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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지구촌 이슈 캘린더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지나고 지구촌에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세계 곳곳에서 각종 행사, 회담, 선거가 숨가쁘게 전개된다. 올 한 해를 장식할 '2006 지구촌 캘린더'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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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흑인 노예 후손들 모셔라"
"돌아오라! 고향으로." 아프리카의 가나가 과거 미주 대륙으로 팔려갔던 흑인 노예들의 후손들을 끌어들이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7일 보도했다. 가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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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국어로 "남북대화 지속되길"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오른쪽)이 24일 이라크 모술에 주둔 중인 미군기지를 방문, 장병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그는 이날 만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모술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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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지구촌 말 말 말 "고이즈미는 부시의 아시아 푸들"
2005년에도 지구촌에는 '말'들이 많았다. 들어서 반가운 말도 있었고, 충격적이고 악의에 찬 말도 많았다. 촌철살인(寸鐵殺人) 같은 말도 있었지만 공허한 말도 많았다. 냉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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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키워드'로 열면 올해 지구촌이 보여요
다사다난(多事多難). 지구촌은 올해도 이 한마디를 꺼내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년 전 아시아를 덮친 쓰나미(지진해일)에 이어 올해도 자연재앙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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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서구 음악도 듣지마"
이란 사람들은 이제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는 물론 케니 지의 색소폰 연주도 맘대로 들을 수 없게 된다. 반미.반이스라엘 발언으로 국제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온 마무드 아마디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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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방부, 무기 획득관리 능력 있나
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 기종 선정이 내년 5월로 연기됐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E-X사업은 공군 군사력 운용과 현대화에 중요한 사업으로 1990년 초부터 추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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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규모 공중경보기 선정 연기 … 이스라엘 업체 특혜 의혹
총사업비 2조원 규모인 공중조기경보기(E-X) 도입사업의 기종 선정을 두고 이스라엘 업체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E-X 사업의 기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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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북한 인권대회 제대로 읽기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그 누구도 대답하기가 쉽지 않은 여러 질문을 동시에 던졌다. 특히 인권과 정치, 시민사회와 인권의 가치 및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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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 준비"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이란의 핵시설들을 공격할 준비를 내년 3월 말까지 갖추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일요판인 선데이 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란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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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국제사회에 환기
국내외 40여 개 단체와 세계 각국의 인권운동가 50여 명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하는 대규모 북한인권국제대회가 8일 서울에서 시작된다. 주최 측은 10일까지 사흘간 열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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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E-X사업 계약 내년 연기될 듯
공군의 공중조기경보기(E-X) 도입 사업의 기종 결정 및 계약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5일 "미국 보잉-737과 이스라엘 엘타 G-550 등 두 기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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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부시의 '겁주기' 전략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미국 현충일인 11일, 미국의 안전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국제사회가 민주화될 때 보장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세계적 전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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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바로서려면] 하. 견제 없는 공룡조직
실태는 정권 초엔 해외 파트 강화 하다 보면 국내 파트 의존 문민정부 이후 정권은 모두 출범 초기에 '정보기관 슬림화'를 외쳤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국정원(안기부) 조직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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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샤론, 이스라엘 의회 해산 요청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21일 모셰 카차브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을 공식 요청했다. 대통령은 21일 안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의회가 해산되면 90일 안에 선거가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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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사라진 …' 저자 울리히 벡 인터뷰
독일이 처한 위기의 본질은 무엇이고, 탈출구는 있는가. 최초의 여성 총리가 이끄는 독일 대연정 출범을 계기로 독일의 세계적 사회학자 울리히 벡(61) 교수를 만나 독일 사회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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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울려 퍼진 '애국가'
16일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이 독일 초연됐다. 리오 삼바달이 지휘하는 베를리너 신포니커와 칼 포스터 합창단은 몇 달 동안의 훈련으로 익힌 한국어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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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 잡지 리뷰] ‘대학 벤처’ 는 빛 좋은 개살구
‘대학 벤처’ 는 빛 좋은 개살구 대학의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는 '대학 벤처'가 이미 1000곳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대학 벤처와 대학.기업 간의 '산학협동'으로 들어가는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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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미국, 개혁 강요말라"
미국이 주도하는 제2차 중동 민주화 회의가 12일 큰 성과 없이 바레인에서 폐막했다. 미국은 민주.경제개혁 선언문이 채택되길 바랐지만 아랍권은 거부했다. 2003년 이라크전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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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미국계 호텔 3곳 연쇄 폭탄테러
요르단 경찰과 시민이 9일 수도 암만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폭탄 테러로 부상한 시민을 부축해 나오고 있다. 이날 암만에서는 몇 분 간격으로 미국계 호텔 세 군데가 폭탄 테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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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클릭] 국민주 나눠주는 이란
"빈곤층의 생활 개선을 돕기 위해 석유 수입을 분배해 주겠다." 보수 강경파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6월 대선 당시 내세운 공약이다. 이란 각료회의는 2일 이 공약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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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친서방 개혁파 대거 숙청
이란 정부가 더욱 강경노선으로 치닫고 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친서방 성향인 개혁파를 대거 숙청하고 있다. 대신 반미.반서방 강경파를 요직에 등용하고 있다.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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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간 큰 천정배 장관?
강정구의 처리를 놓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그만한 사건으로 이만큼 시끄럽다는 자체가 바로 오늘의 비극이다. 그 비극은 현 정권의 정체성과 맛 물리며, 국민이 선거를 통하여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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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미국 5000만 달러 규모 지원 약속
파키스탄 지진 참사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이해찬 총리 주재로 10일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파키스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