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과 팔면 절반은 이들 몫…농산물 유통마진 손본다
━ 농림부, 유통구조 개선방안 정부가 ‘금(金)사과’로 불릴 정도로 치솟은 농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낡은 유통 구조를 손보기로 했다. 도매시장도 경쟁을 붙이고, 중간 유통
-
'금사과' 키운 유통마진 군살 뺀다…도매시장에도 경쟁 도입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손님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금(金) 사과’로 불릴 정도로 치솟은 농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낡은 유통 구조를 손보기
-
"공무원 5000명 해고"…아르헨 '전기톱' 대통령, 공공부문 구조조정 착수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경제난 해결을 위해 '최소 정부'와 극단적 자유주의 경제 정책을 추진 중인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취임 3주
-
이종호 "R&D 예산 감축, 경쟁력 위한 고통"…과학계는 우려 여전 [팩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및 정부 R&D 예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과기정통부 내년 정부 연구개발(R&
-
자회사 매각, 2000명 감원 저울질…한전 허리띠 졸라맨다
천문학적 손실이 쌓인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조정에 앞선 자구책으로 자회사 지분 매각, 정원 감축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남은 대규모 자산인 인재개발원도 매각 테이블
-
한전 2000명 인력 감축설…자회사 지분 팔고 '수백억 실탄' 챙기나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 모습. 연합뉴스 천문학적 손실이 쌓인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조정에 앞선 자구책으로 자회사 지분 매각, 정원 감축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존 잣대로 혁신 막으면 플랫폼 주권 해외에 뺏길 것” [기득권에 발목 잡힌 혁신]
━ SPECIAL REPORT 지난 15일 구태언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위원은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 건 중립을 지키는 게 아니라 플랫폼 주권을 넘기는 일”이
-
“어쭈, 이놈 수사 좀 하네”…尹 최애 후배의 파격 등장 ② 유료 전용
그해 봄도 물길을 따라 왔다. 수변 꽃봉오리의 마지막 기지개를 도와주던 봄은 큰 강의 위와 아래를 동시에 가로지르는 두 다리를 타고 상륙했다. 이내 대로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
-
“주택시장 침체 4~5년 갈 것…상당수 건설사 비상경영체제 돌입”
김상수 “주택 시장은 향후 4~5년간 침체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집값이 높고 예정된 주택 공급량도 많기 때문이다.” 김상수(71·사진) 대한건설협회 회장의 말이다.
-
대한건설협회장 "금리, 집값 등 높아 향후 5년간 주택시장 침체"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사진 건설협회 “주택 시장은 향후 4~5년간 침체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집값이 높고 예정된 주택 공급량도 많기 때문이다.” 김상수(71) 대한
-
"에너지 수십억 아꼈어요"…마트의 한수, 냉장고 냉기 잡았다
━ 신년기획 - 비싼 에너지 시대, 에너지 과소비 스톱 지난달 16일 서울 잠실의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내 밀키트 진열 냉장고에 문이 달려있다. 개방형으로 된 일반적인 마
-
[사설] 한파와 불황 속 취약계층 살피는 세밀한 대책 필요
전국적인 강추위로 난방비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 시내 한 주택가 가스계량기 모습. 난방에 쓰이는 도시가스 요금은 최근 1년 동안 38.4% 올랐다. 연합뉴스
-
'공무원 조직' 다이어트 한다는데…되레 인력 늘리는 부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2022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UAM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비대해진 공무원 조직의 ‘군살
-
윤곽 드러낸 '윤석열표 약자복지'…선별과 공정이 키워드
윤석열 정부 복지정책의 밑그림이 15일 공개됐다. 그 핵심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는 '약자 복지'다. 사진은 지난 1일 독거노인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던 윤석열 대
-
[중앙시평] 공공부문 개혁 핵심은 인사보상제도 재정립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세계 여러 싱크탱크들이 각국의 경쟁력, 삶의 만족도, 생활환경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의 평가결과는 꼭 같지 않지만
-
내년 예산 639조원…13년만에 지출 감축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을 639조원으로 짰다. 2010년 이후 13년 만의 예산 ‘긴축’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오는 2026
-
'文정부때 빚 416조' 허리띠 졸라맨다…尹정부 예산 긴축 전환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을 640조원 아래로 짰다. 2010년 이후 13년 만의 예산 ‘긴축’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오는 20
-
尹정부 공무원 군살빼기에…한동훈의 '합수단' 직제화 무산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난 5월 취임 일성으로 부활한 서울남부지검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의 정식 기구 전환이 무산됐다. 윤석열 정부의 공무원 조직 효율화 등 국정기조에
-
“공공기관 확 줄여라”…공직 개혁 칼 빼든 홍준표·이철우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아래 사진)가 연이어 공공기관 구조개혁안을 내놨다. 두 단체장은 산하 공공기관을 대폭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
文 정부 5년간 공무원 12만명 증가...군살빼기 나선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12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정부 인력운영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 민‧관 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 가동 민관합동
-
현대차도 1억 못받는데…대기업보다 연봉 높은 '신의 직장'
이른바 ‘신(神)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이 지난해 총 20곳으로 집계됐다. 공공기관 직원의 평균 연봉은 7000만원에 육박했다.
-
[아이랑GO] 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청와대 떠나는 윤석열 당선인…고위층 공관 축소 여론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
[사설] 정부 조직 개편 놓고 밥그릇 싸움 안 된다
3월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조직학회, 한국행정개혁학회가 공동주최한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과 운영과제'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강정현 기자 ━ 통상·여성 등 놓고 관
-
안철수 “당선 땐 중간평가, 50% 못 받으면 깨끗이 물러날 것”
━ 행정학회·정책학회·본지 주최 토론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당선된다면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여론)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