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깊은 종가의 활인법, 21세기 웰빙과 통했다
대통령·국회의장·총리 등이 보낸 조화와 여러 단체와 지인들이 보낸 만장이 안동의료원에 차려진 고인의 분향소를 가득 채우고 있다. 퇴계 선생의 15대 종손 이동은(李東恩) 옹이 2
-
서울 내곡동 주민들,특수학교 이전 기꺼이 받아줘
“화장실에서 물이 떨어져 무서웠는데 아저씨.아주머니들 덕분에내년에는 새 건물로 이사해 마음놓고 다닐 수 있게 됐어요.감사하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광
-
중국 河南省 바보마을-미역등 못먹어 요드결핍症
중국 허난(河南)省에 있는 왕자산마을은 동화책에나 나옴직한 이른바「바보마을」이다. 이 마을주민 5백여명 가운데 10%가 넘는 58명이 정상인들에 비해 지능발달이 현저하게 뒤떨어지고
-
자원봉사대축제 각계 同參현장
유치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주부에서 고위공직자까지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26일 한마음으로 이웃 생각하기 자원봉사에 마음을열었다.가까이 하기 힘든 존재처럼 보였던 은행장이나 정치인들
-
6.미국-특별활동 넘어 생활로 정착
美연방 법무부 시민국의 마고 데서렌트씨(48.여)는 주말인 금요일 오후가 되면 한층 더 바빠지기 시작한다.매주 토요일 6시간씩 흑인 입양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겸 보모로
-
온가족이 휴가를 장애자와 함께
『여름휴가를 이웃의 온정에 목말라하는 불우한 장애인들과 함께보냅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설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강원도양양군서면논화리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양양복지원(원장
-
TV·라디오·전축 켜 놓는 집 어린이에 많다
홍경실씨(37)는 서울태생으로 일본 와세다 대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NHK 국제국 뉴스 제작 및 방송스크립터로 근무하고 있다. 유아교육에 대해 취재하던 중 이와사씨를 만나
-
장애자 86%가 특수교육 못 받아
초·중·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아야 할 심신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 가운데 86%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가정과 사회에 방치돼 있거나 학교에 다니더라도 일반학생들 속에 묻혀 능력
-
장애아 조기교육시설 모자란다
인구 1천명당 22.2명의 장애자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들을 취학전에 조기치료·교육할 수 있는 기관이 전국에 26개소 밖에 없어 일부 교회가 교회의 기존 시설을 이용해 이들을
-
불구극복한 인간의지담아
『…가끔씩 내 신세에 대해 불만을 갖고 답답해할때가 있었다. 맹인이 된것에대한 실의에 빠진 일도 있었다.…왜 내가 뛰어가는 곳에만 웅덩이가 있는지? 아이들이 나에게 침을 뱉으며 달
-
어린이 과잉보호 심신의 성장을 막는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아야할 여름방학-. 학업과 부모·교사의 지나친 간섭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심신을 단련할 때다. 최근 우리나라의 일부 부모들이 어린이에 대해 지나치게 통제와 보호
-
색동회상에 길창덕씨·성베드로 학교|한정동 아동문학상은 최재환씨 수상
금년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운동단체인 색동회(회장 정인섭)가 주는 색동회상 수상자와 한정동 아동문학상 수상자가 각각 결정됐다. 색동회상의 금년도 제5회 수상자는 아동만화가 길창
-
유아 교육-저소득층에도 고른 혜택을|관련 단체서 「세미나」 등 활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속담이 있다. 평생 교육의 초석이 되는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설명해주는 말이다. 새 시대와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크게 부각되기
-
(77)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6)
우리나라처럼 학교 성적이 중시되는 나라도 별로 없을 것이다. 부모들의 최대관심사는 자녀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는 것이며 나아가 어린이의 성적이 그 어린이와 가정의 행복수와 정비
-
정박아도 자립할 수 있다
청주 보육원에서의 정신박약아 암장 사건은 사회의 뒷전에서 소외된 채 방치되고 있는 정신박약아들의 감춰져 왔던 일면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
-
색다른 어린이교육서적 잇달아 출간 "「학교교육」은 손질돼야 한다"
교육문제를 다룬 색다른 책들이 최근 잇달아 나와 눈을 끈다. 요즘의 한국에서와 같은 교육열과 입시경쟁의 와중에서 우리가 한번모두 차분하게「교육」이라는 문제를 근원에서부터 생각할 시
-
정신박약아들을 위한「어린이의 집」문열어
「마리아」수녀회(원장「알로이시오·슈왈츠」·49)가 정신박약아들을 위해 설립한 어린이의 집이 4일 완공과 함께 문을 연다. 부랑아 수용시설인「어린이마을」「소년의 집」과 함께 응암동
-
지체부자유아·정박아 "불편" 잊고 즐거운 하루
휴일인 6일은「성년의 날」― 이날 또 특수어린이 종합경기대회가 열려 정신박약·지체부자유 어린이들이 하루를 즐겼다. 전국의 정신박약아·지체부자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잔치가 6일 상오1
-
농아·정박아·지체부자유아 전원 올해부터 무상교육
문교부는 농아·맹아·정신 박약아 등 심신장해 어린이와 지체 부자유 어린이들에 대한 특수교육을 크게 확대한다. 문교부는 전국53개의 국·공·사립특수학교(국립 2, 공립 12, 사립
-
정박아·농아들에 푸르름 심어주자|경남국민교생 돕는 마산 현모회
『푸른 5월에 정신박약아·농아들의 가슴에도 푸르름을 고루 심어주자』 마산교육청으로부터 해마다 모범어머니로 표창받은 어머니「클럽」마산현모회(회장 김연희·47)가 10년동안 푼푼이 모
-
정박아위한 부산 혜성학교
입학식날 여교사의 머리채를 휘어잡던 꼬마가 그림을 그린다. 교사에게『차렷!』하고 호통치던 꼬마가 악기를 만진다. 제비처럼 짹짹거리는 소리만 내던 꼬마가 노래를 부른다. 5초도 정신
-
김원대·김동극 씨에 1회 색동회상 수여
색동회(회장 정인섭)는 제1회 색동회상 수상자로 김원대 씨(54·계몽사 사장)와 김동극 씨(50·대구 남양국 교장)를 뽑았다. 53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색동회
-
정박아 보호협회 이사 16명을 접견|육영수 여사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는 23일 청와대에서 구임회 회장을 비롯한 정신 박약아 보호 협회이사 16명의 예방을 받고 정신박약아 교육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육 여사는 전국의
-
(상)「어린이 달」에 점검해 본 그 보호실태
5월은 어린이의 달. 어린이가 나라의 기둥이 되는 새싹이고 보면 티없이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야 한다. 『굶주린 어린이에게는 먹을 것을, 병든 어린이에게는 간호를, 신체나 정신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