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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심상찮은 민심 이반 … 민생파를 써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심은 조련사를 물어뜯는 맹수와 같다. 평소 정성스레 대한다 해도 작은 문제 하나에 태도가 돌변한다. 민심이 심상찮다. 지난 주말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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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라 밖에서 경보음 울려대는데 “괜찮다”는 정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한국 경제에 대한 인식 차이가 그렇다. 나라 밖에서는 잇따라 경고음이 켜지는데 정부는 “경제가 회복 중”이라는 입장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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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의 퍼스펙티브] 정답 집착하는 한국 교육, 미래 인재 양성은 ‘나 몰라라’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세계적 교육 대변혁의 시기에 우리의 교육 정책은 우왕좌왕하고 있다. 한 때 교육 정책을 책임졌던 필자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국민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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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북한 석탄 유입 당시 국가가 모니터링 했어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석탄유입 과정을 모니터링 했어야 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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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IT 사이서 길 잃은 핀테크 … 글로벌 톱 100 기업에 한국 1곳, 중국은 9곳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 있는 문구다.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실을 보는 시선이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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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김동연 ‘소득주도 성장’ 충돌 … 컨트롤타워 ‘장앤김이냐 김앤장이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뉴스1]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불화설이 다시 점화됐다. 지난 주말 김 부총리의 삼성전자 방문을 앞두고 이른바 ‘삼성 투자 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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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에서 도는 말 "장앤김이냐 김앤장이냐"…장하성·김동연 불화설 배경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불화설이 다시 점화됐다. 지난 주말 김 부총리의 삼성전자 방문을 앞두고 이른바 ‘삼성 투자 구걸’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9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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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도 안듣는다 토로···장하성·김동연 불화 심각"
장하성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9일 ‘청와대와 정부 내 갈등설’을 언급하면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불화설이 다시 불거졌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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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도 안듣는다"…다시 갈등설 불거진 장하성-김동연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9일 ‘청와대와 정부 내 갈등설’을 언급하면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불화설이 다시 불거졌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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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권 올드보이들의 책무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올드보이들이 돌아왔다. 그들의 귀환은 집단적이다. 정치권 재편의 바람이 분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선거에 이해찬 전 총리의 등장은 그런 흐름의 절정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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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은산분리 규제 넘어 인터넷전문은행 훨훨 날아라~
■ 「 [중앙포토] 지난해의 인터넷전문은행 돌풍, 기억하시나요? 카톡으로 송금하고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는 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다양한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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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여당 ‘용두사미’ TF 딜레마
지난 1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암호화폐 규제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여당인 민주당은 부랴부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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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국 핀테크에 놀라 … 인터넷은행 운신 폭 넓혀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줘야 한다”며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정보기술(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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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은산분리 대원칙 지키며 인터넷은행 운신 폭 넓혀야"...은산분리 완화 시동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야 한다”며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하여 혁신 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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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기업의 길, 정부의 길...김동연-이재용 만남이 남긴 것
■ 「 출처: 기획재정부 일자리 증가세는 지지부진하고, 물가는 오르고, 기업 투자는 움츠러들고…. 요즘 경제가 어렵습니다. 정부도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당초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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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일각의 ‘반대기업 정서’ 사라져야 투자가 산다
어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만났다. 김 부총리의 삼성 방문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처음이고, 대기업 현장 방문은 LG·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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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일자리 20만개 땐 광화문서 춤출 것 … 삼성에 기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수장과 민간경제 대표 주자 삼성 수장의 6일 첫 만남은 예정 시간 2시간을 훌쩍 넘긴 약 3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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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재용 첫 만남…김 부총리가 강조한 혁신성장 3가지 키워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삼성과 현상소통 간담회를 하고자 경기도 평택 소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만났다.사진은 김 부총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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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투자 요청을 구걸로 인식해선 미래가 없다
이상렬 경제 에디터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6일 삼성전자 평택 공장 방문을 두고 지난 3일 한편의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 경제를 우려하는 이들에겐 가슴 답답한 사건이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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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늘 삼성 방문 … 느닷없는 ‘구걸’ 논란
김동연 부총리가 지난 2일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6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이뤄질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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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청와대 정책 불화…'삼성 구걸' 논란 불렀다
━ 김동연, ‘삼성 투자 구걸’ 논란 부른 3가지 이유…JY는 예정대로 만나기로 6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이뤄질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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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유보금=쌓아둔 현금? 883조 환수땐 공장 망한다
━ [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 재벌사내유보금환수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4월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달 13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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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서 화장품 팔아 재산 1조···한국 '은둔형 부자들'
‘은둔형 부자’는 늘 관심 대상이다. 언론에서 주목받는 것을 꺼리는 그들은 기업 공식 행사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1.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 / 2. 이상록 카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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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서 바람 불어오니 눈에 봄이 가득” 덩샤오핑의 꿈 실현
중국 광둥성 선전시 렌화산 공원의 덩샤오핑 동상. 연중 참배객들로 붐빈다. 중국의 천지개벽은 선전시 렌화산(蓮花山) 공원에서 더욱 실감했다. 렌화산에는 ‘개혁개방의 총사령관’ 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