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소득 양극화 지표 악화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23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소득 양극화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득 분배가 10년 만에 최악이라는 내용의 통계청 발표가 나오기
-
고용 이어 분배참사 … 부유층 소득만 사상 최대로 늘었다
일자리를 늘리고 저소득층 주머니를 채워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 중대 기로에 섰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소득 부문 가계동향 조
-
최악 경제지표에도, 청와대 “소득주도성장 필요성 입증”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지하벙커에서 열린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해 전국 시·도지사와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서 보고를 받고 있다. 문 대통
-
작년 돈도 다 못 쓰면서 … 당정 “내년 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에 참석해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치로 확대해 민간과 공공기업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
-
스타트업에게 대기업은 … 한국 "기술 도둑” 중국 "성장 파트너”
‘우바퉁청(58同城)’ 두완둥 부총재(왼쪽)와 롯데 엑셀러레이터 이종훈 본부장. [사진 한국무역협회] “2005년 미국의 정보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를 참
-
최악의 ‘분배 성적표’ 받아든 여야, 소득주도성장 “유지 vs 폐기”
우리 사회의 소득 양극화 정도가 10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치달은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통계청은 23일 오전 ‘2018년 2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
중국에선 스타트업 투자로 세계 1위…한국은 "기술 훔친다" 선입견
“2005년 미국의 정보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를 참고해 회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8년 뒤, 우리는 세계 1위로 올라섰다. 그 힘은 바로 스타트업에 대한
-
김무성 “文정부서 성장한 것은 세금뿐…장하성 당장 물러나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벼랑 끝에 물리는 자영업자·서민과 서민금융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무성
-
靑 "10년 만에 최악 양극화···소득주도성장 필요성 입증"
청와대는 23일 발표된 올해 2분기 소득분배 지표가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자 “상황을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국가
-
김동연 “소득 양극화 지표 악화하고 있어”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의 답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23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에
-
고집? 승부수?…고용·소득 동반 쇼크에 해법은 또 ‘재정 확대’
일주일 전 최악의 고용 성적표를 받아 들고 허둥대던 정부가 또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다. 23일 2분기 빈부 격차가 10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소득 부진
-
소득주도성장 여론조사···유지 56% vs 폐지 33%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2일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소득주도성장의 기본방향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55.9%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
양극화 없앤다더니 더 키워…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역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 성장’이 중대 기로에 섰다. 그간 최저임금 인상 등 저소득층 소득 확대에 주력했음에도 빈부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정책 기조의 변화가 필
-
빈부격차 10년만에 최악…최저임금발 두번째 참사
소득주도 성장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분배 성적표’가 최악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소득층은 더
-
김동연 "고용쇼크 안타깝고 송구…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치 확장"
'2019 예산안 당정협의'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
-
손학규, MB·朴 탓한 이해찬 “왜 이승만 탓은 안 하나”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오른쪽)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 선생 묘소에서 참배 후 이동중이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
[사설] 나라 밖에서도 쏟아지는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우려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라 밖에서 쏟아지고 있다. 조너선 웨츨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 소장은 엊그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친
-
[박보균 칼럼] 문재인 경제의 잔인한 역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우리도 국민이다’-. 그 말은 최저임금 인상 반대의 구호다.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그런 팻말을 들고 외친다. 그 장면은 압축적이다. 문재인 경제의
-
장하성·김동연처럼, 15년 전엔 이정우 정책실장·김진표 부총리 갈등
“학자 출신은 이론적인 이상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고, 관료 출신은 매일 일어나는 현실적인 문제에 매달린다. 둘은 부딪칠 수밖에 없다.” 이정우 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경
-
장하성 “SOC 경기부양, 유혹 느껴도 참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앞)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2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
[국민의 기업]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 확대 … '신뢰받는 공기업' 향해 혁신 드라이브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KOGAS 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강력한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하기 위해서다. 올 초부터 진행된 정승
-
'김&장' 엇박자 논란에 장하성 "다양한 시각 토론한 것"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뒤)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
-
김병준 “장하성, 그 자리에 있기 힘들다고 느낄 것”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블록체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당개혁 방안' 공개간담회에서 자리로 향하고 있다.
-
교수 정책실장 vs 관료 부총리 갈등…노무현,문재인 정부 평행이론?
‘관료 출신’ 김동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교수 출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중앙포토] “학자 출신은 이론적인 이상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고, 관료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