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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생색만내 될 일인가(사설)
책임있는 정당이라면 말에 무게가 실려야 한다. 더구나 국민생활에 깊이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임기응변식의 대응으로 국면을 빠져나가려고 해서는 안된다. 추곡수매 정책에 관한한 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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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단 누가 만들었나
=공산권과의 문화교류에 있어 이데올로기적 소재와 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문화의 유입으로 좌경의식을 확산시킬 위험은 없는가. 위기로 규정되는 오늘의 교육현실은 대학입시제도와 사회선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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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목표보다「생활의 질」에 초점|전면 수정된 5차5개년계획‥어떻게 달라졌나
5차5개년계획의 전면수정작업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도 종전과는 달리 막연한 목표제시보다는 국민생활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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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쌀 값, 올려야하나
식량증산을 위한 농산물 가격지지정책과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한 농산물가격 안정정책의 산물인 이중곡가제 딜레머를 벗어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부는 당초 식량, 그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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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권한 신품종 전부수매|출퇴근 때라도 합승 허용하라-질문
▲김준성 부총리 답변=작년에 추곡6백만 석을 수매하는데 2천9백억 원의 양곡증권을 발행한 점을 감안하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경직성경비가 70%를 넘는 우리 예산 형편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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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수매 값이 후해야할 이유
올해 산 보리 수매 값이 금명간 결정될 모양이다. 그동안 다각적으로 검토되어 오던 보리 수매 값이 이젠 농수산부의 17%인상안과 물가당국의 13%인상안의 두 가지 안으로 좁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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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관리와 양곡수매가
정부가 통화관리에 어려움을 겪게되자 그 부담이 농민에게로 돌려지는 것이 아닌가 염려된다. 보도에 따르면 양곡기금적자가 지난 연말현재로 3천억원을 넘고 있으며 올해만도 추가 한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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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어떻게 되나
쌀값이 춤을 추고있다. 지난 주말 서울의 쌀값은 도매시세가 경기미상품이 80㎏들이가마당 2만원, 중품이 1만9천7백원, 호남미가 1만8천원 내지 1만9천1백원대에 거래됐으며 소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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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상』의 언저리
관계당국간의 의견차이와 추수기의 쌀 소동으로 난항을 거듭했던 올해 추곡 수매값은 결국 『25%인상』으로 매듭지어졌다. 당초에 농림부는 추곡 수매값 결정시기를 앞두고 매년 쌀값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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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유통통제
정부·여당은 곡가통제의 법적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기위해 양곡관리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한다. 작년의 쌀 생산고가 2천8백50만섬에 이르고 있어 68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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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쌀 도입과 양정
정부가 일본쌀을 백미 환산 기준으로 3백만섬이나 도입할 것을 결정함으로써 양곡 정책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농림부 발표에 따르면 10년 거치 20년 분할 현물 상환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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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연도 양곡수급계획|자급율 81.4%의 의미
68양곡연도(67년11월∼68년10월)전체양곡수급계획이 확정됐다. 연도가시작된후 50일만에 마련된 이 계획은 총규모 6천9백68만석(9백71만8천톤)으로 전년도보다 6.1%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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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계획
3남 지방을 엄습한 70년내의 한재로 금년의 추곡수확은 계획에 훨씬 미달할 것이 예상된다. 이재농가의 구호가 긴급히 요청되는 동시에 더욱더 면밀한 양곡정책을 성공리에 수립 집행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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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미, 단시일내 수입
「테헤란」에서 열린 IOC 총회에 참석한 다음 일본을 거쳐 11일 귀국한 장기영 경제기획원 장관은 『쌀 10만톤(70만석) 수입계획을 떠나기 전에 검토하도록 지시한바 있다』고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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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3대1에 여2.4·야3대1주장
정부는 이미 금년도량비교환율을 지난해와같은유안비료(45「킬로」들이)2·3부대 대 벼2등품(54「킬로」들이) 1가마로 결정, 국회에 동의요청중에 있다.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제안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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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