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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신인상 수상
◇홍시환 목양신문사 편집국장은 최근 월간 『아동문학』(발행인 김철수)이 제정한 아동문학 신인상(동시 부문)을 수상,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수상작품은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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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상
음반·공연 등의 뒷전에서 기획 등에만 열중해오던 신유상이 가수로서 정식 데뷔, 솔로 앨범을 내놓았다. 전곡이 자신의 독백을 읊는 듯한 록발라드들. 감미로운 목소리에 걸맞은 잔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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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촬영 계의 "거물" 유재형
전문영화인의 국비양성기관인 영화아카데미 졸업생 일동은 최근 정년 퇴임한 그들의 스승 한 사람을 위해 간단한 송별회를 가졌다. 1년 코스의 영화아카데미는 현재 7기생이 재학 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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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가장 빼어난 목소리-본사 초청 12일 내한공연 소프라노 헨드릭스
맑고 청순한 목소리의 서정적 소프라노 바바라 헨드릭스의 세계적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음악회가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올해 42세로 절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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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엽씨 프러모션 차려|10년만에 작곡생활 재개
『제비처럼』(79년 발표·윤승희 노래 ), 『밤차』(이은하 노래) 등의 작곡자로 잘 알려진 유승엽씨(43)가 10여년만에 작곡생활을 재개, 사보이프러모션을 차려 본격적인 활동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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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부가수 세희씨
외로운 노인과 부모 없는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KBS1TV가 특집으로 마련한『90 KBS 사랑의 삼각 끈』(30일·전국 생방송)의 주제가를 부른 주부가 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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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생활에 쫓기다 어느덧 중년…못 이룬 꿈을 찾아 나선다
『생활에 찌들고 무뎌진 나 자신을 어느 날 돌아보면서 여고시절 소설가를 꿈꾸며 밤을 밝혀 글을 쓰던 내가 왜 이 모양이 됐나 서글픈 생각이 들더군요.』 꿈이 흔적도 없이 깨져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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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문화인물에 김소월|흉상제작·업적 재조명
9월의 문화인물로 김소월(1902∼1934년)을 선정한 문화부는 초상화 및 흉상제작, 가곡의 밤 등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본명이 정식인 소월은 이 땅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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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배구 김경희 명 세터 급부상
여자배구 세터 김경희(25·효성)가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올림픽(8위)과 작년 11월 일본 월드컵대회에서 참패, 침체의 길을 걸어온 여자배구는 파이터 세터 김경희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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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두용 『피막』|국제 영화상 물꼬 터
이두용 감독(48)은 81년 그의 39편째 연출 작품 『피막』(80년)을 들고 베네치아 영화제에 참가한다. 베네치아 영화제는 규모나 화려함에 있어선 칸 영화제에 조금 뒤지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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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변가요제 가수등용문으로 "변질"
대학생들이 창작가요로 경연을 벌이는 MBC 강변가요제는 이제 젊은이들을 위한 음악축제라기보다 신인가수 등용문성격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해마다 MBC가 여름 휴가기간의 축제행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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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감독협에 한국인 10명 입회
1938년 6월21일자「키네마순보」에는 조선 감독10명이 일본감독협회에 입회하기로 결정되었다고 적혀 있다. -일본감독협회에 조선의 성봉영화단, 조선영화 등의 전속감독「10명이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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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박힌듯한 노래 벗어나 볼래요"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는 푸릇푸릇한 신인이 불현듯 나타났다. 최근 『사랑일뿐야』는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있고 KBS-2TV 『가요톱10』에선 처음 등장한지 3주만에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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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출연 M-TV 탤런트 새얼굴기용 "새바람"
MBC-TV에 신선한 얼굴들이 속속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말연속극·미니시리즈등 인기드라마마다 주인공은 여전히 단골손님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단역 또는 고정배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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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변가요제 춘천 중도유원지서
대학생들의 대중가요 경연장이자 대중가수에로의 등용문인 MBC강변가요제가 7월28일 춘천 중도유원지에서 올해로 11번째 열린다. 이선희의 『J에게』 이상은의 『담다디』등 대상 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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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40년 "안방마님"
『요즘 연기인들은 너무 쉽게 스타의식을 갖는 것같아요. 연기자에게 무대는 인격도야의 장소이지 돈이나 인기를 챙기는 발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창립40주년을 맞은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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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손잡은 「연예인 매춘」/추태 만발… 부유층연예인
◎“거액 화대”에 쉽사리 말려들어/집행유예중에 다시 손대기도재벌2세ㆍ연예인 소개업자와 탤런트ㆍ영화배우 등의 「백색환각파티」가 또다시 추악한 모습을 드러냈다.검찰의 이번 수사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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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코치 삼성 입단
한국 프로 야구에 사상 처음으로 미국인 코치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시즌에 참가하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30일 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위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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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신기원 연 80년대 한국스포츠 - 기네스북 오른 김수녕의 대기록
10년 세월에 걸쳐 세계정상을 고수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스포츠가 양궁이다. 7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김진호(김진호)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국제무대에의 첫 노크였다. 지난63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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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 맞은 동인모임 『시운동』
정치적 격변과 폭압때문에 시쓰기 자체마저 부끄러웠던 80년도에 출발한 시운동 동인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시를 통한 직접적인 현실참여보다는 현실초월의지를 표방, 신화적·물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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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서독프로 10년 마감
서독프로축구에서 활약해온 차범근(바이에르 레버쿠젠)이 l7일 카이저스 라우테른파의 홈경기를 끝으로 분데스리가에서의 선수생활 10년을 마감했다. 「갈색 폭격기」라는 애칭으로 서독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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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국화의 새진로 개척
타계한 이응로화백의 생애와 작품세계 고암 이응로화백이 85세로 이역 파리에서 별세했다. 공교롭게도 이화백은 13년이라는 국내화단과의 단절끝에 호암갤러리에서 지난 1일부터 개인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