축행사 마련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는 20일(음4월8일) 제2516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봉축행사를 다음과 같이 갖는다. ▲예술제(15일 상오10시·하오2시·시민회관) ▲「세

    중앙일보

    1972.05.08 00:00

  • |(452)제26화 경무대 사계(79)

    대동아 전쟁이 일어나기 훨씬 전이니까 지금 생각하면 1932년이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 할아버지로부터 소포가 도착했다. 거기서 이 박사와 프란체스카 여사의 결혼 사진이 나왔다.

    중앙일보

    1972.05.06 00:00

  • (430)|경무대 사계(57)|황규면

    성재가 사전에 아무 협의 없이 부통령 사임 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은 이 대통령을 극도로 자극했다. 특히 성재의 정부비난으로 이대통령은 대노했다. 며칠 후 이부통령의 사임서와 관련

    중앙일보

    1972.04.11 00:00

  • 과학계 인사이동

    금년 들어 과학기술계에 여러 번 인사이동이 있어 누가 어느 자리에 있는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사람이 많다. 중요한 이동만을 다음에 정리해 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심문택 소장 서

    중앙일보

    1972.03.31 00:00

  • (400)제26화 경무대 사계(27)

    여순반란사건이 일어나자 국회일각에선 내각 개편론이 일고 백범의 한독당은 또다시 외군철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백범의 생각은 모든 외국군대를 철퇴시키고 통일정부를 수립해야 이번 사건

    중앙일보

    1972.03.06 00:00

  • (398)제26화 경무대 사계(25)

    ㉯ 돈암장에서 비서를 줄인 후 나와 만송(이기붕)·황규면씨 뿐이던 비서진은 이 박사가 국회의장이 된 뒤부터 부쩍 늘어났다. 국회의장 때 잠시 비서실장을 한 해위(윤보선)는 정부가

    중앙일보

    1972.03.03 00:00

  • (393)|경무대 사계(20)|윤석오

    (나) 이화 장엔 본 채와 따로 떨어져 정원을 거쳐 언덕 위에 조그만 별채가 하나 있다. 본격적인 조각작업은 이 별채에서 행해졌다. 이 박사는 조각문제에 관계되는 사람만을 별채에

    중앙일보

    1972.02.26 00:00

  • (385)경무대사계|윤석오(제자는 필자)

    이화장을 구하자 날씨도 추워져 부랴부랴 몇 군데만 손질을 한 뒤 서둘러 이사했다. 이 수리 때 방을 뜯어 서양식부엌으로 개조하고 구들장을 뜯어 두었다. 둘 곳이 마땅치 않아 황비

    중앙일보

    1972.02.17 00:00

  • (383)경무대 사계|윤석오(제자는 필자)

    『각하, 이승만 박사 부인이 왔습니다.』 『무슨 귀찮은 소릴 또 하려고 찾아 온 거야….』 『출타 중이라고 할까요.』 『그럴 수가 있다면 좋겠지만… 들여보내요. 단 면회시간은 5

    중앙일보

    1972.02.15 00:00

  • (377)|경무대 사계(4)|윤석오

    돈암장으로 이사한 뒤에도 이 박사 주변에는 많이 사람이 모여들어 그의 일과는 무척 분주했다. 윤치영씨 부처와 임영신씨가 공사살림을 맡아 하기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윤씨

    중앙일보

    1972.02.08 00:00

  • (374)|경무대의 사계 (1)||프롤로그

    경무대-. 세종로 1번지 대통령 관저의 사라진 옛 이름이라기보다 오히려 이승만 박사와 그의 통치l2년이 연상되는 이름이다. 경복궁의 일부로 연무장·과거장 또는 왕의 친정 장소로 쓰

    중앙일보

    1972.02.04 00:00

  • 프로이트 기념관 문 열다

    「지그문트·프로이트」가 살던 「빈」시의 중산층아파트에서 지난 6월 「프로이트」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꿈의 분석과 무의식의 중요성을 정신병치료에 적용했던 정신분석학의 개척자 「프로이

    중앙일보

    1971.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