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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일본해라 썼다"…美, 日 '동해' 항의에 수정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일본의 항의를 받고 '동해'(East Sea) 표기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바꿨다. 17일 서울 성북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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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찾은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문제, ICJ 회부해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6일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최영애 위원장과의 면담을 앞두고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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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청와대 1기 '재취업 잔치'···홍장표도 곧 낙하산 편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11일 오후 청와대 참모진과 오찬을 함께한 뒤 커피를 들고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 왼쪽부터 당시 조국 민정수석, 권혁기 춘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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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앱서 감쪽같이 사라진 H&M…중국의 무서운 불매운동
중국 베이징의 H&M 매장. 지도앱에서 더이상 검색되지 않는다. AFP=연합뉴스 중국에서 H&M, 나이키 등 서구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다. 서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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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AZ 수출중단' 우려…보건당국 "공급 차질 없을것"
인도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내수 공급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 세계 백신의 60%가량을 생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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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수입” 중국이 이란 석유 어마어마하게 사는 이유
중국이 최근 중동 시아파의 맹주 이란과 부쩍 가까워지고 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신화=연합뉴스] 중국의 이란산 석유 구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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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쏜 날 한ㆍ미 연합훈련 중단 요구한 러 외교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어시아 외무부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사진 공동취재단]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동북아에 긴장을 조성한 25일 방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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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北미사일, 日보다 굼떴던 韓···발표는 16분, NSC는 1시간 늦었다
북한이 25일 7시 6분과 7시 25분쯤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발표한 곳은 일본이었다. 이에 스가 요시히데(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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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美 대북정책 검토중에 北 미사일 발사…깊은 우려"
지난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5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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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부 장관 119억…총리·장관 평균 재산은 20억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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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호구 아니다" EU-中 신경전…투자협정도 '흔들'
“유럽도, 프랑스도 호구(doormats)가 아니다” 클레망 본 프랑스 외교부 유럽 담당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중국을 향해 한 말이다. 전날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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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인권,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처음 올렸다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에 처음으로 국군 포로와 그 후손들에 대한 인권 탄압 문제가 적시됐다. 23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 예정인 결의안에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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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포로’까지 적시한 UN 北인권결의안 채택…코너 몰린 文정부
23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해당 결의안엔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 중 국군포로를 인권침해 사례로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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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래 뭉친 서방세계 中에 제재 폭탄…미지근 EU까지 가세
19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과의 앵커리지 고위급 회담 이후 기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22일(현지시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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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 시진핑 '인권 전쟁'…투키디데스 함정 빠진 文 정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여 만에 국제사회가 인권 대결 체제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인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충돌해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만들어지면서 여기에 낀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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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어뜯는 미친개 많다"…'늑대외교' 감싼 中대사관의 막말
루사예 중국 주프랑스 대사 미·중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중국의 이른바 ‘전랑외교’가 공식화하고 있다. '전랑'은 지난 2017년 중국판 람보로 불리며 흥행한 영화 ‘늑대 전사[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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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서 윤미향ㆍ박원순 비판받고 ‘北 인권’ 침묵 딜레마
한미가 '북한 인권' 문제를 둘러싼 엇박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권 문제를 대북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입장인 반면 문재인 정부는 남북 간 갈등을 우려해 유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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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권보고서에 등장한 조국·박원순·윤미향·오거돈…"韓 부패 사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14일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통해 한국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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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한·일 안보협력 가치있는 자산…국방협력 차원서 필요"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 리셉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욱 국방부 장관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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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핫뉴스] ‘운명의 한주’ 맞은 吳·安…AZ백신 맞는 文
3월 넷째 주(22~28일) 핫키워드는 4ㆍ7 재보선이다. 선거운동은 25일부터다. 부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vs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맞붙는다. 국민의힘 오세훈ㆍ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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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의 목 조를 수 없어” 미국통 양제츠가 변했다
지난 18~19일(현지시간) 미국 앵커리지에서 열린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첫 미·중 고위급 회담이 공동성명 발표도 없이 막을 내렸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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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살벌한 미ㆍ중 패권경쟁 현장
3월18일 19일 이틀간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회담. 연합뉴스 1. 지난주(3월 18, 19일)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국ㆍ중국 고위급회담은 살벌했습니다. 미국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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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탄압"vs"내정간섭" 본격화한 미·중 패권 경쟁…난제 떠안은 文정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 간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됐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홍콩, 신장, 티벳 등에서 중국이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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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6000억원 규모 인니 공항 운영·개발사업 수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바탐 섬에 위치한 항나딤국제공항 개발 사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