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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축구계 구장 참사 "후유증" 심각
지난 5일 프랑스 코르시카섬에 있는 푸리아니 축구장에서 발생한 사상 유례없는 불상사로 프랑스 축구계가 온통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사상 최대 참사로 기록되는 이번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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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아줌마」들의 외로운 투쟁(사설)
「피코아줌마」들의 외로운 단식투쟁이 열흘째 접어들었다. 미국 시러큐스리버풀에 있는 피코본사앞 황량한 도로가에서 오늘도 3명의 피코아줌마들은 땡볕더위아래서 민족적 자존심을 건 체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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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받지않는 장기집권-영국식 민주주의 장점
영국사상 최초의 여당수라는 기록을 10년전에 낸 「대처」 여사는 이번에 새로운 기록 두개를 추가했다. 금세기 들어 최장의 장기집권과 최초의 3선 수상이다. 3백년 가까운 영국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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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꽃과 돌의 정원 경염
인간의 정서를 일깨우고 정신생활에 휴식을 주는 정원. 나무와 꽂과 돌, 그리고 인간의 미적 감각을 살려서 만들어 낸 정원은 나라따라 사회따라 또 거주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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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가짜 실업자로 골치
현재 영국의 실업률은 l3%, 실업자 수는 3백10만명에 이른다. 인구 5천6백만명의 나라에서 정년퇴직한 노인과 미성년자를 뺀 성인들 가운데 실업자 수가 3백10만명에 달한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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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는 문화공헌 영국정부 공식 인정 박물관 건립도 지원
【AP=본사특약】■…영국정부는 보컬그룹 비를즈가 영국문화에 끼친 커다란 업적을 인정, 리버풀의 비틀즈 박물관 건립에 4만파운드(약5천만윈) 재정지원을 승인. 비틀즈 박물관은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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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정의 승전기념비
피카딜리 로터리서 남쪽으로 3백m쯤 띨어진 곳에 크리미아전쟁의 전승기념비가 서 있다. 월계관을 양손에 들고 조용히 아래를 내려다 보고 서있는 여곤상아래 2명의 군인입상이 서있고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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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이 몰고온 회오리|가열거듭하는 영국폭동
지난 선거유세중 영국수상 「마거리트·대처」여사는 한 외국기자로부터 『당신이 공약한 경제정책을 실제로 실시할 경우 경찰관의 수를 지금보다 훨씬늘려야 치안을 유지할 수있는사태가 오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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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유색인종 폭동
요즘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폭동은 경찰이 무장조차 하지 않은「신사의 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광경이다. 영국최대의 항구도시 리버풀에서 시작된 유색인종들의 폭력시위는 맨체스터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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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폭동|20여개도시로 확산|곳곳서 경찰과 충돌 런던서만 728명 체포
【런던12일UPI·로이터=연합】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보이고있는 전후영국사상최악의 도시폭동사태는 지난10일메이어 11,12일밤에도 수천명의 흑백청년들과 아시아계청년들이 런던버밈검·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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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타고 터진 인종갈등 응어리 사흘째 계속되는 영국폭동의 배경
서구에서도 비교적 조용하던 영국사회에 갑자기 폭동의 선풍이 몰아치고 있다. 지난 3일 인도·파키스탄계 주민들이 모여 사는 런던 서부의 서돌지구에서 격렬한 폭동이 일어난 이래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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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은 도시를 싫어한다|70년대 국세 조사 분석
【런던=장두성 특파원】70년대 영국의 인구 이동은 탈 도시의 시대였다. 런던의 인구는 지난 10년간 전체의 1할이 넘는 76만명이 줄어 1901년의 수준까지 감소됐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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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서둘러야 할 IFLA총회(국제도서관협회연맹)-북괴 가입이 던진 파문과 문젯점
제37차 IFLA(국제도서관협회연맹)총회가 오는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8일간 영국의 리버풀에서 열린다. 한국은 55년 도서관협회의 발족과 동시에 이 연맹에 가입, 해마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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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실태 살피러|우간다 「카냐루토케」씨
외국으로 배우러만 나가던 우리나라에 배우러온 「아프리카」인 의사가 있다. 우리나라면적의 약2배반에 인구 약1천만의 「아프리카」의 신생국 「우간다」정부보건성 의무국장「노먼· 카냐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