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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출신은 강간범·야만인" 美흑인 인권간부의 혐오 막말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일리노이 지부장 테레사 헤일리(58). 사진 헤일리 지부장 페이스북 캡처 미국의 유력 흑인 인권 운동단체 간부가 중남미 출신 불법 입국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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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딸 의혹 제기 교수에 "공작"…박형준 2000만원 배상 판결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장 선거를 앞두고 딸의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한 전직 교수에 대해 “비열한 선거공작” 등의 발언을 했다가 2000만원을 물어주게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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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도 넘사벽인 사기극…단 한명 속이려, 수십명 고용했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세간에 떠들썩한 결혼 사기에 관한 스토리 중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가장 문학적이고 우아한 것은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이다. 1982년작으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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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콩깍지 씌운 탓? 남녀 애정 얽힌 사기도 사기일 뿐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세간에 떠들썩한 결혼 사기에 관한 스토리 중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가장 문학적이고 우아한 것은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이다. 1982년작으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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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그분들 지난여름 무엇을 했느냐
■ 「 삼중수소, WHO 기준치의 0.1% 0.1%가 99.9%를 깔보는 요지경 분열 선동한 이들에 책임 물어야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최근 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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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대학 문 닫으니 상권도 초토화, 학교 앞 저녁 6시 인적 드물어
━ SPECIAL REPORT 지난 5일 경북 경산시 대구미래대(폐교) 운동장이 텅 비어있다. 시멘트 계단 곳곳엔 잡초가 무성 하다. 윤혜인 기자 “한창 잘 될 때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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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보고 말하면 토나와"…후배 괴롭힌 경찰, 法 "해임 정당"
[중앙포토]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해임된 청원경찰이 서울시를 상대로 "해임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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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무시해" 홧김에 토치로 산불, 그 불에 모친도 사망
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60대 남성이 토치로 불을 질러 시작된 것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산불 직후 남양리 마을에서 A씨가 방화 혐의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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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서 갑자기 車태워달라는 노인…거부하자 발길질" [영상]
[유튜브 '한문철TV'] 신호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노인이 해당 차량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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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청원 "'불이야' 두 번 신고, 쿠팡 측 '양치기 소년' 묵살"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닷새째인 21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연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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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 실종된 10대 소녀 반전…500m 옆 남친 집서 동거
2010년 실종된 한 10대 소녀 사지타(오른쪽)와 남자친구 알린추바틸 라흐만. 외신 캡처 2010년 실종된 한 10대 소녀가 11년 후 수백 미터 떨어진 남자친구의 집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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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걸린 세계 최대 영어사전, 미치광이 살인자가 기여했다
세계 최대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탄생 비화를 다룬 영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감독 P.B. 셰므란). 멜 깁슨이 언어 달인 제임스 머리 교수를, 숀 펜이 살인죄를 저지른 천재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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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이 ‘가스라이팅’ 이라고? 국립외교원장 저서 논란
━ 콩글리시 인문학 몇 년 전 방문했던 미국 UC버클리 캠퍼스에 안내 쪽지 하나가 붙어 있었다. 블랙라이팅(blacklighting)서비스였다. 1990년대 이 대학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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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민정수석 사의파동, 文정권 얼마나 마음이 불안하고 급하면”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파동에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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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성추행 의혹 진실게임···피해자측 "추가 폭로할 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저는 A씨를 물에 빠뜨리려 한 적도 없고, 강제추행한 적도 없습니다.” (진성준 의원) “일행 중 일부가 멀리서 보고 달려와 진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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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강간상황극?…한밤 초인종 누른 남자들 "조건만남 하자"
초인종 이미지. [중앙포토]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단지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밤중 낯선 남성들이 잇따라 초인종을 누르며 다짜고짜 집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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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너 우울증 있냐?”
채혜선 사회2팀 기자 회사로 향하는 출근길 버스에 큰 사고가 나서 죽기를 바란 적 있는지. 지난해 내가 그랬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가벼운 망상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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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압수·뇌출혈…전두환 정권 때 국내 첫 5·18 영화 만든 김태영 감독
1987년 단편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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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동원한 보안사에 필름 뺏겨…31년만에 빛 본 5·18 영화
단편영화 '칸트씨의 발표회'는 5.18 시민군의 끝나지 않는 아픔을 그렸다. [사진 인디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민군에 참여했던 청년은 누나의 죽음과 고문 후유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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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재판이 되레 독? 안인득 이어 전주 방화범도 25년 중형
지난 8월 24일 전주지법에서 여인숙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모(62)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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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업그레이드' 노리고 꾀병···항공기는 결국 회항했다
아메리칸 이글 항공기. [뉴스1] 한 승객이 기내에서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 꾀병을 부리다 여객기를 회항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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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구형 안인득, 끝까지 "날 정신이상자로 내몬다" 횡설수설
경남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송봉근 기자 검찰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질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경남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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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비난 빗발쳤던 '녹색 개' 원인 밝혀졌다
논란이 됐던 말레이시아 '녹색 개'. [말레이시아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MUN MUN' 페이스북 캡처] 온몸이 녹색으로 뒤덮여 구조 요구가 빗발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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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저격…"공포·증오 분위기 조성하는 지도자"
[중앙포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최근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연속으로 발생한 총기참사와 관련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일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